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4동 카네이션하우스, ‘사랑의 저금통과 성금’ 기부

 

[와이뉴스] 양주시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회암1통 카네이션하우스에서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저금통과 성금 8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카네이션하우스 회원들이 수개월 간 저금해 마련한 것으로 총 10개의 저금통이 모였으며, 꾸준히 모아온 성금 80만원과 함께 온품캠페인 회천4동 고유계좌에 기탁돼 2023년 회천4동 마을복지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카네이션하우스 회원들은 “나눔을 통한 온정의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저금통 기부를 준비했으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어르신들의 기부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암1통 카네이션하우스는 2018년 4월 개소하여 독거노인들이 볼펜 포장, 쇼핑백 제작 등 소일거리 사업추진, 건강체조교실, 치매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