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기흥세무서 새로이 문 연다


▲ 기흥세무서가 용인세무서에서 분리 개청돼 기흥구 흥덕지구에 오는 4월초 문을 열고 기흥구 세무를 담당하게 된다. 사진은 개청 예정지 약도다.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기흥세무서가 용인세무서로부터 분리 개청돼 오는 4월 초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지구(영덕동 974-3)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용인시의 경우 인구가 백만 명이 넘는 대도시임에도 용인세무서 한 곳에서 모든 세정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납세자들의 불편이 많았던 실정이다.

올해 4월 중 기흥구를 담당하는 기흥세무서가 신설돼 용인시 납세자에게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기흥세무서 조직은 4과․1담당관실(10팀․2실), 종사직원 87명 규모며 개청 후 관할구역은 기흥세무서 용인시 기흥구, 용인세무서는 용인시 수지구와 처인구다.

기흥세무서 개청준비단(단장 김광규)은 신설세무서에서 4월부터 업무를 개시할 수 있도록 시설공사 등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