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생태하천·아름다운 오산천, 전국 하천지킴이들과 공유 8월 13일 제18회 한국 강의 날 오산대회 개회식이 오산천에서 펼쳐졌다. 한국 강의 날 대회는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화합과 상생의 대회로, 올해는 물관리일원화 1년, 4대강 자연성회복 원년을 기념해 ‘도심속 생태하천, 아름다운 오산천’을 캐치프레이즈로 8월 15일까지 2박 3일간 오산시 한신대학교와 오산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9년 한국 강의 날 오산대회는 ‘한국강의날 오산대회 지역조직위원회’ 주최,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주관, ‘환경부·경기도·오산시·수자원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100개 시민단체 및 2천여 명의 시민과 전문가, 행정이 참여해 한국생명의 강 포럼, 강·하천 살리기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인 13일에는 한신대학교에서 전국의 강하천의 자연성회복과 수생태 연결성과 비점오염 문제 해결 방
화성시가 양파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했다. 14일 오전 화성시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화성시 화산동과 전북 완주군 화산면이 상생교류 협약을 추진했다. 이는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양 지역 간 상호 우의를 다지고 우수 시책 공유 및 지역 특산물 판촉 등으로 상호 발전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협약내용은 상호 교환방문, 행정시책 우수사례 공유, 지역특산물 판촉 교류 등으로 협약식은 상생교류 협약 체결식, 완주군 화산면 지역 특산물(양파)판매, 기념촬영 등으로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화산동장, 화산면장, 양 기관 사회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병주 화산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오늘 협약식과 함께 양파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산면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우리 동에서도 소비촉진행사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 이영주 기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한일 양국의 역사 문제를 넘어 인류의 보편적 여성인권 문제다.” 서철모 화성시장이 1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에 참석해 일본의 진실된 사죄와 반성을 요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서 시장은 행사 참석에 앞서 동탄센트럴파크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헌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기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계신 ‘나눔의 집’을 방문할 계획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1991년 8월 14일을 기리고자 2017년 법률로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화성시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해 애써온 피해자들의 용기와 투쟁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동탄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최유민 동탄중앙고 학생의 헌시낭독, 기념사, 기림사, 일본정부를 향한 위안부 피해자 구제와 진실규명 촉구 내용을 담은 호소문 등이 낭독됐다. 서
일제의 무자비한 수탈에 맞서 3.1운동을 펼치다가 옥고를 치르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화성출신 독립운동가 6명이 광복 74주년을 맞아 정부서훈에 추서됐다. 건국훈장 독립장 1명, 건국훈장 애국장 3명, 건국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으로 화성시가 2014년부터 시작한 ‘미서훈 독립운동가 조사·발굴사업’을 통해 100년 만에 명예를 되찾은 것이다. 화성시 조사에 따르면 화성출신 독립운동가는 156여 명으로 이번에 서훈을 받게 된 6명을 포함 미서훈자 총 36명에 지속적인 자료 수집 및 연구가 진행 중이다. 화성시는 발굴된 독립운동가를 토대로 인물열전, 구술 자료집을 발간하고 전시 등을 통해 선양사업을 펼쳐왔으며 일간지 지면광고·전광판·국가보훈처 유족정보 등을 활용한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와 화성3.1운동 소식지 및 독립운동가 가계도 제작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에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된 이봉구(李鳳九 1896~미상) 선생은 장안면 출신으로 장안·우정면 일대 만세시위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일본순사 가와바타를 처단하고 체포돼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
박달우회로 석천로 일원 보도정비 완료 안양시만안구가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들어 박달로우회로 안양대교∼박석교 430m와 석천로 석수2동 새마을금고∼충훈터널 입구 650m 구간의 낡은 보도블럭을 교체하는 공사를 이달 초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과정에서 인도와 차도 경계석 정비로 평탄함이 이뤄지고 점자블럭이 새로 설치된 데다 보행에 지장을 줬던 전주가 이설되는 등 보행자 중심의 깔끔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이 두 구간은 노면이 고르지 못하고 울퉁불퉁해 주민들이 편히 걸을 수 있는 환경이 되지 못했다. 공사가 완료된 현재 안전하면서도 편히 오갈 수 있는 스마트 보도로서의 면모를 갖춰 이 일대 주민들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쾌적한 보행환경이 될 것이다.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낡은 보도 정비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제3회 공공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화성도시공사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주제로 △사회적 책임 △맞춤형 서비스 △경제 활성화 △적극행정 확산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10월 11일까지 제안서를 받는다. 