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제333회 임시회 개회
민한기 시의원 [수원시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수원시 고등학생 교복 지원 실현이 가시화될 지 주목되고 있다.
민한기 수원시의원이 대표발의 한 [수원시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교복구입비 지원대상자를 기존의 중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다.
조례안이 오는 16일 의결될 경우 교복 지원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앞선 9일 제333회 임시회를 열고 8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8건과 집행부 상정 8건의 조례안 16건, 의견제시 3건, 동의안 2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자료수집 등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접수된 조례안 가운데는 명규환 의원이 대표발의 한 [수원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지원 조례안] 양진하 의원이 대표발의 한 [수원시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각 상임위는 접수된 안건들을 사전설명회와 토론을 통해 검토한 후 심사하고 상정된 안건은 오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김진관 의장은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제10대 수원시의회가 마무리되는 그날까지 지역현안과 추진중인 사업들을 꼼꼼히 살펴 시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