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1919년 3.1운동 당시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 가장 극렬하게 만세항쟁을 펼쳐 일제식민통치기관을 완전히 몰아내고 '2일간의 해방'을 이룩한 안성4.1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집결지였던 만세고개 일원에 건립한 기념관이다. 안성지역 만세운동과 관련한 유물 기록들이 전시돼 있으며, 독립운동의 역사적 자료를 실물 전시, 모형, 체험관, 영상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횃불 모양의 무궁화동산, 국기게양대, 전시관, 광복사, 만세고개 기념비, 태극과 4괘로 구성된 안성3.1운동 기념탑, 체험교육실 등이 있다. 만세고개 기념비는 원곡면 만세운동 참여자들이 독립만세를 외쳤던 곳으로, 원래는 성은고개였으나, 안성의 독립정신과 역사를 기리기 위해 1991년 건설부 고시에 의거 '만세고개'로 개칭하고 기념비를 건립했다. 국기게양대는 안성3·1운동기념관 개관 15주년을 맞이해 해발고도 145m에 안성 3·1운동의 의미를 담아 높이 31m, 총 176m로 경기도에서 가장 높게 세워졌다. 광복사에는 안성지역 독립운동가 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한 사당으로, 현재 316명(순국선열 31위, 애국지사 284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자료참조: 경기문화재단
[와이뉴스] 앞선 4일 봄의 길목 입춘(立春)이 지났지만, 어제부터 내린 비와 눈으로 22일 오전 7시 기준 수도권에는 대설 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인천 강릉 등 눈이 내리고 있으며, 오는 주말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 기온 -5~4도, 낮기온 3~11도로 예상된다. *기압골: 고기압과 고기압 사이의 저기압 구역.
[와이뉴스] 장승재 관장(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이 오는 3월 13일 평택 배다리도서관에서 ‘주한미군 허브, 팽택의 캠프험프리스와 오산 에어베이스’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장 관장은 “평택은 최근 주한미군의 허브로 한반도 평화와 안보의 중심지가 됐다”며 “캠프험프리스 수석공보관 유범동 박사와 함께 위 저서를 출간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 관장이 그간 펴낸 책으로는 <판문점 리포트/2003> <위대한 한국인 암행어사 박문수/2022> <DMZ관광과 판문점투어의 전망대/2022> <암행어사 박문수의 고향, 평택관광을 생각한다/2023> 등이 있다. 장승재 관장은 대진대학교 특임교수, DMZ문화원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평택이 고향으로 그의 뿌리인 덕수 장씨는 평택에 800년 터 잡고 살아왔다고 전한다.
[와이뉴스] 경부고속국도 1번 도로 평택시 달박산 부근에 최근 다수의 현수막이 눈에 띄고 있다. 이는 근 두 달간 게시된 것으로 파악되며 주 내용은 부동산 분양 관련이다. 평택시 진위면 현수막 관리 담당자는 "옥외광고물 등의 법률에 의해 현장게시대가 아니면 모두 불법"이라며 "시와 담당 지역 관공서 등에서 수시로 현장을 다니며 철거하고 있기는 하나, 인원이 소수이고 다른 업무도 많아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해당 지역은 바로 나가 뗄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선돌은 고인돌과 함께 청동기 시대 거석문화의 일종으로 자연석이나 자연석을 일부 다듬어 세워놓고 신앙의 대상으로 삼은 것이다. 선바위 장사바위 마모바위 삿갓바위 입석 입암 등으로 불렸으며 '돌을 세웠거나 서 있는 돌'이라는 뜻이다. 마을 입구에 세워진 선돌은 벽사* 또는 수구막이** 역할을 하는 마을 수호 기능을 갖는다. 또 논밭이나 이를 내려다 보는 얕은 구릉의 선돌은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경계와 이정표 기능도 지닌다고. 창리 선돌은 진위천 샛강 완장천 동편 구릉에 위치하며 정면으로 완장천과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다.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61호로, 지정연월 1985년 6월 28일이며, 높이 2.1미터 너비 0.8미터 두께 0.3미터로, 전체 모습은 긴 검을 거꾸로 세워 놓은 형상으로 재질은 응회암이다. 옆면 가장자리는 손질한 자취가 남았다. 긴 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으로 '검바위'라 불렀으며 예부터 이 선돌이 쓰러지면 마을에 재앙이 인다는 설화가 있다. 이로써 선돌이 민간 신앙 대상으로 신성시 됐음을 짐작게 한다고. 옛날 선돌 옆에 또 다른 선돌 1기가 세워져 있었으나 도난당하였다고 전한다. *벽사(辟邪): 재앙을 막고 액(
[와이뉴스] 좋은 생각, 유산소 운동, 과일 채소 등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자는 건데, 일단 지나친 완벽주의 지양, 합리적 생각, 거절 능력 배양, 사소한 일에서라도 성공 가능성 높은 것 먼저 추진 등이다.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해 복식호흡과 명상, 취미 갖기, 가벼운 체조 등이 필요하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금연, 절주, 적절한 운동과 체중 허리둘레, 정기적 혈압 혈당 측정 등을 해야 한다. 이 외에 숙면, 심호흡, 규칙적인 휴식 등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사진은 안성시 안성맞춤가족공원 내 건강 관리사항 표지판 모습이다.
