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지난 10일 초등학생 독서회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를 주제로 한 ‘GM어린이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아이들이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지역이 지향하는 가치와 방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광명시 탄소중립센터에서 활동 중인 시민 기후에너지 강사가 맡았다. 기후 위기의 현황, 탄소중립 실천 사례, 광명시의 녹색성장 계획 등을 소개하고, 아이들이 직접 탄소중립 보드게임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광명시가 환경을 위해 이렇게 많은 일을 하는지 몰랐다”며 “앞으로 일상에서 작은 실천부터 해보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 하안도서관장은 “GM어린이 특강이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지역 정책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탄소중립 특강은 오는 17일에 열리며, 어린이 독서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하안도서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와이뉴스] 광명시는 오는 19일부터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회경제적 취약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미용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의 미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위소득 120% 미만의 취약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선정된 가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발생한 반려동물 미용비를 마리당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4월 29일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양육 중인 가구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광명문화원이 주최·주관한 제33회 오리문화제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시민 1만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충현박물관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열렸다. 오리문화제는 청백리 오리 이원익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를 시민과 함께 즐기는 광명시 대표 축제로, 이번 행사는 체험과 참여 중심으로 구성했다. 9일 오전 충현박물관에서는 오리 이원익 선생을 기리는 ‘오리 영우 참배 및 헌화식’이 열렸다. 행사는 이원익 선생이 즐겼던 거문고 연주로 시작했으며, 국화를 헌화하며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10일에는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본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은 조선시대 분위기로 꾸며져 이원익 선생의 청렴한 삶과 업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전에는 ‘엿장수를 이겨라’ 이벤트를 비롯해 이원익 생애 전시, 한복·호패·댕기 만들기, 관아 체험, 짚풀 공예,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마련한 주막 부스는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며 호응을 얻었다.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경기도교육청의 중학교 배정 시 학부모에 대한 민감정보 요구 행태에 대해 즉각 개선을 촉구했다. 도내 A교육지원청의 2025년 중학교 신입생 배정업무 시행계획에 따르면, 학교장 책임 하에 학구위반이나 위장전입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혼이나 사망, 기타 사유로 학생의 주민등록등본 상 전가족이 등재되지 않은 경우에 별도 소명자료를 제출받고 있다. 김민호 의원은 “지난 4월, 교사 정담회를 통해 국가인권위의 권고를 무시하고 있는 교육청의 행태에 대해 지적했지만 도교육청은 사실과 다르다는 답변으로만 일관하고 있다”라며, “2025년 중학교 신입생 배정시에도 2019년 시행된 국가인권위 권고사항이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재차 확인했다”고 말했다. 실제 도내 한 초등학교 가정통신문을 확인한 결과, 부모가 이혼한 경우에는 학생의 기본증명서(상세), 부모 중 한 명이 사망한 경우 학생의 가족관계증명서, 미등재 가족이 주택임대차 계약자인 경우에는 임대차계약서, 직장으로 인한 사유일 경우에는 미등재 가족의 재직증명서 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와이뉴스]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고병용 의원, 황금석 의원, 추선미 의원이 9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월남전참전기념탑 광장에서 열린 제27주년 월남전참전기념탑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표창장 수여, 공로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월남전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분쟁의 어려움을 겪는 오늘날, 소중한 것을 지키려던 청년들의 의지와 희생은 우리들의 마음에 더욱 깊은 울림을 준다.”라며, “성남시의회 34명의 의원들은 유공자 분들의 용기와 헌신을 정당히 평가하며, 그 명예가 지켜질 수 있도록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하시며 오늘 표창의 영예를 안으신 유공자 분들께도 깊은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5월 9일 경기도와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도지사와 함께 참석하여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풍요는 모두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버님·어머님의 삶의 여정은 곧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우리 사회가 오래도록 품고 이어가야 할 귀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전날 군포시에서 열린 “지역 어버이날 행사에도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며, “어르신들의 미소 속에서 삶의 깊이와 사랑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으며, 그 울림이 오늘 이 자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삶을 돌보는 기관으로써 어르신들이 더욱 존중받고, 보다 따뜻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도의회의 다양한 소식을 보다 쉽게 접하실 수
[와이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전국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 전체 모금액은 183억 원 가량으로 나타났다. 이 중 민간플랫폼을 통해 모금한 금액은 10억 원 수준으로 전체 모금액의 6% 가량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분기 전체 기부자 수는 148,309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30대 이상 ~ 40대 미만 기부자 수가 47,578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대별로 20대 미만은 272명, 20대 이상 ~ 30대 미만은 19,903명, 40대 이상 ~ 50대 미만은 40,526명, 50대 이상 ~ 60대 미만은 34,155명, 60대 이상은 5,854명, 미확인은 21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3월 말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 영남지역 8개 지자체에서 모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특별재난지역 8개 지역(경남 산청ㆍ하동, 경북 의성ㆍ안동ㆍ청송ㆍ영양ㆍ영덕, 울산 울주)의 1분기 모금액은 48억 원 가량으로 전체 모금액(약 183억)의 약 26%을 차지했다. 특히 경북 영덕과 의성의 경우 민
