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광명시는 광명형 공정여행 프로그램이 많은 단체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광명형 공정여행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관광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으로 시에서 사전답사를 운영해 광명형 공정여행이 알려지면서 타지역의 참여와 문의가 늘고 있다. 지난 11월 7일에는 성북구 지역경제과에서 26명, 지난 11월 14일에는 과천시 복지정책과에서 15명이 사회적경제 선진지 견학으로 광명시를 방문해 공정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구로구 교육지원과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28명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연수로 광명형 공정여행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이들은 ▲사계절 12도의 온도를 유지하는 광명 동굴 관람 ▲사회적경제기업에서의 정갈한 한상차림 식사 ▲청년기업 ‘읽을마음’이 소개해 주는 낯선 책과 만나는 비밀스러운 선물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아울러 올해 들어 약 10건 이상의 신규 참여 문의가 접수됐는데,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다. 한 참여자는 “이번 공정여행으로 여행이 지역
[와이뉴스] 최근 몇 년 간 건설업계 경기에 빨간 불이 켜지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공급 가뭄이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사비와 토지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 악재가 겹치면서 이를 감당하지 못해 시공사가 공사 수주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까지 형성되고 있고, 나아가 도산 위기에 놓인 중소 업체도 상당하다. 일각에서는 건설 업계의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경우,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는 5~10년 후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 주택가격이 다시금 치솟을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도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정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주택금융공사(HF)를 통해 올해까지 공공PF 대출 보증 규모를 총 10조원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효용성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간 유동성 위기를 겪은 증권사들이 PF확대를 주저하고 있는데다 중소 PF 상당수가 고위험 리스크 수준이라 대형 건설사들 정도만 PF를 구성해 사업 기회를 찾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민간PF를 활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가격적으로 큰 장점을 지닌 민간임대주택이 주택
[와이뉴스] 국세청은 국세체납액이 2억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인적사항 등을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작년 12월 3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로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및 체납 요지이고,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의 대표자를 함께 공개하고 있다. 올해 신규 공개 대상자는 개인 6,033명(4조 601억 원), 법인 3,633개(2조 1,295억 원)이며, 총 체납액은 6조 1,896억 원이다. 개인 최고액 체납자는 불법 온라인 도박업체를 운영한 이현석(39세)으로 종합소득세 등 2,136억 원을 체납했다. 법인 최고액 체납자는 부동산임대업을 운영한 자이언트스트롱(주)로 법인세 등 444억 원을 체납했으며 대표자(와타나베 요이치)도 같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압류·공매 등 강제징수 및 출국금지·체납자료 제공 등 행정제재에도 체납세금을 미납하여 명단을 공개했으며, 재산은닉 혐의가 높은 체납자는 실거주지 수색, 사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19년 차를 맞이했다. 올해는 각 부‧처‧청이 선별·추천한 총 869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위원장 박재민 교수, 건국대) 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최우수성과 총 12건 포함)했다. ‘포토리소그래피 및 나노임프린트 리소그래피 융합을 통한 메타렌즈 대량생산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개발(이 헌, 고려대학교)’ 성과는 차세대광학소자인 메타표면을 대면적-저비용-고처리량으로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차세대 착용가능 기기(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3차원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이접기 하듯이 하나의 구조체를 다양한 모양으로 접거나 펼 수 있는 유전자(DNA) 나노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2월 17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최초로 스탠다드 유형의 사물인터넷 보안인증을 획득한 삼성전자 등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인증을 획득한 로봇청소기(모델명: VR7MD97716G, 제품명 :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스팀)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활용이 늘어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제품에 대한 보안인증 활성화 방안과 기업의 추진 현황 등의 의견을 나누었다. 최근 로봇청소기를 비롯하여 홈캠, 지능형 가전(스마트가전) 등 국민의 일상생활 속사물인터넷(IoT) 제품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사물인터넷(IoT) 제품에 대한 해킹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보안이 확보되지 않은 사물인터넷 제품으로 인한 국민의 사생활 침해 우려도 함께 증가하여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소비자가 안전한 사물인터넷(IoT)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전, 주택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물인터넷(IoT) 분야에 대한 보안 기준을 마련하여 ‘사물인터넷(IoT) 보안인증’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팽이버섯 재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2020년 이후 수출 팽이버섯이 유해 미생물 기준 부적합으로 미국 등 주요 수출국에서 통관이 거부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면서 현장에서 제기된 소독 기술 개발 요구에 따른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재배 과정에서 버섯 배지로 유입될 우려가 있는 유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배지의 최적 살균 조건을 표준화하고 살균이 잘 이뤄졌는지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버섯이 수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사용하는 고깔(권지)을 대용량 세척할 수 있는 장치도 개발했다. 연구진은 버섯 배지를 121도에서 30분 이상 열처리했을 때 미생물이 완전히 제거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버섯 배지 살균이 효과적으로 이뤄졌는지 평가하기 위해 배지 살균기 내에 열이 잘 닿지 않는 부분의 온도를 측정하고 적절한 살균 시간을 계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버섯 배지 살균 조건 표준화와 살균 효과 평가 기술은 유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면서 필요 이상의 에너지 투입을 막아
[와이뉴스] 국가유산청은 2025년도 예산(기금 포함) 총지출 규모가 올해(1조3,659억 원)보다 216억 원 증액된 1조 3,875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체계 정립 후 첫 예산 편성을 준비하면서 국가유산의 가치 발굴과 확산, 국가 경제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로 하고, 이를 예산에 반영했다. 회계·기금별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먼저 일반회계 및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는 1조 2,440억 원으로 올해(1조 2,067억 원)보다 373억 원(3.1%) 증액됐고, 국가유산보호기금은 1,435억 원으로 올해(1,592억 원)에 비해 157억 원(10.9%) 감액된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 국가유산 보수정비 5,299억 원, ▲ 국가유산 정책 2,770억 원, ▲ 문화유산 1,332억 원, ▲ 자연 및 무형유산 669억 원, ▲ 교육·연구·전시 1,149억 원, ▲ 궁능원 관리 1,431억 원 등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증액사업을 살펴보면, 국정과제인 국가유산 보수정비(총액)사업 126억 원(5,173억 원→5,299억 원), 팔만대