[와이뉴스] 삼봉 정도전을 기리는 기념관이다. 평택시 진위면 은산리에는 정도전의 후손 봉화 정씨 가문의 집성촌이 있다. 정도전은 왕권국가를 지향했던 당시 정권과 대립해 운명을 달리했고, 후손들이 은사리에 터전을 꾸렸다. 기념관에는 정도전의 위패를 봉안한 문헌사, 장남 정진의 사당 희절사, 삼봉기념관, 삼봉문학관 등이 있다. 삼봉기념관에는 정도전 영정, 삼봉집목판, 도성도, 어록 등이 전시돼 있다. 삼봉집목판(재질:배나무)은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32호로, 정도전의 문집 <삼봉집>을 인쇄하기 위해 1791년(정조15) 경상감영에서 만들었다. 본래 14권, 228판으로 구성됐지만 복본 제작으로 삼봉기념관에 266판, 경기도박물관에 2판이 소장돼 있다고. 삼봉 정도전선생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당대에도 삼봉 선생은 호걸 가운데 호걸로 평가 받았지만 정조는 그의 문집을 다시 정리해주었으며 고종은 '유종공종' 편액과 '문헌' 시호를 내렸다. 또한 "삼봉 선생의 육체적 생명은 60을 넘기지 못했으나 정신적 생명은 왕조의 창업과 중흥, 왕조의 근대화 등 21세기에도 여전히 그 광채를 발휘하고 있다"고 전한다. -자료참조: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경기문화재단,
[와이뉴스] “한국 정치의 현주소는 온갖 카르텔과 진영 논리만 있고 정작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듯하다. 국민이 없는 정치, 생계형 정치는 이제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 금종례 안성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위와 같이 짚었다. 국민을 위해 발로 뛰겠다며 당선돼 놓곤 의회 입성 후에는 정작 시민과 민생은 안중에도 없는 그릇된 정치행태를 비판하는 말이다. 금종례 예비후보는 가히 여성 정치의 선구자 격이라 할 만한 행보들을 보여 왔다. 금 예비후보는 20여 년 전 경기도의회 당선 의원 가운데 단 두 명에 속했다. 현재에도 여성 정치인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데 당시의 한국 정치에서 여성은 그야말로 희소(稀少)했다. 자신의 역할에 성실히 임하며 각종 조례를 제정해 광역의원 재선에도 성공했다. 의회 입성 전부터 이미 지역 정치 및 사회운동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그녀는 자신의 시모(媤母)를 40여 년간 모셔 효부(孝婦)로도 명망이 높다. 본인의 호(號)를 ‘예지(禮知 예를 안다)’로 할 정도로 어른을 공경하고 진심으로 존경하며, 현대에도 인성은 아주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금 예비후보는 행정, 법률, 언론, 교육, 재외동포 등 사회 각 분야에서도 다채롭
[와이뉴스] 박명수 경기도의원은 안성 제2선거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 안성시에서 36년간 도시행정부서에서 근무하고 현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도 있어 도시행정 전문가다. 박 의원이 생각하는 안성시의 가장 큰 현안은 동서 불균형이다. 서부지역에 비해 낙후된 동부지역, 임기 중에 동서불균형을 바로 잡겠다는 것이 그의 공약이자 그림이다. 앞선 5일 오후 경기도의회 의원사무실에서 박명수 의원(국힘, 안성2)을 만나 현안을 들어봤다. ■ 독자께 소개 안성 제2선거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경기도의원이다. ■ 도시행정 전문가로 자처 강점 약점 안성시에서 36년간 근무했으며 도시행정부서에서 주로 근무하면서 아양택지개발 사업, 도시기본계획, 도시관리계획, 당왕지구단위계획수립, 안성맞춤랜드사업, 중앙로·장기로·명동거리 지중화사업 등 안성시 도시발전에 기여했고 퇴직 후에는 안성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는 등 도시행정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키웠기에 주변에서 도시행정 전문가로 인정해주시고 있다. 또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각종 민원사항을 신속 정확하게 분석해 문제해결 방안을 찾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단
[와이뉴스] 고려 말, 조선 초의 정치가이자 학자(1342-1398)이다. 선향(先鄕)은 경상북도 영주, 출생지는 충청도 단양 삼봉(三峰)이다. 문인이면서 동시에 무(武)를 겸비했으며 성격이 호방해 혁명가적 소질을 지녔고, 천자(天資)가 총민해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하고 군서(群書)를 박람해 의론(議論)이 정연했다 한다. 정치사상체계는 주자학 기반이지만, 이단을 일부 포용하는 민족의식적 성격을 띠었다고. 아버지로부터 노약 노비(老弱奴婢) 약간 명을 상속받았으나, 오랫동안 유배 유랑 생활을 보내며 곤궁에 시달렸다. 부계혈통은 향리의 후예로 아버지 때에 중앙 관료 벼슬을 했고, 어머니와 아내가 모두 연안 차씨(延安車氏) 공윤(公胤)의 외예 얼속(外裔孽屬)이었으며, 모계에 노비의 피가 섞여 있었다고. 이러한 혈통으로 구가세족이나 명분을 중요시하는 성리학자들에게 백안시 당하는 경우가 많았고 조선시대에도 3노가(奴家)의 하나라는 평을 받았다고. 1360년(공민왕9) 성균시에 합격, 2년 후 동 진사시에 합격해 충주사록(忠州司錄) · 전교주부(典校注簿) · 통례문지후(通禮門祗候)를 역임했다. 1370년 성균관박사로 있으면서 정몽주 등 교관과 명륜당에서 성리학을 수업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