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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기도 교육의 밝은 미래 위해 힘쓰겠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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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학생 통학지원 체계 구축
학교급식비 활용한 급식꾸러미 사업, 고교 무상교복 지원
안전하고 트랜드에 맞는 어린이 놀이터 조성
각급 학교에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 추진
“경기도 교육의 밝은 미래 위해 힘쓰겠다”

 

[와이뉴스] 남종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을 앞선 6월 30일 의회에서 만나 그동안 의정활동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 먼저 지역주민께 한말씀과 교육행정위원장 취임 1년 소회

전국 최대 지방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 벌써 1년이라니 감회가 새롭다.

 

그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또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강조하며 활동해 왔다.

 

주요 민생현장과 정책공약 연계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서 일하는 소상공인의 애로 사항도 청취하는 등 의장단이 함께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를 실시했다.

 

 

■ 용인 주요 현안으로 플랫홈시티 개발 있는데

용인 미래 먹거리하고도 연결돼 있고 용인 위상을 굉장히 높여줄 사업으로 기대가 된다. 치밀하게 계획에 맞춰 도시가 구성돼야 하고 자칫 영동고속도를 축으로 해당 사업부지와 그 외 지역이 단절되는 구조로 진행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개발 외 지역의 사람들에게 낙후된 이미지를 남길 경우 상대적 소외감은 물론 갈등의 씨앗이 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용인시가 철저히 준비해서 플랫폼시티가 용인시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네트워크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준비해야 할 것이다.

 

 

■ 교육행정위원장으로 이룬 성과

제일 먼저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다음과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실내체육관이 없는 경기도 내 각급 학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해 △1차 협력 2018년 136교 3천400억 원(교육청 50 도청 35 시군 15) △2차 협력 2019년 150교 4천200억 원(교육청 70 도청 15 시군 15) △3차 협력 2020년 83교 2천200억 원, 경기도의회가 중심이 돼 이룩해 낸 사업으로 전국 유일 사례다.

또 △고등학교 무상교육 조기 실현을 들 수 있다. 경기도 교육청은 난색을 표했지만 보편적 교육 복지를 위해 강하게 추진해 2020년 4/4분기부터 지원을 시작했으며 소요 경비는 402억 원이다. 이로써 코로나로 힘들어진 학부모의 짐을 나누는 데 기여했다고 판단한다.

 

2020년 학교급식비를 활용한 급식꾸러미 사업 실시도 실시했다. 코로나로 학교 개학 연기 및 학교급식 미실시됨으로써 급식중단에 따른 피해 경감과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실시했다. 학생 1인당 약 10만 원 상당으로 170만 명의 학생에게 지원했다. 이는 예산규모 1천700억 원이며 코로나 시국에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됐다고 판단한다.

 

고교 무상교복 지원 실현도 있다. 2020년부터 고교 신입생에게 무상교복 지원을 시작했다. 2019년 중학교에 이어 중고생 완전 무상교복 실현해 냈다. 이는 1인당 30만 원 상당으로 12만 4천 명의 고 1학생이 수혜를 받았다. 예산규모 360억 원(교육청 50 도청 25 시군 25)이다.

 

 

■ 앞으로의 중점 추진사항

먼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을 들 수 있다. 교육부는 40년 이상 경과한 건물을 대대적인 미래학교로의 전환을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1차 사업은 전국 18조 원 규모다. 이중 경기도는 약 2조 5천억 원을 예상한다. 재원부담은 국비 30%, 지방비 70%로 추진하며 향후 5년간 도내 각급 학교 건물 중 382동에 추진한다. 현재 지역별로 구체적인 대상교 선정 작업이 진행 중이다. 차질없이 학교가 개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

 

다음으로 학생 통학지원 체계 구축이다. 학생 통학권은 그동안 학생이 알아서 할 일 정도로만 간주해왔다. 학교 신설이 제때 이뤄지지 못했거나 일방적으로 배정을 받은 경우에도 원거리 통학의 불편함은 오로지 학생 몫이었다. 이제는 교육권으로 바라보고 지원해 줘야 한다. 앞선 5월 본 의원이 대표 발의해 ‘통학지원조례’를 제정해 현재 면밀한 실태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원거리 통학학생 현황이 정확히 나오는 대로 지자체와 함께 구체적인 원거리 통학학생 지원방안 강구에 나설 것이다.

 

직업교육 강화, 특성화고 경쟁력 강화도 있다. 2020년 예산 심의에서 미래직업교육박람회 지원 3억 4천만 원과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4억 원, 진로진학 교육 1억 5천만 원 증액 등 의회에서 관련 예산을 증액했다. 학력이 아닌 능력 중심 사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학교의 직업교육과 취업역량을 앞으로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

 

 

■ 2019년 폐교한 기흥중학교 건물을 활용해 학생과 주민이 이용 가능한 시설로 탈바꿈했는데

기흥중학교 폐교는 2019년 2월이었지만 공간활용을 위한 논의는 2017년부터였다. 폐교를 활용한 지자체와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만들어 낸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당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었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기흥중학교 폐교가 불가피한 상황이었기에 폐교 2년 전부터 기흥중학교 부지를 교육적 목적과 주민편의 시설이 함께하는 복합화 시설로 만들고자 기획했다.

