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민의 삶에 영향을 준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를 뽑는다

국민생활부터 재난안전까지 국민 삶에 밀접한 사례 선정

 

[와이뉴스] 코로나19 백신접종, 고속도로 안전 확보 등 올 한해 국민의 삶에 가장 크게 영향을 준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11월 25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공단까지 참여한 ‘2021 하반기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상회의를 통해 개최된 이날 본선 심사를 통해 중앙,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4개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이 가려졌다.


본선 심사는 사전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 1,000여 명의 국민심사단 투표와 10명의 민간전문가 심사로 진행되었다.


지난달 28일부터 보름간 모집된 국민심사단은 22~23일 기간 동안 인사처TV(유튜브)에 게시된 각 사례별 발표영상을 본 뒤, 사례의 적절성 및 발표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IT,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10명의 민간전문가 심사단은 발표 영상을 본 후, 사례별 심층 질의응답을 통해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최종순위는 본선 심사 점수(전문가 평가 40% + 온라인 국민투표 30%)와 2차 예선 점수(30%)를 합산하여 정해졌다.


본선에 진출한 총 15건의 사례 중 4개 기관이 대상을, 7개 기관이 최우수상을, 나머지 4개 기관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행정을 추진하였으나 아쉽게 성과를 내지 못한 기관 3곳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도전상(모범실패사례)’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비해 ‘아름다운 도전상’ 수상 사례들의 포상 훈격을 크게 높여 도전과 노력의 적극행정 정신을 환기하였다.


또한, 이번 본선 심사에 앞서 진행된 예선심사를 통해 분야별 5~9위는 순위가 확정되었다. 이 중 5~6위 8개 기관은 행안부장관상, 7~9위 13개 기관은 인사처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국민비서(행정안전부) ▴선별진료소 의료진 쉼터 제공(대전시) ▴선제적 복지서비스 발굴(사회보장정보원) ▴빅데이터 기반, 관광방역체계 구축(제주관광공사) 등이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현장에서 협업과 소통, 창의적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고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들을 통해 적극행정을 위한 공직사회의 노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성과를 공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