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광명시치매안심센터 기품쉼터에서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치매환자 대상 맞춤형 방문 인지증진 방문학습 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유학력·저학력·무학력자를 위한 수준별 학습의 효과성과 2026년 전면 시행 예정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관련 사업 추진 방향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종률 한림대 교수, 이주열 남서울대 교수,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학습 대상자들의 학습 후기를 직접 듣고, 학습지사 3개소 관계자들에게 향후 학습 방향에 대한 자문을 진행했다. 특히 윤 교수는 ‘통합적 돌봄 관점에서 본 방문 인지증진 학습의 방향성’에 대해, 이 교수는 ‘2025년 치매사례관리에 따른 인지증진 학습의 차별화 전략’에 대해 강의하며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센터에서는 2022년부터 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인지증진 방문학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개 업체로 시작했으나, 2024년부터는 2개소를 추가해 총 3개 업체가 참여자의 수준에 맞는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2026년부터 ‘
[와이뉴스] 광명시는 광명형 공정여행 프로그램이 많은 단체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광명형 공정여행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관광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으로 시에서 사전답사를 운영해 광명형 공정여행이 알려지면서 타지역의 참여와 문의가 늘고 있다. 지난 11월 7일에는 성북구 지역경제과에서 26명, 지난 11월 14일에는 과천시 복지정책과에서 15명이 사회적경제 선진지 견학으로 광명시를 방문해 공정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구로구 교육지원과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28명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연수로 광명형 공정여행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이들은 ▲사계절 12도의 온도를 유지하는 광명 동굴 관람 ▲사회적경제기업에서의 정갈한 한상차림 식사 ▲청년기업 ‘읽을마음’이 소개해 주는 낯선 책과 만나는 비밀스러운 선물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아울러 올해 들어 약 10건 이상의 신규 참여 문의가 접수됐는데,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다. 한 참여자는 “이번 공정여행으로 여행이 지역
[와이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탄핵 시국으로 가속화하고 있는 불황을 돌파하기 위해 ‘전 도민 소비촉진지원금’을 시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17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도청에서 열린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에 참석해 “내수 경기 침체 속에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탄핵 시국으로 소상공인이 다시 한번 큰 타격을 입었다”라며 “지역 체감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대책이 절실하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민 전체에게 10만 원의 소비촉진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사회에 온기가 돌고 꽉 막힌 골목상권 숨통을 트이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자”고 말했다. 소비촉진지원금은 전 도민 개인 또는 세대별로 지역 내에서 소비할 수 있는 지역화폐를 지급해 골목상권에 돈이 돌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재임 때인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시행한 ‘재난기본소득’과 유사한 정책이다. 이 대표는 당시 재난기본소득을 시행하면서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닌 ‘경제 방역’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 시장은 1차 탄핵안이 부결되자 지난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역사회 계속거주 도시공간 조성 지원 조례안'이 16일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사회의 요구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2023년말 기준으로 경기도 거주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약 15.6%에 달하고 약 87%이상의 어르신들은 건강이 유지되는 한 현재 거주 중인 지역에서 계속 살기(Aging in Place, 이하 AIP)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영일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어르신들이 기존의 일상적 관계를 유지하며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는 지역돌봄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주거안정성을 보장하고 보건·의료 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적인 도시공간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자 본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 경기도 거주 노인이 지역사회에 계속거주할 수 있도록 도시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 △ 주택개선 및 수선 등을 통해 주거안전성 확보 △ 건강관리와 재가복귀 등 서비스
[와이뉴스] 최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6일 개최한 ‘2024 의원 맞춤형 교육’에서 ‘광명시 지역자산화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박승원 광명시장이 강의자로 나서 지역 공동체 자산화의 중요성과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2024 의원 맞춤형 교육(이하 교육)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자산 구축 연구회(회장 최민 의원)’ 활동의 일환으로 연구회를 함께 이끌고 있는 의원들이 발전적인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의를 듣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이 축사를 통해 인사를 전했고, 정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교육에 임했다. 교육은 지난 10월 4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총 5차 교육까지 릴레이 방식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5차 교육을 끝으로 ‘공동체 자산 구축’으로 이어지는 의원 맞춤형 교육이 마무리됐다. 앞서 지난 12월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권역별 대개발 구상 지원 조례안'이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임창휘 의원은 조례안 심사에서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저개발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도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 동부ㆍ서부 SOC 대개발 구상’과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등 권역별 대개발 구상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경기도를 동부ㆍ서부ㆍ북부 권역으로 구분하고, 사회기반시설 확충 사업 등에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개발 구상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관리를 위해 도지사와 시장ㆍ군수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둘 수 있도록 했으며, 참여하는 민간기업에 대한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개발 지원센터를 설치ㆍ운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한 이후 임창휘 의원은 “조례안을 심의해 주신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께 감사 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경기도 동부ㆍ서부ㆍ북부 지역은 장기간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수원켄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경기여성 국제포럼” 에 참석해 축하하며 여성의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적 해법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한 내외 귀빈과 참석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 김재훈, 장민수 의원,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 등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과 니스린 엘 하쉐미티 국제과학신탁기금 왕립과학원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와 각국 대사, 학계 및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형근 위원장은 “경기여성, 세계와 미래를 만나다”라는 포럼의 슬로건을 언급하며, “여성의 기회 확대는 공동체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직결된 문제이며, 시대가 요구하는 필수적인 변화”라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축사에서 특히 노동 시장에서의 공정한 기회 제공, 이주 여성의 도전과제 해결, 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여성 진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내외 전문가와 참여자 여러분의 지혜와 경험이 모여 포용적인 정책이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b
