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년 전통 안산대 학보사가 앞선 3월 30일 제149호를 발간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신문방송국장 하영옥 교수(간호학 박사) 박수진 부편집장 허선경 총무 유지수 편집장이다.
40년 전통 안산학보 제149호 발행
살아있는 알찬 정보, 행동하는 젊음의 표상 40년 전통 안산대 학보사가 앞선 3월 30일 제149호를 발간했다.
이번 학보에는 표지를 장식한 <봄기운과 함께 찾아온 신입생>에서 새학기를 맞아 캠퍼스에 첫 발을 내딛은 풋풋한 새내기 소식을, 사회면의 <새해와 함께 시작된 고용시장의 각개 전투 - 최저시급 7,530원>에서는 고용주와 파트타이머 간의 실랑이와 최저임금 관련 민원, 소규모 고용주의 운영 실태 등을 다뤘다. 또 <미투 운동 피해자가 억압받던 사회의 전환점 될까> 기사는 미국 할리우드에서 시작된 미투 운동 관련 사항을 심도 있게 다뤘다.기획 <슬기로운 공존을 위한 에티켓? 펫티켓!>에서는 2012년 캐나다에서 시작돼 반려동물의 목이나 목줄에 노란색 리본을 묶어 성격 또는 상황을 표시하는 노란 리본 캠페인을 비롯해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프로젝트들을 소개한다.
문화 <술? 제대로 알고 먹자!>에서는 새학기 개강파티, 신입생 환영회, MT 등의 자리에서 잘못된 음주습관으로 사고가 빈번한 것과 관련해 제대로 된 음주 팁을 선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교목실 김성희 목사의 <영미야!>는 “사람이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자신의 삶에서 매일매일을 승리하며 사는 삶을 독려하고 있다.
하영옥 신문방송국장(간호학박사/ 간호학과 교수)은 “학보사 기자들이 본인의 의지에 맞는 원고를 쓰고 외부의 어떠한 것도 (학보에)작용되지 않도록 제재시켜 주는 것이 역할이라 생각한다. 학보사 기자들의 의지를 반영하고 큰 맥을 흐리면 안 된다는 것이 제 강한 의지다.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유지수 제11기 편집장은 “학보사 선후배 동료들의 도움으로 학보사를 발행하고 있다. 7-8시간 편집회의를 하고 고생해 학보를 발간했을 때 보람되고 자긍심을 느낀다”고 했다.
안산대학교는 2015~2017년도 간호학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물리치료과 등 간호 보건계열에서 전국최고수준의 국가고시 합격률을 보이고 있으며 안산대학교 웰니스케어 특성화부문은 앞선 2월 13일 2018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바 있다.
/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