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16.(화) 왕이(王毅, WANG Yi)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취임인사를 겸하여 전화 통화를 갖고, ▴한중관계 전반 ▴한반도 문제 및 지역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다. 왕 위원은 정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정 장관과 좋은 업무 관계와 우의를 형성하여 양국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 정상 및 고위급간 교류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인 한중 관계의 심화·발전에 미치는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왕 위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의지를 재확인하였으며, 양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어 여건이 갖추어지는 대로 시 주석의 방한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왕 위원은 정 장관의 중국 방문을 초청하였고, 정 장관은 이에 사의를 표하고, 구체 방문 시기 등에 대해 지속 협의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 장관은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올해와 내년으로 지정한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양국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작년말(’20.12.29) 출범한
[와이뉴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2.16(화) 오후 딴신(Thant Sin) 주한미얀마대사와 면담을 갖고 미얀마 정세에 관해 협의했다. 최 차관은 최근 미얀마 내 정치적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하고, 수찌 국가고문 등 구금된 인사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하는 한편, 평화적 시위대에 대해 폭력이 행사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차관은 그간 우리 정부가 미얀마의 민주주의 전환을 적극 지지해왔음을 상기하고, 지난 총선에서 표출된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주의 열망을 존중하는 가운데, 합법적이고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평화적인 방식으로 미얀마 내 민주주의와 헌정질서가 조속히 회복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최 차관은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으며, 현지 우리 국민 및 진출 기업들의 안전을 위한 미얀마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정기용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관계기관과 함께 2.16.(화) 17:00-17:45(서울 시간) 「후안 카를로스 렌티호(Juan Carlo Lentijo)」IAEA 원자력안전 사무차장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화상협의를 가졌다. 우리측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변국 및 국제사회 안전 및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임을 감안,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분 전 과정에 IAEA가 투명성 확보 및 안전성 검증 문제 등에 대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IAEA측은 동 문제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독립적인 국제기구로서 오염수 처분 관련 모든 결정과 조치가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향후에도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 및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첫째,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가 수용할 수 있는 환경 기준을 준수하고, 둘째, 국제사회가 이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12.(금)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교부 장관과 통화하였다. 양 장관은 한-러 양국이 한반도와 유라시아 평화 ․ 번영을 위한 핵심 파트너임을 확인하고,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정상급 교류를 이어온 만큼 올해도 활발한 정상․고위급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양국 간 실질협력 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고, 코로나19 대응 및 극복을 위해서도 공동 노력을 경주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동북아방역보건협력체」 구상을 구체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양국 간 지속 협력 의지를 재확인 하였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2.12(금)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부 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장관은 한미동맹이 동북아, 인도-태평양 지역, 그리고 전 세계 평화·안정·번영의 핵심축(linchpin)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글로벌 현안 대응과 공동의 가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미동맹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양국간 현안 논의를 위한 고위급 협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한편, 양 장관은 한미일 협력이 지속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였으며, 최근 미얀마 상황에 대해서도 우려를 공유하였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우리 정부는 1월 20일 바이든 대통령 취임일에 미국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탈퇴 통보를 철회한 것을 환영한다. 우리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보건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보건기구[WHO]를 중심으로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미국 정부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차로 마시기 좋은 약초로 ‘지황’과 ‘감초’를 추천하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지황은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고 기운을 나게 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도록 돕는 약재다. 한방에서는 피를 보충해 주는 보혈제로 알려져 있다. 숙지황 차는 물 1리터(L)에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숙지황 30g을 넣고, 센 불에서 30분 정도 끓인 뒤 중간 불에서 다시 2시간 정도 끓이면 완성된다. 이때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넣으면 마시기가 더욱 부드럽다. 생지황으로 차를 만들 때는 지황 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24시간 소주에 담갔다 꺼내 5시간 동안 찐 뒤 잘 말려 180도에서 20분 동안 덖어주면 된다. 연구진이 생지황을 덖어 만든 차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이뇨작용과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카탈폴이 숙지황 차와 달리 손실 없이 그대로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 또한, 맛과 향도 더 구수해졌다. 한방 처방에 빠질 수 없는 감초는 해독 작용을 하며 기침과 담을 삭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신경을 안정시키며 위 건강에도 효과가 있어 소화가 잘되지 않는 겨울철에 섭취하면 좋다. 감초차는 물 500
[와이뉴스] 국민의 안전한 국외 거주·체류 및 방문을 도모하기 위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영사조력법”)」이 하위법령 제정 등 지난 2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1월 16일부터 시행된다. 해외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 보호 강화는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로, 이번 영사조력법 시행은 헌법상 국가의 재외국민보호 의무가 법률로 구체화됨으로써, 재외국민이 법률에 근거한 보다 체계적이고 강화된 영사조력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의미를 갖는다. 영사조력법은 △형사절차, △범죄피해, △사망, △미성년자 및 환자, △실종, △위난상황 등 6개 유형별로 영사조력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어, 해외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여행경보, 무자력자(無資力者)에 대한 긴급지원, 해외위난상황 발생 시 전세기 투입, 신속해외송금 등 다양한 제도가 법률로 명문화되어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재외국민보호위원회 설치, 재외국민보호기본계획 및 집행계획 수립 등 체계적인 재외국민보호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도 마련되었다. 아울러, 영사조력법은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국
[와이뉴스] 외교부는 2021년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아 첫 번째 기념사업으로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유엔 가입 30주년 콘텐츠 공모전’을 1월 18일-3월 8일 동안 개최한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기간동안 한-유엔 협력 관계를 알릴 수 있는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3개 부문[영상, 수필(에세이), 표어(슬로건)] 중 하나에 출품 가능하다. 외교부는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상작을 선정하여 수상자 전원에게 상장 및 소정의 상금 수여한다. 당선작은 올해 유엔 가입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1월 콘텐츠 공모전에 이어 2월에는 한 달간 매주 1회(총4회) 외교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유엔 가입 30주년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매주 당첨자를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공모전과 퀴즈 이벤트 등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유엔 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의 중요 과제들의 해결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우리 외교를 알리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국민들과 함께하는 다자 외교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노력을
[와이뉴스] 작년 12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 해외 수출 증가로 55.2를 기록, 201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국 소재 경제연구소인 IHS Markit이 발표한 유로존의 작년 12월 제조업 PMI는 11월 53.8에서 소폭 상승한 55.2로, 201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스페인의 12월 제조업 PMI가 11월 49.8에서 긍정적 전망치인 51로 전환되었으며, 이탈리아의 경우 7개월 연속 긍정적 PMI를 기록하고 고용도 증가 추세이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비교적 잘 통제되고 있는 아시아 국가의 수입수요 증가 및 백신 접종 개시 등 사태 진정화 기대감 고조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긍정적 제조업 PMI에도 불구, 상당수 기업이 공급망 교란을 경험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및 봉쇄조치 재도입 등 단기적 불안요소가 상존한다는 평가했다. 한편, 제조업과 달리 봉쇄조치 등 코로나19 사태에 극심한 영향을 받고 있는 서비스업의 경우 구매자지수 등 경기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