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택캠퍼스(반도체) 2기 투자 확정 환영”


▲ 공재광 평택시장이 앞선 11일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 2기 투자 확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자 조감도다.

 

공재광 평택시장 삼성전자 투자 확정 '환영'

공재광 평택시장이 앞선 11일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 2기 투자 확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 시장은 “삼성전자는 평택고덕산업단지 반도체 공장 2기 투자를 결정했다. 49만 평택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며 “삼성전자에서 지난 1기에 이어 이번 2기 공장 건설을 위해 30조원 규모를 추가 투자함에 따라 평택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함은 물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경제 및 세계 반도체 생산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해 7월에 가동을 시작한 1기 공장 건설 시 일일 평균 1만 2천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월 평균 50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었다. 지방세 250억원 세입 증대효과도 있었다”며 “2기 투자결정이 이뤄짐에 따라 이러한 투자효과는 더욱 배가돼 생산유발효과 163조원, 44만 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고 했다.

또 “평택은 이미 2기 투자 실행을 지원할 체계를 갖췄다. 지난 1기 공장 건설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삼성전자 조기 가동 지원 T/F를 운영했으며 2기 지원을 위해 확대 조직 체계를 확대 개편했다”며 “평택시와 유관기관이 함께해 지원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