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앞선 7일 안성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의회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연구소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의회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강좌는 안성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면 교육 형식으로 총 5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강의는 국회에서 다년간 실무와 입법을 경험한 두 명의 교수진이 맡아 신뢰도를 높였다. 오전 강의는 기노진 교수가 맡아 ‘지방의회 회의 및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기노진 교수는 국회 법제실장, 국방위원회 전문위원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의 역할과 회의 절차 관련 강의를 펼쳤다. 오후에는 장인식 교수가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대해 강의하였으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감사 기법 및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의회 운영과 감사 이해도가 높아졌으며, 실질적인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안성시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강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 의원들은 8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 농촌휴양체험마을 협의회(회장 이기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성시 농촌체험마을의 운영 현황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룡체험휴양마을 이종국 위원장은 ‘농촌체험마을 현 위치와 사무장 지원제도’ 발표를 통해 안성시 농촌체험마을이 지역 관광과 전통문화 계승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2025년부터 사무장을 채용한 5개 체험 마을이 30%의 자부담으로 운영되는 점 관련 재정적 어려움을 말했다. 또한, 체험 마을 관계자는 지난해 폭설로 인한 시설 피해와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방문객 수는 많지만 이에 비해 만족도는 낮은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안성시 농업정책과와 예산팀을 통해 사무장 인건비 지원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성시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기존 농촌체험마을의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안정열 의장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이번 간담회가 매우 의미 있었다”며 “이번 논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
[와이뉴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제281회 임시회를 8일 개회한다. 17일까지 운영될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원들은 시 집행부가 제출한 약 510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을 검토․조정할 예정이다. 또 의원 발의 자치법규 11건을 포함해 총 18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3개 상임위원회(의회운영, 행정복지, 산업건설)에서 심의․의결한다. 이 가운데 의원 자치법규를 대표 발의 의원별로 구분하면 이훈미 의원 2건(군포시 도서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등), 이동한 의원 1건(군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안)이다. 또한 신경원 의원 4건(군포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등), 이혜승 의원 4건(군포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 등)이다. 김귀근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는 추경예산을 비롯해 시민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자치법규가 다수 상정된 만큼 군포시의원들이 더 꼼꼼히 살펴, 더 좋은 행정을 촉진하는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탄핵 정국으로 혼란할 때일수록 풀뿌리 민생 정치가 활발히 펼쳐져야 한다”라며 “제 역할을 충실히 하는 지방의회는 지역 주민에게 희망이 될 수 있을
[와이뉴스]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앞선 5일 ‘2025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의 응급처치 요령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혈관 수축으로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해 심폐소생술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 소방청과 질병관리청의 ‘2023 급성심장정지조사’에 따르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이 미시행 대비 1.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 내용으로는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홍보 ▲산불 발생 시 대피 및 신고 요령 안내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이다. 김승남 서장은 “예기치 않은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위급한 순간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9천306억여원 규모의 2024회계연도 군포시 결산서 및 증빙자료 등에 대한 검사를 9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2024회계연도의 군포시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각종 첨부서류(보조금, 출자․출연 등의 보고서) 등을 점검하게 된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4일 세무․회계 분야 민간 전문가 4명과 시의원 2명(이길호․이훈미 의원)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다. 특히 올해 외부 민간 결산검사 위원은 시의회가 단독으로 추천, 공정성을 더욱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2024년 12월 이뤄진 결산에 대한 검사 효율성 향상을 위한 ‘군포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에 따른 것으로, 이전과 달리 이해 당사자에 해당하는 집행부의 위원 추천을 지양한 것이다. 김귀근 의장은 “긴축 재정 시기에 지방정부의 예산 편성․집행 실태를 점검하는 결산검사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더 철저한 공정성을 요구하는 시대 변화에 맞게 제도 정비가 선행된 올해는 이전보다 실효성 있는 결산검사가 이뤄지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와이뉴스]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는 내란의 책임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재판관 8인 전원일치로 파면을 선고했습니다. 