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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최초 디지털 토양환경정보시스템 구축, 농촌진흥청 도움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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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남미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사업 성과 거둬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oLFACI, 이하 콜파시) 사업을 통해 콜롬비아가 ‘디지털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성과를 내기까지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콜파시는 중남미에 필요한 농업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주도해 설립한 기술협력협의체이다.


2014년 출범 이래 콜롬비아, 페루 등 중남미 12개국이 참여하여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공유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디지털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은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여 작물에 적합한 재배지를 선정하거나 적절한 비료 처방 등 과학 영농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최근 기후변화와 토양양분 관리 소홀 등으로 농업생산성이 낮은 중남미 국가에서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지만, 연구개발(R&D) 재원과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기술 개발과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콜파시는 2017년부터 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7개국과 함께 ‘중남미 토양환경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를 추진했다.


이번에 콜롬비아에서 거둔 성과는 콜롬비아 최초의 디지털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인 ‘이라카(IRAKA, 이하 이라카)’를 구축한 것이다.


이라카 구축으로 콜롬비아 고원지대(쿤디보야센세, 16,000㎢)의 12가지 토양특성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그 결과를 웹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콜롬비아 농업인들이 인터넷(https://iraka.agrosavia.co/)을 통해 토양특성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농경지를 비옥하게 관리하고, 작물 생산량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콜롬비아 일부 지역의 정보를 제공하는 이라카는 앞으로 전국 단위 토양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토양특성 이외에 기상환경 정보 등을 포함하는 통합환경정보시스템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콜롬비아의 디지털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을 정리한 연구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인 카테나(CATENA, IF 4.3)에 게재되면서 과학적 성과 또한 크게 인정받았다.


콜롬비아 측 과제 책임자인 농축산연구공사 구스타보 아라우호 연구원은 “이번 성과로 인해 콜롬비아와 중남미 토양환경정보시스템 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했다고 자부하며, 한국의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콜파시 사업의 성과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례로 큰 의미를 지닌다.”라며, “앞으로도 국가 간 과학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농업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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