[와이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송도국제도시)이 9일, 지난 4월 말 송도~강남 M버스 운송사업자가 선정됐고 면허 발급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는 인구 21만명이 넘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광역교통망에 대한 공급이 부족해 주민 민원이 속출하는 지역이다. 이에 지난해 말, 주민과 정일영 국회의원 요구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노선선정 위원회에서 송도~강남 M버스 신설을 확정했다. 당시 송도~강남 M버스는 사업자 모집공고, 면허 발급 등 행정절차를 통해 26년 상반기 운행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일영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24일 송도~강남 M버스는 운송사업자를 선정했고 올해 하반기 중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업 시행 단축의 중심에는 지역 주민과 정일영 의원이 있다. 먼저 정일영 국회의원은 지난 제21대 국회부터 송도국제도시 광역교통망 확충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국토부 30여년의 경험을 통해 송도국제도시 광역교통 문제를 파악하고 기재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와이뉴스] 경기도는 9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으로 고향을 떠나 평생 고국을 그리워하다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 18명을 특별 초청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효도에 대해 “반듯한 사람이 돼서 남에게 욕먹지 말고, 남 상처 주는 말이나 행동하지 않고, 그러면서 우리 꿋꿋하게 우리 사회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하면서 두 발로 우뚝 서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어떤 날에 식사를 대접하고 용돈을 드리고 호의호식 해드리는 것보다 더 효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저부터 실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한 사할린 동포에 대해 “경기도는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하는 한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역사·문화 탐방, 보건의료서비스 등 지역 맞춤 서비스 제공)을 올해 처음 시작했다”며 “오늘 이렇게 뵙게 되어서 기쁘고 환영하며,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이곳에서 오래 사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5월 9일 수원시 팔달구 노블레스 웨딩컨벤션 5층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평생을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회장 임헌우)가 주관했으며,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경자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경기도 각 시군의 노인회 지회장 및 1,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선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100세 시대에 인생의 봄은 지금의 어르신 나이라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봄처럼 어르신들의 삶도 더욱 빛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1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경로당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과거 사할린으로 강제 동원됐다가 귀국한 동포 어르신들도 행사에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으며, 이날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들에게도 축하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9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정담회에서 소공인 정책의 실효성 강화와 광역 지원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공인 집적지구(14개소), 특화지원센터(11개소), 복합지원센터(2개소)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이를 총괄하는 광역 단위의 체계는 부재한 상황”이라며 “경기도 전체를 아우르는 전략적 지원 거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고은정 위원장은 지난 2월 정담회에서도 제안됐던 광역지원센터 설치 건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등 후속 조치에 대한 경기도의 실질적 대응이 여전히 미진하다”라며, “경기도가 이에 걸맞은 전략과 예산을 수립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요청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경제실 경제기획관 소상공인과와 경기도소공인연합회가 참석했으며, 연합회가 제안한 광역지원센터 설립, 전담 행정 인력 지원, 정책 확대 등 실질적인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
[와이뉴스]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지난 8일 제302회 임시회 폐회 중 제7차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소관 부서의 주요 업무를 청취했다. 먼저 이영경 의원은 도시개발행정과의 업무를 청취하며 “예전에 비해 단독주택 재건축 요건이 완화되는 등 단독주택 재건축에 관심 가져 준 집행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단독주택도 재건축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것과 아예 막혀 못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라 지적하며 “주민 스스로 재건축 선택권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물꼬를 터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특히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준비하며 주민 제안 방식에 대한 이슈가 큰 상황이다”라며 “공모 방식과 주민 제안 방식에 대한 재건축 정보가 왜곡되지 않고, 바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전문가 초청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련 설명자료를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사유지로 확인됐던 분당 일부 지역이 최근 공유재산 전수조사를 통해 시유지로 발굴된 만큼, 관련 부서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해당 부지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의 정책 제안이 현실로 이어지며, 공공의료 혁신을 이끄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왔다. 고준호 의원의 주도로 성사된 ‘경기도의료원-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간 건강검진 협약식이 9일 경기도의료원 본부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은 5월부터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소속 8개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양측은 검진 제공을 시작으로 향후 농촌 지역 건강증진,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고준호 의원은 “왜 아직까지 안 하고 있었을까 하는 물음에서 시작된 제안이 오늘의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은 경기도민, 경기도, 그리고 경기 대표 금융기관인 농협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공공병원이 오는 환자에 대한 진료만 반복하는 기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공공의료가 진정으로 뿌리내리려면 전략이 필요하고,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