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근 바른미래당 화성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바른미래당 최영근 화성시장 후보가 13일 오후 화성시 병점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최영근 화성시장 후보는 선거사무소 이름을 ‘보은(報恩)캠프’로 짓고 반드시 당선되어 8년간 화성시민에게 진 빚을 갚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개소식에는 최영근 화성시장 후보자의 은사들을 비롯해 손학규 바른미래당 중앙선대위원장, 이기하 전 오산시장, 임해규 경기도교육감후보, 신창기 전 경기일보 회장, 권혁운 전 경기도청국장, 이경모 전 화성소방서장, 전 화성시 여성단체연합회 및 회장, 전 시도의원, 전 공무원 등 외부인사와 동탄아파트연합회 및 입주자 대표, 전 화성시의회 의원, 병점1동 노인회장 및 임원, 태안3지구 입주자 대표, 진안동아파트연합회 및 입주자 대표, 기업인, 지인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손학규 위원장은 축사에서 “정치인에게는 여러 가지 소양이 필요하지만 정말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담대한 용기”라며 “지역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최영근의 당선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축사에서 “최영근 후보는 지난 3-4대 화성시장을 역임하면서 화성시를 혁신하고 화성시민의 삶을 바꿨던 누구보다 경륜 있고 으뜸가는 행정전문가다. 3대 가는 화성 토박이다. 화성의 발전 변화 혁신을 위해 최영근 후보 한 편이 돼 달라”고 말했다.

최영근 화성시장 후보는 “화성시는 통과도시로 서울에 1.4배 수원에 7배 현대 기아 삼성뿐 아니라 세계 일류의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이 2만 여개나 있고 동탄 신도시를 비롯하여 농촌 게다가 바다까지 있다”며 화성시의 풍부한 자원과 발전가능성에 대해 소리를 높였다. 또 “버스정류장 추가나 광역버스 노선 변경을 화성시에 부탁했는데도 8년 동안 변한 게 하나 없었다”는 화성시민의 목소리를 전하며 “화성시민들에게 8년이라는 큰 빚을 졌으니 반드시 필승하여 갚겠다”고 말했다.

공약과 관련해서는 “화성시 어르신들 기름값 아끼려고 추운데서 지내신다. 되자마자 꼭 한다. 화성시내 도시가스 전체 공급한다. 방법 안다. 향남 장안 우정에 하나 송산에 하나 대학병원 세운다. 중풍 치매 장애 치료 재활 요양 아동까지 다되는 대학병원 세우는 것 저는 방법 안다. 쉽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