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가 2025년 한 해 동안 공동주택관리 분야에서 지적된 주요 감사사례를 정리한 ‘2025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을 지난 26일 발간했다. 2017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발간한 사례집은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문화 정착을 위한 경기도의 장기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다. 사례집에는 경기도 및 시군이 최근 실시한 감사 결과 중 핵심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관리비 집행 및 회계처리, 공사·용역 등 사업자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한 실제 감사 사례가 담겨있다. 또, 최신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에 대한 질의회신 사례, 법령에 대한 국토교통부 질의회신 사례 및 법제처 법령해석 사례를 함께 수록해 공동주택 관리현장에 실질적인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도는 주택관리업자와 관리사무소장 및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공동주택관리 주요 감사사례 10선’을 배부한 바 있다. 홍일영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사례집은 공동주택 관리의 각종 문제를 예방하고 입주민의 권익을 보호
[와이뉴스] 경기도가 행복마을관리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 27명과 시군 및 우수관리소 10곳에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등 주거 취약지역에서 주민의 안전관리와 생활 편의 지원 역할을 하는 거점공간이다. 현재 도에는 62개 행복마을 관리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 안전사고 예방·생활 불편 해소·생활 편의 제공 등을 위해 264명의 지킴이가 활동하고 있다. 도는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종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유공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사무원 등 민간인 17명과 공무원 10명, 5개 행복마을관리소, 5개 시군에 표창이 돌아갔다. 우수 행목마을관리소는 용인시 포곡읍, 가평군 청평면, 수원시 행궁동, 안성시 공도읍, 안산시 일동 등 5곳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용인시 포곡읍 관리소는 ‘찾아가는 옷수선 서비스’, ‘희망배달 푸드뱅크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으로 일상 속 주민 생활 편의를 높였다. 시군 부문에서는 지난 10월 개최된 우수사례발표회를 통해 수원시, 용인시, 포천시, 양주시, 가평군 등 5
[와이뉴스] 경기도 2026년도 예산안 40조 577억 원이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됐다. 경기도는 경기 회복 흐름을 뒷받침하고 도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올해 예산을 편성했다. 확정된 경기도 예산이 경기도민들의 삶에 어떤 도움이 될 것인지 분야별로 정리해 봤다. 주요 민생, 교통 정책에 8,730억 원 투입. 일산대교 무료화 사업 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새해부터 일산대교 통행료가 승용차 기준 1,200원에서 600원으로 인하된다. 고양·파주·김포시 주민 등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통행료 부담이 대폭 절감된다. 버스 공공관리제(4,769억), 수도권 환승할인(1,816억), 교통비 지원(THE 경기패스, 어린이·청소년·어르신 등),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등에 총 7,470억 원을 투입한다.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부담이 더 쉽고 편해진다. 농수산물 할인쿠폰(180억)과 통큰 세일(100억)을 통한 물가 안정, 그리고 소상공인 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756억 원의 예산이 반영됐다.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서도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2026년 1월 5일부터 전국 360개소 방과 후 돌봄시설에서 ‘야간 연장돌봄 사업’(일반 20시→ 야간 22/24시까지 연장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간 연장돌봄 사업은 지난 6월과 7월 아파트 화재로 인한 아동 사망 사건에 대응한 범부처 대책의 일환으로(9.3, 국무총리 주재 현안점검회의), 경조사, 맞벌이 부부 야근, 저녁시간 생업 등 피치못할 사정으로 귀가가 늦어진 보호자분들이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공적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5,500여 개 마을돌봄시설 중 360개소를 야간 연장돌봄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하고, 2026년 1월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평소 마을돌봄시설 이용자가 아닌 분도 2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누구나 22시 또는 24시까지 아이(6~12세, 초등학생)를 맡길 수 있으며, 360개소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은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7개 시도별 지원센터를 통해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주중, 18시부터 22시까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기술사업화, 개방형 혁신, 투자유치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초격차 프로젝트」)를 12월 29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초격차 프로젝트」를 통해 ‘23년부터 시스템반도체 등 10대 신산업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해 왔다. 내년부터는 새정부의 6대 전략 산업 및 초혁신 경제 15대 프로젝트 등을 반영하고, 지원 분야를 ‘6대 전략산업-12대 신산업’으로 개편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25년까지 604개의 초격차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핵심 정책 수단인 기술사업화, 대기업 협업, 국내외 투자 유치 등의 직접 지원과 정책자금, R&D, 기술보증, 수출바우처 등을 연계 지원한 결과, ㈜퓨리오사 등 글로벌 유니콘 3개사가 탄생했고, ㈜노타 등 14개사가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13개사가 677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기본지원(Core-DIPS)과 후속지원(Global DIPS) 등 2단계로 나누어 지원하며, 기술고도화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2026년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전드 50+ 프로젝트’는 지자체가 지역의 주력산업과 연계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추천하고, 중기부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연계·집중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2026년도에도 전년과 동일하게 전국 17개 시·도에서 추천하여 선정한 1,840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컨설팅(100억원), 수출(100억원), 제조혁신(100억원), 사업화(180억원), 인력(15억원) 등 5개 분야에 총 495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정책자금, 창업·성장, R&D, 보증 분야에는 선정 절차 간소화, 평가 면제 또는 가점 부여, 지원한도 상향, 보증조건 우대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제도개선 사항이 적용된다. 