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전1동,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 기탁 연이어

 

[와이뉴스] 평택시 비전1동행정복지센터는 13일 평택시 비전1동에 소재한 경희TOP점핑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640개와 마스크 5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코로나19로 운동량이 감소한 재원생들을 위해 재원생이 하루에 줄넘기 500회를 하면 원장님이 라면 1개씩을 사서 모으기로 약속하여 마련된 것으로 십시일반 모아진 라면을 재원생들과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고 마스크는 재원생 학부모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기탁한 것이다.


조윤경 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릴 때부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으면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로 자랄 것이라고 생각해 재원생들과 기쁜 마음으로 함께 했다. 새해를 맞아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일을 몸소 실천할 수 있어 좋은 교육이 된 것 같아 보람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갑중 동장은 “아이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린 학생들의 정성 가득한 기탁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