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기_어때] ㉒수원시_팔달산 채석장

 

[와이뉴스] 팔달산에서 돌을 뜬 흔적이 남은 유적이다. 바위 군데군데에 쐐기를 박았던 자국이 남아 있다. 

 


화성 축성공사 당시 석재를 성곽에서 3-7리 거리의 팔달산, 숙지산, 여기산에서 돌을 떠와 다음어 사용했다. 팔달산에서만 1만 3천 덩어리가 채취되었다고 한다. 

 


정을 사용해 돌에 구멍을 뚫고 그 속에 물푸레나무나 밤나무 등을 박고 물을 부어두면 나무가 팽창하는 힘에 의해 돌이 갈라진다. 

 


채석장에서 크기별로 다음은 석재를 거중기로 들어올려 수레에 싣고 축성현장까지 운반했다. 능률을 올리기 위해 관청은 미리 정해 놓은 석재 규격에 따라 값을 매겨놓고 떠온 돌에 그만큼의 값을 쳐주었다. 

 

 


-자료참조: 수원시 등 
※ 촬영: 202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