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아(金東亞) 변호사 공정위 비상임위원 위촉

 

[와이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김동아 변호사(51세)가 2.22.자로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정재훈 전 비상임위원이 사임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김동아 신임 비상임위원은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등 약 21년간 판사로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및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김동아 위원은 금융․경제 분야 전담재판부에 주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이슈의 경제문제 민․형사 소송을 직접 처리하는 등 이론과 실무 측면에서 준사법기관인 공정위의 위원으로서 적합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동안 공정거래법위반 형사사건과 각종 담합 사건 및 입찰담합 관련 손해배상 사건 등 공정거래 관련 다양한 사건들을 직접 처리한 경험도 있어 향후 실체적․절차적 측면에서 공정위 심결의 전문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