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구청장 전보자 발표

수원시가 2일자로 전보되는 구청장을 최근 발표했다.
권선구청에는 조인상 청장(1962년생 지방서기관) 영통구청에는 박래헌 청장(1960년생 지방서기관)이 발령된다.


▲ 2일자로 권선구청에 조인상 청장(왼쪽) 영통구청에 박래헌 청장이 발령된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1987년 공직에 입문한 후 청소행정과장, 사회복지과장, 체육진흥과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직을 맡았다.

2015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도서관사업소장, 환경국장을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사고로 조직 내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받고 있으며 폭 넓은 안목과 포용력을 겸비했다는 평이다.

박래헌 영통구청장은 1981년 공직에 입문한 후 교육청소년과장, 교통행정과장 등을 거쳐 2014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푸른녹지사업소장, 박물관사업소장, 문화체육교육국장을 역임했다.

부드러운 성품에 업무 추진력을 겸비한 ‘외유내강’ 리더로 평가 받고 있다. 일반행정과 더불어 주요 사업부서를 거쳐 시정 폭넓은 안목이 강점으로 꼽힌다.

/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