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올해 다양한 장르 전시 개최

사진, 판화, 공예, 일러스트레이션 등 전시 남부·북부문예회관에서 열려

 

[와이뉴스] 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은 올해 국내외 우수전시, 작가 초대전 등 재단 출범 1년을 맞아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과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금을 확보하여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등 더욱 다채로운 전시를 구성하였다.


첫 전시는 오는 6월 평택 출신의 유명 사진작가 신미식의 고향에 대한 추억과 회상을 담은 사진 전시 '쑥고개 : 마음 오는 길'로 송탄에 대한 추억과 애정을 사진에 담아 북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8월에는 평택에 거주하는 경기무형문화재 황순희 장인의 작품을 통해 우리나라 자수의 역사와 기법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어, 9월은 목판에 시대상과 삶의 지혜와 통찰을 담아 조각칼로 새겨온 목판화가 류연복의 초대전시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마지막 기획전시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展 '숲길을 걸으며'는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의 그림책 작가 4명의 생동감 넘치는 원화, 디지털 프린트, 나무부조 페인팅 등을 11월 남부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모든 전시는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2m 거리두기 관람, 전시실 내 30인 이하의 전시 관람 안내 등 철저한 방역대책 아래 안전한 전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