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 가정의 달 반찬봉사


지역 어르신 “자식 대신 매번 찾아줘 감사”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지부장 박정재)는 오후 세류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반찬 도시락(핑크보자기)을 앞선 21일 전달했다.

매달 진행되고 있는 핑크보자기는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과 건강관리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날 5명의 홀몸어르신께 삼계탕 및 반찬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역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소외계층으로 지역 주민과 봉사자들의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무궁화 코사지도 전달했다. 자원봉사자 7명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마음으로 가슴에 달았다.

세류동에 사는 한 수혜자는 “어버이날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해 서운했는데 이렇게 봉사자들이 와서 음식과 꽃을 전해주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 박정재 지부장은 “몇 년 전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계획해서 진행하고 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그 지역 어르신들께 인사드리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