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정진섭)가 주관하는 2024년도 소프트웨어 명장(마에스트로) 과정 제15기 수료식이 2024년 12월 12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5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연수생들이 성공적으로 연수과정을 마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수료식과 함께 우수 과제를 발표하는 학술대회 및 전시로 구성됐다.
소프트웨어 명장(마에스트로) 과정은 소프트웨어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연수생들을 선발하여 소프트웨어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집중 지도를 제공하고,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창의도전형 소프트웨어 인재로 양성하는 과정이다. 2010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열다섯번째 수료생을 배출하는 본 과정은 총 2,008명의 고급 인재를 양성했으며, 청년 창업의 성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149개의 수료생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이들 수료생 창업기업 중 일부는 올해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 수상(엘리스그룹), 앤드리슨호로위츠 선정 ‘국제 생성형 인공지능 웹서비스 4위’ 및 시리즈 B2 투자 유치(라이너), 파이낸셜타임스의 ‘아태지역 고성장 기업’ 선정(딜라이트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인공지능 부문 혁신상’ 수상(메이아이)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지금과 같은 경제 사회 사고체계 전환기에 국제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훌륭한 디지털 인재를 길러내는 것은 정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제15기 수료생들이 디지털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