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수업을 통해 만나는 교사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는 행정실, 조리실무사, 배움터 지킴이, 방역도우미 등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학생자치임원이 주관했다.

행사에서는 자치회 학생들이‘인간 카네이션’으로 분장해 출근하는 교직원에게 아침인사를 건네고, 직접 만들고 쓴 손 편지와 비타민 음료를 선물로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쑥스럽지만 큰 소리로 외치는 학생자치회의 인사를 받은 교직원들은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새빛초등학교 전교 회장 이응찬 학생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새빛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를 직접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들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새빛초등학교 김현숙 교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때보다 조용한 스승의 날을 보냈는데 올해는 그동안 감사의 인사를 보내지 못했던 선생님뿐 아니라 새빛 교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 학생들은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짐을 배웠을 것이다.”라며, 새빛초등학교 교직원들은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교육활동에 전념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새빛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