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 크리스마스 Wishing Tree 이벤트

코로나19로 지친 매탄4동 주민 · 직원들을 위한

 

[와이뉴스] 수원시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을 시작으로 내년 1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코로나19로 지친 ‘매탄4동 주민 & 직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Wishing Tree 이벤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직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블루를 이겨내고, 사라져가는 이웃 간 정(情) 문화를 되살려보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행사기간 동안 동 청사 내 민원실 곳곳에 크리스마스 테마소품들을 배치하여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주민 & 직원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Wishing Tree (소원나무) 이벤트’는 크리스마스·새해 소망 등을 적은 메시지카드를 작성하여 트리에 걸어보면서 행복한 새해를 꿈꾸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벤트로 관내 주민과 직원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메시지카드는 1인당 1개씩 무료 제공된다.


또한 올해 3월 개관 후 매탄4동의 명소로 자리잡은 산드래미 쌈지도서관에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각종 도서들을 비치하여 자연스러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매탄4동은 이번 겨울 책 내음 가득한 인문학 마을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혹 매탄4동장은 “그간 힘들었던 일은 모두 잊고 희망차게 새해를 맞이하자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전환점 삼아 주민 소통의 장 및 쉼터로서의 동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많은 주민들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