[와이뉴스] 우리나라와 태국 간의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위한 세 번째 공식협상이 12월 17일~19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 우리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재부, 농림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대표단을 구성하여 초티마 이음사와스디쿨(Chotima Iemsawasdikul) 상무부 무역교섭국장이 이끄는 태국 대표단과 이번 3차 협상에 임한다. 양측은 금번 협상에서 상품, 서비스, 투자, 원산지, 정부조달, 지재권, 협력 등 올해 3월 협상개시 이후 양국이 논의를 이어온 분야에 더해 통신·금융, 환경·노동 등 지속가능개발 관련 협상도 본격 개시하기로 한 결과, 총 18개 분과에서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태국은 우리 기업 다수가 진출해 있는 아세안 핵심 협력국으로 우리나라와 상호보완적 공급망 구축이 가능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양국 간 산업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견실한 교역 인프라 및 제도를 보유한 점도 우리 중소기업의 아세안 시장진출을 활성화하는 교두보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건기 통
[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2월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아세안 10개국 주한대사단, 아세안·동아시아 경제연구소(ERIA) 원장, 아세안 사무국 관계자 등 30여 명의 아세안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경제·통상 싱크탱크 다이얼로그'의 2025년 출범계획 및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한-아세안 경제통상 싱크탱크 다이얼로그'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대표적인 국책연구기관들이 참여하는 연구 협의체이다. ARTD는 산업부와 아세안 사무국의 지원 하에 공급망, 무탄소에너지 등 호혜적 성과 창출이 가능한 주제를 중심으로 경제·통상 정책 분야 공동 연구를 하고 그 결과를 포럼 등을 통해 대외 공개하는 한편, 매년 개최되는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 주요 성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중국·일본 등 주요국이 대규모 경제원조, 정책지원 등을 통해 아세안과의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도 아세안과의 경제통상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을 마련하기로 한 것이다. 정 본부장은 라운드테이블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는 한국과 아세안이 최고 단계의 협력
[와이뉴스] 경기도가 이례적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축산농가와 소상공인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한 달가량 빨리 선지급한다. 도는 국비, 도비, 시·군비 부담분이 포함된 재난지원금 총액 410억 원을 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전액 편성해 선지급 하기로 결정하고 17일 시군에 교부했다. 이는 통상적 절차인 중앙정부 재난지원금 지원 계획에 따라 국비가 지원될 때까지 기다릴 경우 피해 도민에게 지원이 늦어질 것이 우려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2일 경기 비상민생경제회의를 통해 ‘현장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를 지시한 바 있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 축산농가, 소상공인 2만 2,800여 가구다. 농가는 가구원 규모별로 다르나 3~4인 가구의 경우 200만 원이 지원되고, 소상공인에게는 300만 원이 지원된다. 경기도는 이번 재난지원금 선지급으로 통상적인 지급 기간에 비해 약 한 달 정도 빠르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도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12월 16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방문하여 수소생산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에너지연 구성원과 간담회를 통해 기관의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에너지연은 대학·기업과 차별화된 ‘시장지향’ 성과 창출을 위해 기본사업을 연구주제 기획부터 단계별 후속연구 추진 여부까지 유관기업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함께 결정하는 "Stage Gate Process" 운영방식과 지식재산권 전략 수립·사업모형 개발·실증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는 ‘시장 적기 진입과제’를 소개했다. 또한 수소생산분야에서 우리나라 산·학·연을 아우르는 국가연구개발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해 협력기관 간 개방형 연구개발 협력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 등 계획을 발표했으며, 기본사업과 수탁사업 재원의 유기적인 운영과 다수·소규모 연구과제 통합을 통해 에너지저장시스템(ESS)·태양광발전 기술에서도 국가적 연구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대형성과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상임 장관은 “국가연구개발기관으로서 에너지연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구성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예산·조직 운영
[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2월 16일 오후 3시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은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금년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진식 중견련 회장, 중견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역동적 혁신성장, 중견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중견기업특별법 시행(`14.7월) 10년을 맞아, 중견기업의 성장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에 대해 역대 최대규모인 57점의 유공자 포상이 이루어졌다. 오늘 최고 영예인 금탑 산업훈장은 ㈜대창의 조시영 회장이 수상했다. 조 회장은 1974년 우리 산업에 기반이 되는 비철금속 기업을 창업하여, PCB(인쇄회로기판) 도금용 소재(동양극, 銅陽極)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고, `89년 상장 후 연평균 10% 수준의 매출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주력 제품인 황동봉(黃銅棒) 분야에서는 국내 1위, 세계 5위 기업으로서 국가 산업의 발전과 고도화에 기여했다. 은탑 산업훈장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조영식 의
[와이뉴스]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16일, 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지부 산하 경기함께한걸음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약 문제 해결 및 중독자 지원을 위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기반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구조를 강화하고 자원 공유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마약 사용자에 대한 조기 개입 및 발굴 활동을 확대하고 각 기관의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사회의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중독자 지원을 위한 의뢰 및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개별 대상자에게 맞춤형 지원 체계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통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경기함께한걸음센터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마약 예방과 재활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화성시를 마약 없는 도시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