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산림청은 2025년 예산안이 2024년 대비 0.5%(+120억 원) 증가한 2조 6,246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고 3일 밝혔다. 내년도 산림청 예산안은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이라는 비전 에 따라 (1) 산림재난 대응강화로 국민안전 확보, (2) 임업·목재산업·산림복지전문업 지원강화, (3)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 국정과제의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분야별 2025년 예산안 주요 편성내용은 첫째, 일상화·대형화되는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먼저, 산사태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 산사태 우려지역 기초조사를 확대(3.3→4.6만개소)하고 사방댐 설치를 대폭 확충(510→1,000개소, 1,886억 원)한다. 토석류 조기감지를 위해 산림수계지도를 구축(19억 원, 총 180억 원)하고 주민 대피체계 구축을 위해 취약지역 안내표지판 설치를 확대(1→9백개소)하며 현장대응 기술개발(44억 원, 총 282억 원)을 신규 투자한다.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감시·진화체계를 강화한다. 진화역량 강화를 위해 산림헬기를 도입(2대 계약, 총 880억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8월말 기준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이 지난해보다 8.7% 증가한 64억 8천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8월말 기준 수출 실적 중 역대 최대에 해당하며, 12개월 연속으로 전년동기 대비 성장세가 이어진 것이다. 수출 상위 품목인 라면, 과자류, 음료, 쌀가공식품은 모두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그 중 라면은 매운 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1.7% 증가한 8억불이 수출됐고, 과자류‧음료도 전년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주요 품목 중 가장 성장률이 높은 품목은 즉석밥‧냉동김밥 등 쌀가공식품으로, 전년동기 대비 41.7% 증가했다. 배, 포도 등 신선농산물의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0.6% 감소했으나 감소세가 완화되고 있다. 이상 기후로 인해 생산량이 적어 국내 공급량이 부족했던 것이 올해 상반기 수출 감소의 주요 원인이다. 다만, 하반기 들어 신선농산물 작황이 양호하여 수출 물량이 확보 가능한 만큼 연말에는 전년 수준의 수출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별로는 대부분의 권역에서 상승세를 보였는데, 특히 미국으로는 전년동기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조사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2.3%,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하여 3월 정점 이후 점차 상승폭이 둔화되다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중 과실류는 복숭아, 포도 등 제철 과일 생산량이 증가하여 전월보다 0.7% 하락했으나, 지난해 재고물량이 감소한 사과, 배의 영향으로 전년비는 9.4% 상승했다. 다만 올해는 사과, 배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되어 향후 과실류 수급은 더욱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채소류는 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기상 영향으로 전월보다 16.3% 상승했으나, 전년보다는 1.7% 하락했다. 특히 8월 역대급 폭염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으로 비축물량을 확보하고, 재해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한 정부의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배추, 시금치 등 채소류는 9월 들어 기온이 낮아지면서 가격도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축산물은 모든 축종의 공급이 원활해 전월 대비 1.5% 하락하고, 전년 대비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과 외식은 정부 정책에 대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2025년 예산안(총 재정지출 기준)이 2024년 대비 0.7%(73억원) 증가한 1조 1,052억원 규모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중 R&D 분야는 6,097억원으로 2024년 5,823억원 대비 4.7%(274억원)가 증가됐다. 농진청은 미래대응 성장동력 확충, 식량 자급률 향상, 농축산물 생산 및 수급안정, 농업·농촌 활력화 등 핵심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분야에 2025년 예산을 중점 투자할 계획으로 세부 내용은 농업을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확산, 디지털 육종모델 개발 및 푸드테크 산업화 지원에 1,380억원을 투자한다. 데이터·AI 기반의 스마트 과원 구축 등 노지 스마트농업 활용모델 개발(38억원)과 지능형 정밀농업 생산시스템 보급 확대를 위한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사업(24억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디지털 육종기반 확대를 위해 국가표준 육종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유망계통 선발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민간분야 종자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국가기반의 육종 플랫폼 구축(63억원 → 70)과 차세대 농작물 신육종기술 개발(53억원 →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2025년 정부 예산안(기금 포함)을 2024년 본예산 6조 6,879억 원 대비 1.4%(958억 원) 증가한 6조 7,837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해수부 소관 기후대응기금 사업을 포함하는 경우, 해양수산분야 예산은 6조 8,641억 원으로 2024년(6조 7,117억 원)보다 2.3%(1,524억 원) 증가한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➊수산·어촌 부문에 3조 1,874억 원(’24년 대비 +2.2%), ➋해운·항만 부문에 2조 850억 원(+2.3%), ➌물류 등 기타 부문에 9,523억 원(△3.7%), ➍해양환경 부문에 3,459억 원(+3.1%), ➎과학기술연구지원 부문에 2,131억 원(+2.3%)을 편성했다. 