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시흥시 기후시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학생, 환경강사, 마을 및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시흥의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에코센터와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했으며 ▲시흥시 기후정책 및 시민참여 방향 ▲환경교육도시 성과 및 추진 방향 ▲시민이 바라는 기후정책 ▲기후 소통(‘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흥의 기후정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기후위기 대응ㆍ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의 사무총장 도시로서 지방정부 간 기후·에너지 협력을 주도하며 지역의 기후정책을 선도해 왔다. 이번 총회는 ‘경기도 기후도민총회’의 기조를 시 단위로 확장한 것으로, 이를 통해 시는 시흥형 기후행동 모델 구축과 지역 기후 거버넌스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사전 설문조사와 시민 인터뷰 영상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시각에서 제안된 기후정책
[와이뉴스] 시흥시는 오는 11월 2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 2층 다목적홀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신유형 청소년 문제 대응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어머니ㆍ학부모폴리스 등 관내 청소년보호단체를 비롯한 모든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이버범죄, 사이버도박, 약물중독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문제에 따른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시흥경찰서 소속 사이버범죄 예방 전문 강사 김욱중 경위가 문제 유형별 주요 사례 중심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사이버도박 ▲디지털 성범죄 ▲스마트폰 중독 ▲약물(마약) 중독 등 새롭게 대두되는 청소년 문제의 위험성과 이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방안이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유형 청소년 문제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청소년보호단체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 확대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11월 22일까지 시흥시민 100가정이 참여하는 ‘제5회 시흥시 로컬푸드 김장체험'을 진행한다. 지난 11월 8일부터 시작해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흥시 고등학교 급식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김장을 담그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김장 재료인 배추, 무, 고춧가루, 파, 갓 등은 전문기관의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행사에는 김장 채소를 직접 재배한 농부가 참여해 김장 노하우와 김치 담그는 법을 설명하고, 참여자들은 채소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까지 김장의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전통 김장 문화를 가족 단위로 경험할 수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로컬푸드 김장 체험은 도농복합도시 시흥의 특성을 살린 대표 먹거리 체험행사로 자리 잡았다. 시민들은 시흥에서 자란 지역 먹거리로 김장을 담그고, 농민은 정성껏 키운 농산물의 가치를 인정받는 행사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이미경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장은 “김장
[와이뉴스] 시흥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 시흥에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획전시 ‘내 마음은 풀(full)’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협력해 운영되는 순회전시로, 전 연령이 식물의 형태ㆍ색ㆍ향기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과 마음의 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생태 체험형 전시다. 전시는 ▲꽃잎과 풀잎, 씨앗을 관찰하며 자연의 색을 느끼는 ‘내 마음 알록달록’ ▲허브 향기를 맡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내 마음 향긋’ ▲생태 퍼즐을 맞추는 ‘내 마음 오밀조밀’ ▲곰솔누리숲에 나무를 심어 보는 ‘내 마음 초록’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연계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전시 관람 후 활동지를 완성하는 ‘내 마음은 어떤 풀일까?’ ▲가족이 함께 천연 향주머니를 만드는 ‘내 마음의 향기’(2024.11.15.~2026.2.14.) ▲폐침구로 사계절을 표현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내 마음의 이불 숲’(2026.1.3.~2.28.) ▲상시 체험형 코너 ‘내 마음의 숲속 친구들’ 등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풍
[와이뉴스]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 먹거리계획 과제분야 우수사례 공모전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 정책 분야의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흥시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은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을 통한 지역농산물 가치 확산 ▲탄소감축 실천을 통한 먹거리 지속가능성 제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은 학교급식에서 배식에 사용되지 않은 깨끗한 음식(예비식)을 모아 관내 복지기관에 전달하고, 이를 저소득층, 1인 가구, 노인 가구 등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생산물 배상책임보험 가입 ▲위생관리 매뉴얼 작성 ▲권역별 매칭 및 실시간 소통체계 구축 ▲수혜자 위생교육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모든 시민이 연령, 성별, 사회ㆍ경제적 여건과 무관하게 영양가 있고 안전한 먹거리를