권순재 지역기업정책관은 “지역 내 혁신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앵커기업으로 성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와이뉴스] 국토교통부는 12개 시·군에 국도 신설, 확장 및 개량이 마무리 되어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국도 105km를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을 앞둔 12개 지역 9개 국도 사업(105km)은 상습 교통정체 완화, 교통사고 예방 및 대중교통 이용성 향상 등을 위해 추진했으며, 사업비는 총 13,434억원을 투입했다. 9개 국도의 각 노선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국도56호선 춘천 지촌-사내, 12월 30일 15시 개통 강원 춘천 사업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 불량구간의 위험 구간을 해소하여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되고 주행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② 국도36호선 충청내륙(3, 4공구), 12월 30일 12시 개통 충북 청주에서 제천을 연결하는 충북내륙고속화도로 사업은 그동안 40.4km를 단계별로 개통에 이어 금번 잔여구간 17.4km 개통으로 57.8km 전 구간이 개통된다. 전 구간이 개통되면 청주 금암교차로에서 충주 검단교차로 간 통행시간이 53분에서 30분으로 약 23분 가량 단축된다. 이로써 청주~충주~
[와이뉴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윤명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직무대행 이상욱)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6천호 공급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12월 29일부터 실시한다. 6천호 가운데 일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약 4천호, 실버스테이는 약 2천호를 공급한다. 이는 지난 9월 7일에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수도권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확대 목표 및 국정과제 63번 ‘두텁고 촘촘한 주거복지 실현’의 고령자 맞춤형 주거지원 강화 과제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이다. 일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이상 임대 운영하는 민간임대주택으로,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며 공급물량의 20% 이상은 청년·신혼부부·고령자에게 특별공급된다. 실버스테이는 고령자의 편리하고 안정적인 거주를 위한 주거서비스·시설이 합리적 비용*에 제공되며 20년 이상 임대운영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만 60세 이상이면 입주할 수 있으며,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된다. 사업자는 전체 세대를 고령자를 위한 실버스테이로 공급하거나, 일반 세대를 위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 함께 공
[와이뉴스] 민형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과 ‘AI시대, 광주문화예술혁신포럼’ 준비위원회, 조선대학교 과학기술융합학과가 공동 주최한 ‘AI시대 광주문화예술 혁신포럼'이 28일 오전 7시 조선대학교 입석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광주문화예술의 생산과 향유, 그리고 산업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AI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광주문화예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산업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민형배 의원과 기조강연을 맡은 천득염 전남대 명예교수(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 발제자인 최종일 조선대 경제학과 교수를 비롯해 전남대, GIST 등 지역 대학교수, 예술가, 연구자 등 문화예술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천득염 명예교수는 ‘문화도시 광주의 성찰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천 교수는 "광주는 구석기 시대부터 이어진 유구한 역사를 가진 도시로, 근대적 사건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역사 문화 도시'로 정체성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12월 26일 오후 6시 다산동 소재 연회장에서 열린 ‘고대명품 아카데미 총원우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총원우회의 새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고대명품 아카데미 총원우회가 주최한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으로, 조직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총원우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세기 제8대 이임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원우들의 협력에 감사를 전했다. 이에 송준 제9대 취임회장은 총원우회 결속 강화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고대명품 아카데미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고대명품 아카데미 총원우회가 원우 간 소통과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상생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고대명품 아카데미는 시와 고려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한 시민리더 양성 교육과정의 졸업생 모임으로, 이번 총원우회 이·취임식에는 신기원 시민리더 아카데미 19기 회장이 새롭게 선출돼 함께 자리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와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