[와이뉴스] 신임 경기도 소방공무원 386명이 21주간의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식 소방관으로 거듭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7일 오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4년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임용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신임 소방공무원, 가족 등 1천400여 명이 참석해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21주간의 강도 높은 합숙 훈련을 이겨내고 2만4천 경기소방 가족의 일원으로 거듭난 신임 소방관 여러분을 축하한다”며 “시민들께서 대한민국을 지켜냈고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이제는 우리가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드려야 할 차례”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어깨 위 (계급장의) 육각수와 관창, 소방호스는 오직 대한민국 국민과 1천410만 경기도민을 위한 책임과 헌신의 상징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가장 먼저 들어가고 가장 늦게 나온다’는 소방관 정신을 실천하고 도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주길 바란다. 특히 헌신과 책임감만
[와이뉴스] 광명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은 이용고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빠른 대응을 위해 수영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에서는 분기별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을 통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이용고객 5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및 이론교육,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한 체험실시,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방법 실습을 진행했다. 공사 서일동 사장은“수영장에서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수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1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SNS를 통해 슈퍼추경을 촉구하며 여야 협력을 요구한 글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하며, “경기도지사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정치적 메시지”라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김동연 지사는 여전히 경제부총리였던 시절로 돌아간 듯 중앙정치와 재정 정책을 논하고 있다”며 “경기도지사로서 도민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실행에 집중해야 할 사람이 정치적 수사에 머무는 모습에 도민들은 실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 의원은 “현재 경기도는 교통 문제, 주거 불균형, 소상공인 지원 등 산적한 현안이 많다”며 “추경을 촉구하기에 앞서 경기도 내 재정 상태를 점검하고, 도 차원에서 실행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먼저 제시하는 것이 경기도지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 의원은 “슈퍼추경은 국가 재정과 관련된 문제로 중앙정부와 국회가 논의할 사안”이라며, “만약 김 지사가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둔 정치적 기반 다지기를 하고 있다면, 이는 경기도지사직의 본질과 책임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고 의원은 또한 김동연 지사의 SNS 메시지를 두고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용인 상갈 공공지원임대 주택지구 내 지역문화활동시설의 기부채납에 따른 공유재산 취득 계획이 적극 추진되도록 용인특례시의회 김길수(국민의힘, 구갈·상갈동), 안치용(국민의힘, 신갈·영덕1,2·기흥·서농동) 의원과 함께 적극 건의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업내용은 용인 기흥구 상갈동 138번지 일원 1797㎡ 부지에 사업시행자가 지역문화활동시설을 조성후 용인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총사업비는 132억9천여만원이며, 지하2층~지상4층 규모로 수영장,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정하용 의원은 “현재 공터로 되어있는 해당 부지에 기흥지역 주민들이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체육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정하용 의원은 “지역문화시설 기부채납이 잘 추진되도록 용인시의회 김길수, 안치용 의원과 함께 논의하며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앞으로도 용인시민과 기흥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일에는 더
[와이뉴스] 김미숙 경기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바이오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6일 제379회 정례회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급성장하는 글로벌 바이오 인공지능 시장에 발맞춰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도민 건강 증진 및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AI 기술이 바이오산업 전반의 가치 사슬을 개선하고,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하며,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등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육성 및 지원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미숙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바이오와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은 헬스케어, 신약 개발, 의료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미숙 의원은 “본 조례안을 통해 바이오 인공지능 기술 연구 개발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경기도 내 바이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친환경 운동장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6일 제379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 상임위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 운동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교육감의 책임과 의무를 명확히 규정해 학교 운동장 관리 체계화 △친환경 운동장 조성 계획에 비산먼지 저감 대책 포함 △실태 조사 항목에 비산먼지 발생 정도 측정 추가 △개선 대책 수립 및 지원 의무화 등이다. 김현석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경기도 내 약 2,500여 개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는 마사토 운동장은 관리 비용이 적고 물 빠짐이 좋은 장점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마모가 심해 비산먼지가 발생한다"며, "학생들은 성인보다 호흡률이 2~3배 높아 이러한 비산먼지에 더욱 취약해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학교 운동장 유해성 검사가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