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재난안전종합체험관 본격 착수
2020년 준공 목표 다양한 혜택 제공 예정
오산시(시장 곽상욱) 내삼미동 공유지 내 건립 예정인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이 건축설계 및 전시‧체험물 분야가 공모 절차에 이어 본 사업이 본격 착수됐다.
오산시에 건립 예정인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은 부지 1만 6천500㎡ 연면적 7천324㎡(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총 11개 체험존으로 구성해 안전교육과 재미를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또 지상1층을 공원화하여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오산시는 그간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이 오산에 입지함으로서 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경기도에 다양한 지역 수혜 혜택 방안을 건의해왔다.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의 이용과 관련해 오산시민의 무료 사용, 오산시 시조인 까마귀 ‘까산이’ 브랜드 활용, 시설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4D 및 VR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여 등을 경기도에서 적극 수용해 실현 가능하도록 하고 경기도와 오산시 간 TF팀 공동운영을 통한 소통 채널을 만들어 협력 운영할 것을 합의했다.
곽상욱 시장은 “재난안전종합체험관 건립에 공동협력 투자가 되는 만큼 오산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왔고 오늘(9일) 경기도지사를 만나 그 성과를 이뤘다. 우리가 만들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은 기존 안전체험관과 달리 일상생활 안전사고에 대비할 생활안전관과 놀이안전관을 강화해 복합안전체험관을 구축해 한번 오면 또 오고 싶도록 안전교육과 재미를 모두 충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