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왔다! 2021시즌 KLPGA투어에서 보는 반가운 얼굴
[와이뉴스] ‘대회 수 31개, 총상금 280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21 KLPGA 정규투어. 스타 선수들의 활약에 특급 루키의 등장이 더해지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정규투어에서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게 됐다. 투어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배경은(36,세티9), 정재은(32), 김송연(24,골든블루)을 만나본다.
배경은, ‘걱정보다는 설렘! 신인으로 돌아간 기분이에요’
KLPGA투어 통산 3승을 올린 배경은이 6년 만에 KLPGA투어 복귀를 선언했다. ‘15살 프로골퍼, 최연소 메이저대회 챔피언’ 등의 수식어가 붙었던 배경은이 KLPGA투어 최고령 프로가 되어 돌아오면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4년을 끝으로 은퇴한 배경은은 코스 해설과 레슨 프로그램 등 방송계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했다. 미디어 프로로서 자리를 잡고 새 인생을 살던 배경은이 2021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 참가하고, 31위의 순위표를 받으며 정규투어 복귀한 것은 모두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배경은은 “어릴 때부터 골프선수를 하며 반복된 삶을 살았고 그 나이에 누릴 수 있는 것을 누리지 못해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회상한 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