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는 한국나노기술원 주관으로 도내 특성화고 3학년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반도체 기술 교육과정을 9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15주간(450시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나노기술인력양성사업’은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첨단설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에 종사할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740명이 넘는 반도체 기술 인력을 배출했으며, 88% 이상 관련 중소·중견기업 등에 취업했다. 이번 교육은 채용 연계형 19명과 취업 지원형 6명으로 진행된다. 채용 연계형 과정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와 함께 해 교육과 채용이 하나로 이뤄지는 형태다. 채용 조건에 부합하는 도내 학생 19명을 채용 예정자로 선발했으며, 교육을 최종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후 2026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한다. 교육생들은 나노 및 반도체 공정 기술 전반에 관한 이론과 장비 실습 교육, 설계 교육, 소자 제작 실습, 반도체 장비유지보수 실습을 받게 된다. 취업 지원형
[와이뉴스] 경기도는 30일 새벽부터 시작된 집중강우로 인해, 30일 7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해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7시 25분 기준으로 성남, 양평, 안양, 광주 4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광명, 과천, 가평, 남양주, 군포, 의왕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재난대응은 과잉대응이 원칙’이라며,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방지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철저를 기하라며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동연 지사는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 중심의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읍면동 지원체계 가동 및 현장 대응력 확보 ▲산사태, 하천 범람 등 선행강우지역 사전 예찰‧점검 및 필요시 통제‧사전대피 조치 ▲응급복구 사업장, 침수피해 복구지역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정비 및 예찰‧점검 ▲막바지 휴가철 산간 계곡, 차박 행락객 대상 재난예경보시스템‧민방위경보시설 등을 활용하여 통제 및 대피 안내 ▲심야 및 출근길 강수집중시간 지하차도 등 침수우려 지역 사전통제 실시 등을 당부했다. 비상 1단계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연재난대책팀
[와이뉴스] 배우 강빈이 ‘착한 사나이’에서 폭넓은 감정 연기와 압도적인 액션으로 마지막까지 깊은 울림을 남겼다. 지난 29일(금)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13회와 최종회에서는 임복천(강빈 분)의 치열한 최후 행보가 그려졌다. 강빈은 날 선 카리스마와 세밀한 감정 연기로 극을 쥐락펴락하며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복천은 심복 영기(이정현 분)를 옥상으로 끌고 올라가 강태훈(박훈 분)을 위기로 몰아넣었던 문자가 사실은 박석철(이동욱 분)이 아닌 오상열(한재영 분)의 소행임을 확인했다. 곧바로 영기를 무자비하게 두들겨 패는 복천의 차가운 눈빛은 시청자들마저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만신창이가 된 영기를 명산실업 앞에 내던지며 본격적인 전쟁을 선포했다. 이후 복천은 부하들을 이끌고 열정 나이트로 돌진해 창수파와 격돌했다. 강빈은 날렵하면서도 힘 있는 액션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화면을 장악했다. 방송 말미, 복천은 석철이 홀로 상열을 잡으려다 위기에 처하자, 그를 구하기 위해 등장했다
[와이뉴스] ‘착한 사나이’가 마지막까지 깊고 진한 여운을 남겼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TME그룹)가 29일 호응 속에 종영했다. 박석철(이동욱 분)과 강미영(이성경 분)은 어긋난 시간을 지나 다시 운명처럼 마주했다. 망설임 끝에 자신을 기다려준 강미영에게로 향하는 박석철의 모습은 변함없이 서로의 곁을 지키며 계속될 두 사람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예고하며 깊고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이날 박석철은 자신의 목숨을 노린 칼부림 사건의 진실을 찾고자 움직였다. 박석철의 짐작대로 사건의 배후에는 오상열(한재영 분)이 있었다. 장우석(오승백 분)은 건달로 성공하고 싶다는 목표와 가족을 빌미로 잡은 협박에 제안을 승낙할 수밖에 없었다. 좁은 방에 숨어 두려움에 떨고 있던 장우석은 누가 시켰냐는 박석철의 질문에도 그저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울먹일 뿐이었다. 그리고 손에 피를 묻힌 장우석을 조직이 가만히 두지 않을 거라는 박석철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장우석이 오상열과 명산실업 일당에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국가관리 항만의 항만건설현장 76개소에 대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이행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는 물론, 항만건설현장의 주요 재해위험 유형인 물체에 맞음, 떨어짐, 화재, 감전 등 위험요소 관리실태에 대해 건설안전진단 전문기관과 함께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으로 확인된 유해·위험요소는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안전관리수준이 우수한 현장에 대해서는 포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결과에 대해 필요한 현장에 맞춤컨설팅을 지원하고, 안전문화 홍보·교육 등을 통해 근로자 안전의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최근 산업현장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현장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유해ㆍ위험사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항만건설분야의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현장 모니터링 및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용호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작가, 아티스트가 함께 어울리는 ‘2025 찾아가는 독서스쿨 다독다독 콘서트’를 주관·지원했다. 이번 콘서트는 ‘책은 어렵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고 책읽기의 즐거움과 소통의 힘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미리 읽은 권장도서를 가지고 저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책을 통해 생긴 궁금증을 직접 물어보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과 ▲BOOK 콘서트에서는 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며,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었다. 또한, ▲아티스트 ‘범진’이 무대에 올라 음악으로 분위기를 더했으며, ▲'만약은 없다'의 저자 남궁인 작가가 학생들에게 친필 사인 도서를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모든 과정은 현장에서 끝나지 않고, 영상으로 제작돼 경기도교육청 공식 채널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책을 읽고 저자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다는 게 설렌다. 교과서 속 지식이 아니라, 작가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용호고등학교
