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반부패ㆍ청렴문화의 정착을 위해 25일부터 ‘청렴소통함’을 공사 본부에 설치 운영한다.
‘청렴소통함’은 공사 내부직원 및 방문고객이 각종 비리, 개선사항을 익명 또는 실명으로 신고하면 윤리감사팀에서 이를 검토해 시정ㆍ반영하는 등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설치됐다.
화성도시공사는 강팔문 사장, 박명일 노조위원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소통함’ 설치식을 가졌다.
강팔문 사장은 “이번 청렴소통함 설치를 계기로 공사의 모든 일은 청렴으로 시작해 청렴으로 마무리되기를 기대하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화성도시공사 윤리감사팀은 “올해 12월까지 공사 본부 2곳에 ‘청렴소통함’을 설치․운영한 후 개선과정을 거쳐 2019년 1월부터는 공사 주요사업장에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