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인공지능 대학원 선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중소대학 특화트랙 신설, 지원기간 확대(6→8년) 등 선정방식·지원사항 등을 변경하여 총 9개 대학 선정, 인공지능 대학원도 2개 선정

 

[와이뉴스]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분야의 대표적인 고급·전문인재 양성 사업인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과 인공지능(AI) 대학원의 2021년도 신규 대학 공모가 1.18일부터 시작된다.


SW중심대학 사업은 2월 29일까지, AI대학원 사업은 2월 19일까지이다.


SW중심대학은 일반트랙 7개, 특화트랙 2개 등 총 9개의 대학을 선정한다.


일반트랙은 기존 SW중심대학과 신청요건 및 지원 사항이 동일한 것으로 SW 학과 입학정원 100명 이상의 대학이 지원 가능하며, 선정시 매년 20억원(1차년도 10억원)이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지원기간이 기존 6년에서 최대 8년(4년+2년+2년)으로 확대되며, 기존 SW중심대학 중 지원기간이 종료된 대학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기존대학이 재선정된 경우에는 6년(2년+2년+2년)간만 지원된다.


특화트랙은 중소대학만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재학생 수 1만명 이하인 대학이 지원가능하며,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기존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는 대학은 중소대학의 참여 기회 확대 차원에서 지원이 제한된다.


일반트랙 보다는 적은 규모의 예산(연간 10억원)이 지원되며, SW학과 100명이상 입학정원, SW학과 대학원 운영을 요구하지 않는 등 일반트랙에 비해 완화된 지원 요건이 적용된다. 선정된 대학에 대한 지원기간은 최대 6년(4년+2년)이다.


한편, 그동안 SW중심대학에 선정되지 않은 신규대학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선발하는 대학 중 50% 이상을 신규대학에 배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반트랙 총 7개 대학 중 3개 이상을 신규대학으로 선발하고, 특화트랙 2개는 모두 신규대학으로 선발한다. (총 9개 중 5개 이상 신규대학 선발)


2017년부터 부여하고 있는 지방대학 가점 및 미선정지역 대학 가점은 계속 유지된다.


AI대학원은 올해 2개를 신규 선정한다.


ICT분야 대학원이 설치 된 대학(원)이 지원 가능하며, 선정 시 최대 10년(5년+3년+2년) 간 매년 20억원(1차년도 10억원)이 지원된다.


SW 중심대학과 달리 지방대학 가점, 미선정지역에 대한 가점은 부여하지 않는다.


올해 2개의 대학을 신규로 선정하면 AI대학원 10개, AI융합연구센터 4개 등 총 14개의 AI대학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SW중심대학과 AI대학원 선발에 대한 세부사항 및 신청 양식 등은 1.18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게시되며 사업설명회는 2.1일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