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서장 경무관 박생수)는 앞선 19일 청사 4층 강당에서 아동·청소년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위한 <2018년도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수원남부경찰서장을 비롯해 수원시 이한규 제1부시장, 수원교육지원청 정광윤 중등교육지원장학관, 관내 45개교 초·중학교장 및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회원 등 약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활동 영상 시청, 감사장 및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수원남부서 어머니폴리스는 25개교 2천961명, 학부모폴리스는 20개교 1천711명으로 전년도보다 약 천명의 회원들이 증가한 총 45개교 4천672명이 치안 현장에서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점심시간, 하교시간에 아동 대상 범죄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하고 등교시간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도 앞장서게 된다.

박생수 수원남부경찰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청소년들이 안전한 학교는 경찰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우리 모두가 나서야 가능한 일이다.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학교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