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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고 해결사 이준석 “2학년 패기 보여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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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뉴스] “2학년의 패기를 보여주고 싶다.”


‘골 넣는 수비수’ 이준석의 머리가 경북포항제철고(포항스틸러스 U-18)를 8강으로 이끌었다. 포항제철고는 18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5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대전유성생명과학고를 2-0으로 이겼다.


주장 완장을 달고 뛴 이준석은 전반 43분 김용학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하며 골을 만들어냈다. 포항제철고가 유성생과고의 수비에 고전하던 중에 터진 단비 같은 골이었다. 물꼬가 트이자 포항제철고는 보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어가며 김종원의 페널티킥 골까지 더해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준석은 “팀을 위해 골을 넣을 수 있어서 기쁘다. 경기 초반에 조금 힘들었는데 골을 넣은 이후에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 후반전에 전술적으로 변화를 주면서 좀 더 쉽게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준석은 전북이리고와의 32강전에서도 전반전 막바지에 선제골을 기록한 바 있다. 역시 동료의 프리킥을 머리로 받아 넣었다. 큰 키와 헤더 능력, 해결사로서의 면모가 돋보인 플레이였다. 64강전, 32강전, 16강전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한 이준석은 “체력적인 소비가 이전 경기에서 많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전방압박이 아니라 물러서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하고자 했다. 좋은 결과를 내 기쁘다”고 말했다.


이준석은 차분하고 안정적인 플레이가 특징인 것에 반해 아직 2학년이다. 그는 “2학년이라 이번 대회를 통해서도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 언제나 팀을 위해 뛰고 싶고, 2학년으로서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목표는 우승'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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