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공원 단장 안승훈 대표 김필호 대표이사가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앞선 11일 안산 와~스타디움 미디어룸에서 스포츠 과학 및 컨디셔닝 센터 ‘스포츠 락커룸’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산의 김필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공원 단장, 스포츠 락커룸 안승훈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안산 선수들은 스포츠 락커룸으로부터 컨디셔닝과 각종 부상 및 재활 치료를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단은 최신 장비와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향후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 락커룸은 선수 재활 치료를 비롯해 트레이닝, 체형 교정까지 선수의 신체능력 향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포츠 과학센터이다. 전국 5개 도시에 지점이 있고 추가적인 지점 신설이 진행되고 있어, 부상 선수들이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재활을 할 수 있다.
스포츠 락커룸 안승훈 대표는 과거 포항 스틸러스, 서울 이랜드 등 프로축구단의 의무 트레이너로서 풍부한 경력을 갖추고 있다.
안 대표는 “다년간 프로팀에서 선수들을 관리하며 선수단의 빠른 부상 회복에 관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안산 그리너스 FC가 K리그2의 다크호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