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슬 그룹(Fossil Group, Inc.)(나스닥: FOSL)과 푸마(PUMA SE)가 2028년까지 진행될 푸마 시계 및 스마트워치의 설계, 개발 및 유통을 위한 글로벌 라이선스 협력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파슬 그룹의 최고경영자 코스타 카르트소티스(Kosta Kartsotis)는 “푸마는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중 하나다. 이들과의 제휴를 통해 세계 수준이라고 자부하는 우리의 디자인 및 유통 능력을 푸마 시계 제품군에 접목시킬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푸마와 파슬 그룹은 푸마 브랜드의 시계 및 스마트워치 설계와 제조에 협력하게 되는데 이 제품들은 2019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신제품들은 고급 백화점과 전문 소매점 및 파슬 그룹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한 전자상거래 채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푸마의 최고경영자 비요른 굴덴(Bjørn Gulden)은 “시간은 육상선수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그만두게도 하는데 푸마 브랜드는 시계나 웨어러블 제품과 관련해 올바른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며 “파슬 그룹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파슬 그룹의 확고한 혁신 집중 의지는 우리가 소비자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육상선수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파슬 그룹은 1997년 처음으로 라이선싱 파트너 관계를 맺은 이래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확대돼 17개를 넘게 됐는데 이제 푸마도 포함되게 됐다.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여러 브랜드가 파슬 그룹을 시계 및 액세서리에 관한 한 최고의 파트너로 여기고 있는데 여기에는 21개의 언어로 50여개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14개 브랜드 300개가 넘는 스타일의 웨어러블 제품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