[와이뉴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준배 대표의원, 조우현 의원, 조정식 의원, 박경희 의원, 정연화 의원, 김윤환 의원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참관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기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박람회는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산업, 친환경 교통수단 등 미래 기후산업의 다양한 혁신사례를 소개하고 국제적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의원들은 전시관과 기업관을 찾아 재생에너지 활용, 탄소저감 기술, 녹색산업 고도화 등 국내외 선진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성남시의 정책 적용 방향을 논의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기후산업은 환경 보전뿐 아니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가치가 크다. 성남이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국비를 확보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수소버스 운영과 충전 인프라 구축 방안을 살펴보며 성남의 교통 분야에도 친환경 전환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성남시가 에너지 전환과 녹색산업 육성에 앞장서야 한다”며 “수소버스와 같은 친환경 교통수단을 포함해 탄소감축 기술
[와이뉴스] 양주시는 지난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영업 중인 개업·소속 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이다. 이번 집합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부동산 세제 실무 등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안전전세 프로젝트’ 주요 내용이 포함돼,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실질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 참여도 적극 독려했다. 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 업무 수행 능력 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도모하고, 관내 중개업소 이용 시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중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중개문화 정착과 시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수시장은 “공인중개사의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전세사기 등 부동산 중개 사고를 예방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b
[와이뉴스] 이천시는 2026년 개최 예정인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8월 28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도자기축제 실무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도자기축제가 40회를 맞이하는 특별한 해라는 점에서, 그 의미와 상징성을 살릴 수 있는 행사 기획에 방점을 두고 90분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실무위에서는 ▲축제 개최 기간과 개최 장소 검토 ▲제40회 행사 주제 선정 방향 ▲포스터 디자인 기획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 방안 ▲참여형 기획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활용한 전시 기획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또한 내년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는 2026년 4월 24일(금)부터 5월 5일(화)까지 12일간 운영하고, 포스터 디자인과 행사 주제는 1회~40회 축제를 토대로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추진위원회의 의결을 받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실무위에서는 지난 40년간 이천시의 정체성을 담은 이천도자기축제의 궤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과 축제 영상 회고전을 제안하여 전통과 현대를 잇는 전시와 더불어 시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과 과거를 재조명하여 새롭게 기획할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 6)은 28일 '수원 소상공인 발전 및 규제·애로 해소 토론회'에 참석하여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팔달구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이원구 수원시 정책경제국장, 김영진 국회의원(수원병), 김준혁 국회의원(수원정)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강태국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상권 포화와 경쟁 심화를 지적하며, 상권 공동 브랜드 개발,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 협력형 컨설팅 등 정책적 해법을 제시하고 '점포 개별 홍보를 넘어 수원만의 브랜드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원찬 의원은 강 연구위원의 의견에 공감하며, 융합 상권 구축을 위한 행정의 '유연성'과 '디지털 공유 장비' 사업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통합적' 접근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행정이 단순히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의 창의성을 뒷받침하는 '촉매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특히 디지털 장비 제공에 컨설팅과 교육을 연계하고, 지원 사업 신청 과정을 원스톱으로 통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