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새만금개발청은 11월 4일 새만금 지역 활성화와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원광대학교병원(이하 원광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새만금 인근 지역(익산)에 있는 상급종합병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한 호남·서해안 권역의 중요한 의료 거점병원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새만금 지역 내 의료서비스 제공과 확산, △의료관광 등 새만금 지역 활성화에 필요한 협력사업 발굴, △새만금청 및 해외 협력 기관 임직원의 건강 증진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의료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새만금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실질적인 의료비 감면 혜택이 제공되어 직원복지와 업무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현재까지 11.1조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과 사람이 모여드는 곳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필수적인 새만금 지역 의료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에 원광대병원과의 협력은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