해수부 세출예산 중 연구개발(R&D) 예산은 7,488억 원(+2.5%)이 편성됐으며, 기후대응기금 내 해수부 소관 R&D 사업을 포함하는 경우 8,233억 원으로 2024년(7,518억 원)보다 9.5% 증가한 수준이다. 해수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➊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바다생활권 조성, ➋해양수산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체질 개선, ➌안심 수산물 환경 조성과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사용이 완료된 폐어구 회수를 촉진하기 위해 포스코 자회사인 ㈜엔투비와 협업하여 '폐어구 회수촉진 포인트'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폐어구 회수촉진 포인트는 어업인이 조업하는 과정에서 어구의 유실(약 30%)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고, 어구 반납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업인이폐어구를 지자체에서 지정한 전국 181개 회수관리 장소에 반납하면, 보증금과는 별도로 개당 700원에서 1,300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회수촉진 포인트 지급으로 어업인들의 어구보증금제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도 이전 사용하던 통발의 반납에 대해서도 일정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므로 해양쓰레기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폐어구의 자발적인 회수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 기업, 어업인 간의 협업을 통한 것으로 ’24년 기존 사용 통발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미비점을 보완해 ’25년부터 그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며, ‘24년도 포인트는 올해 10월부터 지급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폐어구 회수촉진
[와이뉴스] 안양산업진흥원 소공인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안양산업진흥원 강당에서 소공인 온라인 홍보단인 ‘안양 소공인 상단’의 인플루언서로 선정된 12인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2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인플루언서들은 안양 소공인이 개발하고 제조한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사용한 후 소개하고 각자의 소셜미디어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더불어, 단순 홍보가 아닌 소비자 관점에서의 개선점 또한 제작자에게 피드백하는 모니터링 역할도 수행한다. 발대식 이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콘텐츠 제작 안내와 소공인 제품 소개로 자세한 내용을 안내했다. 소공인 상단에는 ▲㈜디로펫(대표이사 김학돈, 펫로봇) ▲주식회사 로이코컴퍼니(대표이사 장아람 반려동물 토이) ▲펫터(대표 문재준, 반려동물 응급키트) ▲주식회사 웰스케어협동조합(대표이사 이종호, 펫방석 공유서비스) ▲주식회사 리쎄코리아(대표이사 엄정은, 수소화장품) ▲주식회사 요헤벳(대표이사 손은심, 발효미강두유) ▲㈜오스터(대표이사 이상래, 캠핑용품) 등 총 7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안양소
[와이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 안전을 확보하고 방사선 재해로부터 국민과 환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25년 예산안으로 ’24년 대비 160억 원이 증액된 2,769억 원을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한다. ’25년 원안위 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계속운전 등 원전 안전성 확인 및 효율성 제고 계속운전, 건설허가, 운영허가 신청 원전 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확인과 함께 가동원전 안전성 확인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예산으로 ’24년 대비 20억 원이 증액된 622억 원을 편성했다. 계속운전이 신청된 10개 호기*에 대한 안전성 심사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재원을 반영했으며, 그간 정비기간에만 수행하던 검사 제도를 개선하여 원전 가동 중에도 안전성을 상시 확인하는 상시검사의 시범 적용 등 제도개선을 포함한 총 26기 가동원전의 안전성 확인을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 또한, 체코 수출형 원전으로 향후 국내 표준설계인가 신청이 예상되는 APR1000 노형의 안전성 심사를 위한 재원도 반영했으며, 심사 요건 검토 등 향후 수출에 대비한 사전 준비도 추진해 나간다. 2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 선정된 43개 펀드가 역대 최단 기간인 5개월 만에 모두 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간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된 모든 펀드가 결성을 완료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9개월 남짓이었으나, 올해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크게 단축된 것이다. 펀드가 빠르게 결성됐음에도, 민간자금 모집 실적 또한 양호한 수준이다. 당초 결성목표액인 7,835억원의 16%인 약 1,200억원의 자금을 추가 모집하여, 총 9,082억원 규모의 벤처펀드가 결성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신생·소형 벤처기업자본(벤처캐피탈) 전용 ‘루키리그’ 2,300억원, 벤처·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펀드 1,900억원, 업력 3년 이내 초기기업에 투자하는 ‘창업초기’ 펀드 1,600억원 등이 결성됐다. 