[와이뉴스] 시흥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교통약자 이동수단(특별교통수단ㆍ바우처택시) 및 행복택시 이용 요금을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경기도 시내 일반버스 요금이 지난 10월 25일부로 200원 인상됨에 따라 요금체계를 일원화하고, 이용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 시기를 내년으로 조정한 조치다. 교통약자 이동수단인 ‘희망네바퀴’ 및 ‘바우처택시’는 모두 기본요금이 기존 10km 1,500원에서 1,700원으로 각각 200원 인상된다. 희망네바퀴의 경우 10km 초과 시 5km당 100원이 추가되는 요금 구조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바우처택시 역시 기본요금만 인상되며, 총 이용 요금 1만 5,000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 금액은 기존 체계가 그대로 적용된다. 대중교통 소외지역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운행 중인 ‘행복택시’ 요금도 조정된다. 현행 경기도 시내버스 카드 요금인 성인 1,450원·학생 1,010원에서 내년 1월 1일부터는 성인 1,650원·학생 1,16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요금 인상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 전까지 충분히 안내하겠다”
[와이뉴스] 성남시는 오는 12월 3일까지 ‘2026년 동계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 참여 희망자 208명을 모집한다. 예비 사회 초년생인 대학생들에게 겨울방학 동안 행정업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발되면 내년 1월 5일부터 2월 25일까지 성남시청, 구청, 도서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3시간씩(오전 또는 오후) 장학회 업무, 여권 민원, 드론 정보 메타데이터 작성, 도서 정리 등 주어진 분야에서 직무 경험하게 된다. 연수 기간에 ‘완벽주의로 인한 불안과 기질 파악’을 주제로 한 소양 교육도 받게 된다. 성남시는 대학생 연수생들에게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 1만2520원을 적용한 하루 3만7560원(3시간)의 연수비를 지급한다. 연수 35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면 131만4600원을 받는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11. 14)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다. 신청하려면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신청/대여/예약/대관→신청접수→대학생 지방행정체험)를 통해서 온라인 신청
[와이뉴스] 성남시는 치매 감별 검사 본인부담금 최대 33만원 지원 대상을 모든 시민으로 확대한 지 넉 달 만에 검진자 수가 28%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23년 1월 전국 처음으로 이 사업을 도입해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20% 이하, 60세 이상 시민으로 하다가 올해 7월 성남시민 전체로 확대했다. 대상자 확대 이후 4개월간 치매 감별 검사를 받은 시민은 총 218명으로, 월평균 55명이다. 이 월평균 검진자 수(55명)는 확대 직전인 6월 한 달간 검진자 수 43명보다 12명(28%) 증가한 수치다. 또, 올해 1~10월 누적 검사 인원(449명)과 지난해 같은 기간 치매 감별 검사자(320명) 수를 비교하면 40.3%인 129명 증가했다. 시는 치매 감별 검사 비용 부담 완화로 검진에 관한 시민 관심을 높인 효과로 분석했다. 치매 감별 검사는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시행하는 선별검사(1차), 진단검사(2차) 결과 치매 의심 소견이 있는 경우, 성남시 협약 병원(10곳)에서 이뤄진다. 치매 감별에 필요한 컴퓨터단층촬영(C
[와이뉴스] 성남시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12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단지 내에서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고용으로 이어지도록 마련된 것으로, 총 15개 기업이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통해 6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직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이면서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으로 △㈜현대에쓰앤에쓰(생산) △㈜네스트아이앤씨(생산) △㈜지디에스이엔지(생산) △아하스포츠코퍼레이션(물류관리) △주식회사 케어마스터(객실관리·미화) △주식회사 인우기전(전기·전원공사) △㈜네이스코(품질관리) △㈜잡위드(부품조립) △백제약품㈜(영업) △㈜더블유이엔지(엔지니어) △분당센트럴재활요양병원(조리원) △CJ씨푸드㈜(생산) △대원버스(승무) △조선호텔앤리조트(생산) △㈜파리크라상(생산) 등이다. 구직자는 이력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희망 기업 부스에서 순서대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시는 구직자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와이뉴스] 성남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성과발표회’서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명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공인중개사와 협력해 전세사기를 근절하고 안전한 전세계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민‧관 협력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10월부터 도내 시‧군‧구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해 프로젝트 추진의 적극성, 현장 실행력, 시민 참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성남시 본청이 13개 시‧군‧구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올해 경기도 부동산 관리 분야 대상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성남시 본청(D그룹)과 성남시 분당구(A그룹)는 그룹별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개인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300만~500만원을 수상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정책에 발맞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남시지회와 함께 ‘성남시 안전전세 관리단’을 구성·운영하며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안전한 주거망 구축에 힘써왔다. 올해는 한국부동산원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가 참여해 분쟁 예방과 피해 구제 절차의 실효성도 더욱 강화됐다. 특히 학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