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지난 12일 양평 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양평, 포천, 가평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 교육청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선희 의원은 양평교육지원청 유아교육 통합지원단의 운영 상황에 대해 “도 교육청과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에서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도 교육청에다양한 의견을 건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포천의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질적으로 향상된 문화예술 공유학교, 음악창작 공유학교, 미디어 공유학교 등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양질의 프로그램 선정을 격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심과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가평 교육지원청의 공유학교 프로그램 중 창업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아주 좋은 사회적 경제 교육이 잘 운영되고 있는 거 같다”라며 격려했고 “학생 창업 동아리 ‘스타트 업’ 선정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잘 진행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가평교육지원청의 행정과장에게 “민원 사안에 대한 감사는 자칫 기피될 수 있는 업무인데도 불구하고 감사 실시의 적극 행정을 펼친 것에 대해 진정한 소통으로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보여줬다”라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앞선 행감에 이은 공통질문에서는 학교 먹는 물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수질검사만으로 깨끗한 물 공급이 된다고 보기엔 어려운 문제”라며 “근본적인 배수관 교체 등으로 문제해결에 대해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중증장애인들을 양심적으로 고용한 업체가 관내에 없을 경우에 잘 찾아내어 선정 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선희 의원은 “개인형 이동 장치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 적극적인 캠페인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