 

본 의원의 주도로 도교육청과 용인시의 관심을 이끌어 냈고 폐교 1년 전인 2018년에 두 기관 사이의 업무협약(MOU)을 이끌어 내 추진이 가능했으며 2021년 4월 본격 개관했다.

 

기흥중학교 공간에는 경기학생스포츠센터, 용인미래교육센터, 평생학습관, 다목적체육시설 등이 들어서 앞선 4월 개관 운영하고 있다.

 

경기학생스포츠센터는 4개 층 연 면적 6천495㎡ 규모로 22개의 다양한 체험 및 연수·연구 공간으로 조성됐고 폐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학생에게 환원한 전국 첫 사례가 됐다.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의 중심으로 평생학습관과 다목적체육시설은 주민편의시설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그 밖에 공원, 주차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어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본다.

 

 

■ 기흥호수 사랑 못지않게 어린이 사랑도 유별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색있는 어린이공원조성에 많은 도비를 확보해 온 것으로도 알고 있는데 어떤 사업들이 있는지

기흥호수는 10여 년 전만 해도 심각한 녹조와 악취 탓에 인근 주민들의 골칫거리였다. 김민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의 정치인들과 용인시가 함께 노력한 결과 국비, 도비, 시비 등 많은 예산을 투입해 수질개선에 노력해 왔고 11㎞에 달하는 기흥호수 둘레길을 산책로로 조성해 이제는 많은 시민이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즐겨 찾는 수변공원이 됐다.

 

기흥호수 공원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비를 최대한으로 확보해왔다. 2020년에는 도비 5억 원을 확보해 기흥호수 둘레길 2.5 ㎞ 구간에 왕벚나무와 메타세콰이어 나무를 식재해 특색있는 산책로를 조성하기도 했다. 이렇게 조성된 숲길은 산책로를 이용하는 도민들께 녹음이 우거진 그늘을 선사하게 됐다.

 

올해에는 도비 10억 원을 확보했고 물빛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물빛정원에는 초화류 경관단지와 생태연못을 조성하게 되며 기흥호수의 명물이자 특색있는 경관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당면한 숙제는 기흥호수 내 수상골프연습장의 연장계약 철회다. 기흥호수 둘레길에는 유일한 단절구간이 있는데 그곳에는 수상 골프연습장이 들어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흥호수를 한국농어촌공사가 관할하기 때문에 5년마다 임대계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수상골프연습장의 허가 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3개월 전 해당 골프장은 연장 신청서를 냈기 때문에 현재 한국농어촌공사가 심의 중에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연장 계약을 또 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또다시 연장계약을 할 경우 시민들이 5년간 기흥호수 둘레길을 이용하는 데 막대한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흥호수의 사유화는 더는 절대로 안 될 것이다. 그동안 시민들은 기흥호수의 수상골프연습장이 임대형식으로 운영된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었다. 이 불편한 사실을 시민들께 적극 알리는 것 역시 중요하다. 앞으로 5년간 또 운영된다는 사실이 끔찍하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이번에야말로 기흥호수를 온전히 시민의 품에 안겨 줘야 한다.

 

다음으로 어린이 놀이터 건을 들 수 있다. 어린이 놀이터는 지속적으로 관리되지 못하면 안전에 문제가 꼭 생길 것이다.

 

또 트랜드에 맞는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어 줘야 아이들이 더 즐겁게 놀 수 있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신릉근린공원에 어린이 놀이터 조성 및 야외공연장 환경 개선을 위해 도비 5억 원을 확보해서 조성했다.

 

새천년어린이공원 환경개선 사업에도 도비 5억 원을 확보해서 마무리했다. 도현 에너지자립형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에도 도비5억 원을 확보해 조성했다.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 각오와 도민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교육위원장의 역할은 ‘부끄럽지 않은 교육행정’, ‘부지런한 교육행정’이라고 생각한다.

 

우직하게 도민만을 바라보고 꾸준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면 경기도 교육의 미래는 밝아질 것이다. 천천히 걷는 소가 만 리를 가고 긴 기다림 속에 단단하게 뿌리 내린 나무가 순식간에 자라나는 법이다. ‘우보만리’와 ‘모소 대나무’처럼 꾸준하고 우직한 의정활동을 통해 1천380만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과 행운이 항상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

 

 

공동취재/ 용인종합뉴스 경기인터넷신문 신한뉴스 온나라타임즈 와이뉴스 미디어타임즈 골든타임즈 뉴경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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