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6월 27일(현지 시간) 워싱턴 D.C.에서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미(美) 상무부 장관과 “제2차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SCCD)를 개최하여 분과별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양국 경제 및 산업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안 장관과 러몬도 장관은 회의 직전 한미(韓美) 반도체 협회가 공동 주최한 민관 반도체 협력 포럼에 함께 참석하여 美 상무부가 최근 삼성전자(텍사스주, 첨단 반도체 시설) 및 SKC 계열사인 앱솔릭스(조지아주, 고급 패키징 및 기판기술 기반시설)와 체결한 비구속적 예비각서(preliminary memoranda of terms)를 평가하고, 양국의 공급망, 인력개발 및 연구개발(R&D) 협력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서 양국 장관은 SCCD 헬스케어 분과에서 한미(韓美) 기업 간 원격의료 화상 쇼케이스(‘24.5월), 한미(韓美) 바이오 라운드테이블(’24.6월) 등을 통해 양국 간 헬스케어 분야 혁신 및 공급망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한, 첨단산업·공급망 회복력 분과에서 3D 프린팅 등 적층제조 쇼케이스(’23.10월)를 통해
[와이뉴스] 고광효 관세청장은 6월 26일(10:30~12:00, 현지시각) 영국 런던 조세·관세청(HMRC: HM Revenue & Customs) 본부에서 캐롤 브리스토우(Carol Bristow) 조세·관세청 국경무역실장과 고위급 양자회의를 개최하고, 양 관세당국 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은 지난 한-영국 정상회담(’23.11.22.)을 계기로 체결된 「대한민국과 영국 간의 세관 분야에서의 협력 및 상호 행정지원에 관한 협정(한-영국 세관상호지원협정, ’23.12.22. 발효)」을 기반으로 원만히 추진될 수 있었다. 대(對)영국 수출 중 약 64%에 해당하는 38.1억 달러를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기업들이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한-영국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이 체결됨에 따라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서 고 청장과 브리스토우 실장은 양국 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이 차질 없이 이행될
[와이뉴스] 이진희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은 6월 27일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굿바이카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굿바이카는 2016년에 설립된 자동차(전기차) 해체 재활용업체로 현재 과테말라, 몽골, 리비아 등지에 중고차를 직・간접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사용후 배터리 응용제품에 대한 수출을 준비 중이다. 이진희 국장은 연구소 내 성능시험 시설을 둘러본 후 굿바이카 관계자들이 모인 간담회에서 업체의 자유무역협정(FTA) 특혜세율 적용을 위한 증빙서류 구비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용후 배터리 및 응용제품 등에 대해 원산지증명서 발급신청 서류를 대폭 간소화하는 원산지 간이확인 방안을 검토하는 등 향후 친환경 제품을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통한 수출지원을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제도개선, 교육・컨설팅 등 기업 지원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4년 6월 28일 강소 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사업에 대해 ΄23년도 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강소특구는 기존 5대 광역 연구개발특구(대덕, 대구, 광주, 부산, 전북) 외에도 기초지자체 단위로 과학기술 기반 창업, 사업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플랫폼으로서, ΄19년, ΄20년, ΄22년 세 차례에 걸쳐 전국 14개 강소특구가 지정됐다. 강소특구로 지정받은 기초지자체는 기술핵심기관(대학, 출연연 등)과 협의하여 매년 사업계획과 성과목표를 세우고, 연간 국비 60∼20억원, 지방비를 통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성과 평가는 기본적으로 강소특구가 스스로 수립한 계획과 목표를 얼마나 충실히 달성했는지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연구소기업 설립, 고용, 이에 더해 올해 평가는 ΄23년이 강소특구 제도 도입 4년 차였다는 점을 고려하여, 강소특구라는 지역 혁신 플랫폼이 기반구축 단계를 지나 실제로 잘 작동하며, 좋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중점 검토했다. 평가 결과, 14개 강소특구 지역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기술이전 및 출자 실적 상승(
[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 첨단산업 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미국 최우수 4개 대학에 '한-미 산업기술 협력센터'를 개소했다. 동 포럼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 미 상무부 돈 그레이브(Don Graves) 부장관 등 양국 정부, 기업, 산학연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한-미 첨단기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첨단기술 국제협력을 본격 추진중인 산업부는 임팩트 있는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중대형(100억원 내외)·중장기(최대 5년) 국제공동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금년 하반기부터 착수할 예정으로, 우리 기업들은 금년 45개 과제 공모에 247개 컨소시엄이 응모하여 글로벌 기술협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양국 기술협력의 거점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예일, 존스홉킨스, 조지아텍, 퍼듀 등 최우수 미(美) 대학에 협력센터를 구축한다. 동 협력센터를 통해 해당 미(美) 대학과 한국기업 간 연구개발(R&D) 기획, 연구자 매칭 등 우수 협력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각 대학은 전담 코디네이터 배치, 연구 공간 제공 등 지원
[와이뉴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6월 24일 오후 해군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 제9항모강습단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CVN-71)*에서 개최된 함상 리셉션에 참석했다. 6.25 전쟁 74주년을 하루 앞두고 개최된 이번 리셉션에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강호필 합동참모차장을 비롯하여 한미동맹 관련 주요 인사 및 장병 25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축사를 통해 북한의 기습 무력 남침으로 발발한 6.25 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운 수많은 미군의 희생에 감사를 표하고, 오늘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이루어온 데 핵심적인 한미동맹의 역할과 기여를 평가했다. 나아가, 조 장관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불법적인 러북 군사협력으로 한반도 정세가 여전히 엄중하다고 하고,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처할 것이며, 강력한 한미동맹에 기반하여 한미 확장억제력과 한미일 안보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평화는 강력한 힘을 통해서만 지킬 수 있음을 강조하고, 루스벨트 함