이는 단지 한 정치인의 퇴진이 아니라, 헌정질서를 유린한 독재와 폭력에 대한 단호한 심판이며, 무너진 민주주의를 국민의 힘으로 다시 일으켜 세운 국민 주권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12월 3일, 계엄령 선포라는 위헌적 통치를 기도한 내란사태는 시민들의 피눈물 나는 항쟁과 광장의 절규, 그리고 끝내는 헌법재판소의 정의로운 결정으로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우리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이 위대한 민주주의 여정에 연대와 존경을 표하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다시 시민의 손으로 쓰이게 된 오늘을 깊이 환영합니다. 그러나 파면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무너진 민주주의, 파괴된 민생, 침체된 경제, 외면받은 외교를 바로 세우는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우리는 내란의 잔재를 청산하고, 법과 정의가 제자리를 찾도록 끝까지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오늘의 결정을 민주공화국 회복의 출발점으로 삼고, 지역에서부터 민주주의의 뿌리를 더욱 튼튼히 내릴 것입니다. 성남 시민의 삶과 권리를 지키는 의회 본연의 책
[와이뉴스] “윤석열 파면, 국민이 승리했습니다!” 4월 4일 오늘은 위대한 국민 승리의 날입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승리입니다. 정의가 승리했고, 빛이 어둠을 물리쳤습니다. 국난 극복에 앞장서주신 경기도민과 국민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드디어 헌법재판관 만장일치로 내란수괴 윤석열이 파면되었습니다. 탄핵은 국민의 명령이었습니다. 거리와 광장에서 수많은 시민이 윤석열 탄핵과 헌정질서 수호를 목 놓아 외쳤습니다. 12월 3일 이후 차가운 겨울을 이겨내고 빛의 혁명을 일궈낸 오늘은 헌법을 수호하고 민주의의를 지켜낸 역사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으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내란 세력들을 일소하여 다시는 민주주의와 헌법이 침해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국민의힘도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존중하고, 경제위기 극복과 정치 안정을 위해 적극 협조해야 합니다. 전국 최대 광역단체인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책임도 막중해졌습니다. 이제는 회복과 성장의 길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당장 4월 8일(화)부터 제383회 임시회가 시작됩니다. 임시회를 계기로 여·야·정이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 경기도의회 더
[와이뉴스] 안성시의회가 4일 오후 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 죽능리 LNG열병합발전소 건설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안성시의회 성명서] 졸속 환경영향평가 무효, LNG발전소 건설계획 철회하라! SK이노베이션과 중부발전이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용인 SK 부지 내에 1.05GW 규모의 LNG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려고 하고 있다. 해당 사업대상지는 안성 경계로부터 가장 짧게는 약 2.5㎞ 이격된 곳이다. 현재 사업시행자는 발전소 건립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밟고 있다. 그러나 공고된 초안을 보며 안성시민들은 분노를 금할 길 없다. LNG발전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대기질 항목에서 환경영향평가 범위가 환경부의 반경 10㎞라는 가이드라인에도 불구하고 5㎞로 설정돼 있기 때문이다. LNG발전은 수많은 오염물질을 대기 중으로 배출해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을 배출해 호흡기 질환 및 만성 폐질환의 위험을 높이며, 미세먼지 농도를 가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화력발전소에 비해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 입지해 더욱더 많은 사람에게 조기사망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는 것이
[와이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 입장문 마침내 국민이 이겼습니다. ‘빛의 혁명’이 승리했습니다. 12월 3일,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던 권력은 국민의 심판 앞에 무너졌습니다. 국민 한분 한분이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이십니다. 민주공화국의 원칙과 상식을 분명하게 세워준 국회와 헌법재판소에도 감사드립니다. 내란수괴는 파면했지만 갈 길이 멉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지난해 12월 3일 이전으로의 회복이 아닙니다. 이제 정말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다시는 민주공화국을 파괴하는 망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나라의 규범과 시스템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내란의 공범자들, 폭력의 선동자들, 그들을 책임지게 해야 합니다. 민주공화국을 지키려는 모든 정치인의 의무입니다. 당장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경제와 민생의 위기 앞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소비는 줄고, 투자는 마르고, 일자리는 사라지고 있습니다. 국민은 각자도생의 벼랑 끝에 몰려 있는데, 트럼프 발 관세 폭풍까지 밀어닥쳤습니다. 이제는 광장의 분열과 적대를 끝내고, 국민적 에너지를 모아, 경제대전환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빛의 혁명’ 이후 대한민국은 완전히 달라져야 합니다. 국민 한분 한분의 존엄과 권리가 존중
[와이뉴스] 김진경 경기도의장 성명 ‘경기도민들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우리는 오늘 역사에 길이 남을 큰 결정을 마주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에 따라 대한민국은 다시금 거대한 변화의 문턱에 섰습니다. 이제는, 우리 사회를 잠식했던 분열과 갈등에서 벗어나 공동체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고, 어떠한 미래로 나아갈지 고민해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 안에 쌓인 대립의 시간을 치유와 통합의 에너지로 바꾸어내는 것. 그것이 대한민국에 주어진 가장 큰 과제일 것입니다. 경기도의회는 지금의 정국을 진지하게 마주하며, 오직 도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의회로서의 본분에 집중하겠습니다. 1,420만 도민의 목소리를 모으는 그릇이 되어 희망의 불씨를 함께 지펴나갈 것입니다. 모두가 같은 방향을 보지 않더라도, 더 나은 삶을 바라는 기대만큼은 같을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의 그 기대와 희망을 지켜낼 수 있도록 정쟁이 아닌 정책, 대립이 아닌 협력으로 대한민국 회복의 여정에 함께 하겠습니다. 지금의 혼란이 지나간 뒤, 함께 지켜낸 연대와 신뢰가 새로운 희망의 뿌리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4월 4일(금) 경기도의회 의장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