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감염병·미래의료 등 R&D 투자 확대

2025년 R&D 예산 전년대비 25.1% 증가

 

[와이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025년 국립보건연구원 국가연구개발사업 설명회’를 12월 27일 10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개발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 산·학·연·병 관련 연구자와 전문가들에게 안내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참석자의 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을 위해 영상(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우리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보건 의료 연구개발(R&D)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미래의료(바이오빅데이터 등), 만성병 등 질병 보건 연구 분야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해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내년 질병관리청 연구개발(R&D) 예산은 올해 예산(총 1,487억 원) 대비 25.1%(약 373억 원) 늘어난 1,860억 원으로, 감염병 929억 원, 미래의료 567억 원, 만성병 311억 원, 연구기반 53억 원 순으로 투자된다.

 

2025년도 국립보건연구원 신규 학술연구용역사업의 공고는 25년 1월 중 사업공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계획 설명 외에도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과제의 원할한 수행에 필요한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개발과제 및 성과관리지침의 변경사항도 소개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은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안보 확보을 위해 보건의료 연구현장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진에 힘써주시는 연구자 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 해주기 바란다”며, “과학기술을 통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성과 도출을 위해 보건의료 분야 산·학·연·관의 연구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미래를 대비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