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 안전점검

광화문광장 찾아 밀집‧교통‧의료 등 안전관리 철저 지시

 

[와이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월 24일 오후, 카타르월드컵 거리응원이 열리는 서울시 광화문광장을 방문하고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먼저 관계기관으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합동종합상황실, 메인무대 등을 확인했다.


안전 관리를 위해 주최측(붉은악마)과 서울시‧종로경찰서 등 관계기관은 인력 1,300여명이 안전관리에 투입될 예정이며,특히 밀집도 완화를 위해 안전펜스 설치, 구역별 밀집도 안내‧관리, 버스 정류소 임시 폐쇄(경기 시작 4시간전부터 6시간 간), 필요시 5호선 광화문역 무정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의료 대책으로 버스‧지하철 증편 및 막차시간을 연장하고 소방차량 진출입로 확보 및 의료지원반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현장에 합동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유관기관이 모든 상황을 긴밀히 공조할 계획이다.


한 총리는 서울시와 경찰서, 소방서 등 일선 관계자에게 “아주 작은 위험이라도 감지되는 즉시 신속히 대응하여 끝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경기 관람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서울 외에 인천, 수원 등 전국 각지에서도 응원전이 펼쳐지는 만큼 각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빈틈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