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멀리 하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설맞이 금연캠페인
공공시설 금연 홍보 및 금연체험관 운영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박건희)는 앞선 9일 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설맞이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설 연휴 전 주말을 맞이해 터미널에서 실시된 이번 금연캠페인은 전철역, 터미널 등 공공시설 금연구역 내 금연 홍보와 금연체험관 운영을 통한 금연 권유를 위해 마련됐다.

터미널을 방문한 시민과 버스기사 등 터미널의 다양한 이용자에게 금연홍보물을 배부하고 흡연정도 여부와 간접흡연 정도를 알 수 있는 일산화탄소를 측정하는 금연체험관 운영으로 흡연의 경각심을 알렸다.

금연체험관을 이용한 한 흡연자는 “이번 설을 맞이해 올해는 꼭 성공하겠다는 마음으로 금연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공시설 금연구역이 잘 지켜지고 올해 1월 1일에 금연을 다짐했지만 실패했던 분이 있다면 다시 금연에 도전하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흡연자의 금연을 도와주는 상록수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평일 9~18시, 매월 넷째 토요일 9~12시 운영되며 금연결심 8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실시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031-481-5899, 59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