[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 공모’에 27일 시흥시가 지정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며 첨단산업 분야의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를 집중 지원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프라, R&D, 인력 등을 총망라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으로 총 5개 지역 ▲인천·경기시흥 ▲대전(유성) ▲강원(춘천, 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 포항)이 지정됐다. 시흥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위치해 있고 서울대학교병원과 치과병원 건립이 예정되어 있으며, R&D 중심의 배곧지구, 창업중심의 월곶지구, 생산기지 역할의 정왕지구를 연계한 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인접한 인천은 세계 굴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업이 다수 위치한 글로벌 생산기지로 이번 특화단지 공동 지정으로 시흥과 인천을 연계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 생산기지 및 기술 초격차를 위한 글로벌 거점 육성의 발판이 마련됐다. 다만 이번 인천·경기시흥
[와이뉴스] 경기도는 ‘경기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섬 해양치유 및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치유는 갯벌 등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최근 건강관련 산업 수요 증가 등 각광 받는 사업이다. 도는 해양치유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고 판단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자 ‘경기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용역을 추진한다. 본 용역을 통해 경기도의 해양치유자원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연구 용역은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 목표설정 ▲해양치유산업 여건 및 전망 분석 ▲해양치유자원의 조사·연구·보전 방안 ▲해양치유시설의 설치 및 유치 ▲해양치유서비스의 진흥 및 제공 ▲해양치유 관련 전문인력양성에 관한 내용을 진행된다. 또한 함께 추진하는 ‘섬 해양치유 및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용역에서는 ▲도내 42개 유·무인도의 현황조사 ▲해양치유 관광자원으로써의 활용방안 ▲섬활용 해양치유관광 프로그램 제시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팁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과 팁스 운영사 등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팁스 선·후배기업 상담(멘토링) 및 교류·협력(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웰컴 투 팁스'영남권 행사를 개최한다. 팁스는 중기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기술개발(R&D) 및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체계로 현재까지 지원받은 2천8백여개 이상의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총 13조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등 중기부를 대표하는 창업지원사업이다. 최근 공인된 미국의 데이터 분석·조사(리서치) 기관인 CB 인사이츠(CB Insights)에서 전세계(글로벌) 창업육성프로그램(엑셀러레이터) TOP4로 팁스를 선정하는 등 팁스 프로그램은 해외에서도 우수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금년도에는 성공적인 팁스의 모델을 전세계(글로벌)로 확장하는 ‘국제적(글로벌) 팁스’ 신설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팁스의 대·내외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와이뉴스]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6월 27일 15시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경주캠퍼스에서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방안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2024 자동차업종 산업안전보건 상생협력포럼'을 개최했다. 본 포럼은 반도체 업종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코리아 및 협력업체 등 54개사 종사자와 울산시, 학계, 관련 협·단체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주제 및 사례 발표가, 2부에서는 지속 가능한 연대와 상생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자동차산업은 국내 제조업 분야에서 생산과 고용 1위 산업이면서 철강 및 전장, 배터리 등 전방산업의 수요를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이다. 대규모 공장에 많은 설비와 인력이 있어 가공설비에서 끼임, 운반설비에 부딪힘, 작업장 바닥 및 계단 등에서 넘어짐 등 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1부 주제 및 사례 발표에서는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이 현대차그룹의 산업안전상생재단을 통한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 수준 향상 지원과 도요타의 협력업체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사례로 설명했다. 박종식 노동연구
[와이뉴스] 행정안전부는 24일 발생한 경기 화성시 공장화재 피해에 대한 원활한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해 재난구호 지원사업비 5천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재난구호 지원사업비는 유가족 등 구호 활동을 위한 대기 공간 운영, 구호물품 제공 등의 소요경비에 사용될 계획이다.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은 “행정안전부는 이번 화재 피해자 유가족 등에 대한 구호활동이 촘촘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우리 정부는 북한과 러시아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군사협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6월 19일 푸틴 대통령 방북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여 상호 군사,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으로써 우리의 안보 이익을 위협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조치로서 러북 간 무기 운송, 대북 정제유 반입 및 북한 핵·미사일 개발 등 불법행위에 관여한 러시아, 북한 및 제3국 기관 5개, 선박 4척 및 개인 8명을 7월 1일자로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러시아 및 제3국 선사인 트랜스모플롯(Transmorflot LLC), 엠 리징(M Leasing LLC), 이벡스 쉬핑(IBEX Shipping Inc)은 러북 무기 운송에 관여했다. 트랜스모플롯과 엠 리징, 이벡스 쉬핑이 소유하고 있는 선박들은 다량의 컨테이너를 싣고 러시아와 북한을 오가며 군수물자를 운송했다. 러북간 모든 무기 및 관련 군수품 거래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며, 한반도를 넘어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이다. 패트리어트(PATRIOT)호, 넵튠(NEPTUN)호, 벨라(BELLA)호,
[와이뉴스] 국토교통부는 6월 27일 오후 동작구 수방사 공공주택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동작구 수방사 공공주택 사업은 노후 군부지를 재정비하여 도심 내 우수 입지에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동작구 수방사는 서울에 공급되는 뉴:홈 1호 사업인 만큼 높은 국민 기대에 부응하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공급 일정을 국민들께서 궁금해하시지 않도록 충분히 안내드릴 것’과 ‘시세 대비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공공주택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주문했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바라는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공공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국민 주거안정 달성을 위한 핵심 목표’인 만큼, 차질 없는 주택공급을 위해 LH, 관계기관 등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을 찾은 진현환 1차관은 우기대비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돌아보며 비탈면, 옹벽, 가설시설물 등 우기 시 안전에 취약한 요소를 직접 점검하면서, “최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