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 8동 전통 한옥 품은 주민센터 기공식


동탄2지구 공공15부지에 건축연면적 2천934.66㎡ 지하1층 지상3층
현대식 건물에 전통 한옥 접목한 독특한 외관과 야외 전통정원마당
유니버설 디자인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 신·재생 에너지
 
화성시가 9일 동탄2지구 공공15부지에서 ‘동탄8동 주민센터’기공식을 개최했다.

동탄8동 주민센터는 2019년 7월 완공을 목표로 103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사업부지 2천74㎡에 건축 연면적 2천934.6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현대식 건물에 전통한옥을 접목한 방식으로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공간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지하 주차장, 민원실, 상담실, 노노카페, 야외 전통정원마당,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 다목적강당 등이 조성된다.

화성시는 남녀노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유니버설 디자인을 반영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 인증을 획득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지열과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도 적용할 계획이다.

채인석 시장은 “신청사가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문화, 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