아이디어 제안서는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www.hsuco.or.kr) 및 이메일 (idea@hsuco.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사는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를 혁신 과제로 선정하고 공공혁신추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공모는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아울러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포상이 수여된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사는 “혁신 아이디어 발굴 및 실현을 통해 시민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안부 피해자 관련 조례 입법예고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를 14일 입법 예고했다. 일제에 강제로 동원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을 위한 기념사업을 지원하고 평화의 소녀상 등의 기념물을 설치 및 보호·관리해 시민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평화 및 인권의식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는 본 조례는 한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장인수 의장을 비롯 김영희, 김명철, 이상복, 성길용, 이성혁 의원 등 오산시의원 7명 전원이 공동발의했다. 이 조례가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간 진행되는 제244회 오산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되면 오산시장은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 ·관리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 또 시장은 현재 오산시청사에 설치된 일본군위안부를 기억하기 위한 조형물인 평화의 소녀상이 훼손되지 않고 보호 ·관리될 수 있도록 「오산시 공공조형물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른 공공조형물로 지정하고 담당부서를 두는 등 필요한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 오산시는 평화의 소녀상(조형물)을 오산시에 건립하
안양시의회(의장 김선화)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원장 임도빈) 제3기 지방의정 리더십 과정을 이수해 12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룸에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의원 역량개발교육의 일환으로 김선화 의장, 정맹숙 총무경제위원장, 임영란 보사환경위원장, 이채명 보사환경부위원장, 이은희․최병일․윤경숙 의원 7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강의는 앞선 3월 4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야간에 이뤄졌으며 △지방의회의 이해 △지방의회의 리더십 △지방정부의 정책 △지방정부의 이슈 등의 내용으로 참여자 모두가 다양한 시각과 관점으로 토론하고 복잡한 정책문제를 민주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은 시대가 요구하는 지방의정에 필요한 전문적 의정 수행능력과 혁신적 리더의 소양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안양시의회 의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의회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의원 역량개발 교육을 통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인적․물적 자원 등의 교
기행·문복·도환위 3일에 걸쳐 256회 임시회 관련 안건 및 주요 현안 논의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가 비회기 중에도 안산시 집행부와 잇달아 간담회를 열어 제256회 임시회 관련 안건을 비롯한 시정 현안 파악에 열을 올렸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주미희)는 앞선 9일 의회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시 정책기획관과 상생경제과를 비롯한 15개 부서로부터 청년배당 조례 개정과 행복마을관리소 본사업 운영 등 총 33건을 보고받고 위원회 차원의 의견을 전달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정종길)도 이보다 앞선 8일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시 문화예술과와 체육진흥과 등 12개 부서 담당자들과 한국전통문화제(영산재) 개최 및 공공체육시설 보수 등 39건의 안건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나정숙)는 13일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안산도시개발(주) 측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은 뒤 시 도시계획과 포함 11개 부서가 제출한 시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및 단계별 집행계획 보고의 건 등 총 18건을 논의했다. 256회 임시회 개의를 앞두고 3개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간담회에 높은 참석률을
학교폭력 아동 청소년 학대 성폭력 예방 공동노력 수원남부경찰서(서장 박형길)와 수원시 학원연합회(회장 이근희)는 13일 수원남부경찰서에서「학교폭력 및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상호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르면 수원남부경찰서는 학원연합회가 주관하는 학원장 법정연수에서 학교폭력, 학대 성폭력 등 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수원시 학원연합회 및 2천300여개 학원에서는 신고와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아동 소년들이 방과 이후 상당 시간을 학원에서 보내고 있는 만큼 학원이 아동 소년 보호 주체로서 역할과 책임이 크다는 점을 인식하고 수원시 학원연합회와 협약을 추진했다. 박형길 수원남부경찰서장은 “학원장님과 학원 선생님들이 학원생들의 범죄 피해예방에 관심을 갖는 것만큼 아동 소년이 안전한 지역이 될 것”이라며 학원의 보호자로서 역할을 당부했다. 이근희 수원시 학원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을 기회로 학원가 주변이 청소년이 안전한 지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학원장 법정연수」기간(8/6~10/30) 동안 학원장 2천300여명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