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새만금개발청은 윤석열 정부의 10.2조 원 투자유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2024년 제3차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과 유관부서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 산업단지사업단장, 새만금개발공사 투자사업처장이 참석하여, 2024년 1~3분기 투자유치 실적을 평가하고 4분기 활동계획과 기관 간 협조 사항 등을 기탄없이 논의했다.
그간 새만금개발청과 유관기관들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면서, 올해에도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협약 3건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4분기에는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도시개발 및 관광개발사업을 위한 투자유치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개발사업을 담당하는 △기관 간 소통과 협력 강화, △업무 중첩 방지 등을 위해 2021년 새만금개발청 차장을 반장으로 하여 청 내 유관부서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를 팀원으로 태스크포스(TF) 팀을 개편하고, 분기별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새만금의 투자유치가 산단뿐만 아니라 도시개발과 관광개발사업 등으로 본격 다변화되어 감에 따라 올해부터는 전라북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등 유관 지자체도 반기마다 회의에 참석하고 있으며, 추후 상황에 맞춰 사업시행자 등으로 참석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조홍남 차장은 지난 9월 13일 임명 후 처음으로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서 “최근 급격히 증가한 기업유치 등 변화하는 개발여건에 맞춰 새만금의 주요 계획인 기본계획을 변경하고 있는 시점에서 투자유치 태스크포스 회의는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전략 마련을 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하면서,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새만금에 더 많은 민간투자를 유치하여 새만금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