결성된 펀드는 벤처·스타트업에 투자자금을 신속하게 공급하여 하반기 벤처투자 회복세를 이끌 예정이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모태펀드 출자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제도를 개선한 결과,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펀드가 결성됐다”라면서, “모태펀드가 벤처투자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위사업청은 9월 2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미래국방가교기술개발사업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원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기정통부와 방사청이 올해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미래국방가교기술개발사업은 기초・원천분야의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국방기술 개발방향과 군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첫 지원과제 4개를 선정했다. 먼저 군 무기체계의 운영유지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국방 기술정보 생성형 인공지능 체계를 개발하고, 전투기 등이 공중 또는 지상에서 위협을 받았을 경우 이를 분석・회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레이더에 사용되는 핵심부품 중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전력반도체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수출규제 등에 대비해 국산화를 추진하고, 잠수함을 탐지하는 대잠 항공기 및 헬기를 미리 식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잠수함의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선정된 과제는 국가연구개발을 관리・수행하는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 이하 ‘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오상록, 이하 ‘KIST’)과 국방연구개발에
[와이뉴스]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아시아 지역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담당 세관공무원을 초청(9개국 18명)하여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제17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TC A/P) 자격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2회씩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제도’를 주제로 개최된다. 연수회 참가자들은 세계관세기구(WCO) 국제표준 및 각국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제도를 상호공유하며 글로벌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동향을 파악하고,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기준에 맞춰 직접 심사해 보는 실습 시간을 가짐으로써 실무에 적합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전문성을 함양하게 된다. 또한, 연수회 중 참가자들과 우리나라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기업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외국 세관과 국내 기업 간 상호 협력 채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뉴스] 재단법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재단은 윤덕룡 대표이사, 강호원 상임감사, 한국경영인증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ISO 37001'은 조직 내 부패발생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부패방지방침을 규정한 국제 인증 표준이다. 재단은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부패리스크를 진단하고 리스크 경감을 위한 내부 개선책을 수립했으며, 반부패제도 정비를 통해 체계적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관리·운영 및 실효성을 검증했다. 특히, 재단은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목표 및 추진과제를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부패방지 체계를 구축해 청렴경영 실현에 앞장섰다. 또한, 전사적 차원의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 서약식, 재단의 청렴 문화 확산 선도자 역할 수행을 위한 MZ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매니저 제도 운영, 현장 중심의 부패방지 제도개선 의견수렴을 위한 청렴간담회 운영, 재단의 감사 및 반부패·청렴제도 개선 자문 및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주요 반부패 규범 내제화
[와이뉴스]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9일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컨퍼런스홀 및 강당에서 안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간담회 및 인공지능(AI)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입주기업과 졸업기업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 이번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어진 ‘챗GPT로 시작하는 AI마케팅 실전 500% 활용법’ 교육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발 빠르게 대처해야하는 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으며, 많은 참가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챗GPT 분야에 생소했던 중장년 기업들이 챗GPT를 활용한 실질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 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진흥원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업과 늘 함께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 중장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8일에 개최한 ‘2024년 서울·경기 브릿지센터 스타트업 페어 GOINGUP’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모의 클라우드 펀딩 부문에서는 ㈜제이뷰티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