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11월 29일 스마트팜 수출기업 ‘농심’의 수직농장 연구소를 방문하여 지난해 중동 정상외교를 계기로 체결한 수출 업무협약(MOU)의 후속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스마트팜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수출·수주액 2.96억불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인 스마트팜은 올해도 전년 동기 대비(10월 기준) 4건이 증가(9→13건)한 수주실적을 기록하며 수출시장을 계속해서 넓혀가고 있다. 특히 중동 뿐만 아니라 동남아,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서 한국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수주 대상 국가들이 보다 다양해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신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데 이어 다음주(12.4~12.7)에는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위크’를 개최하여 한국 스마트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성과로 이어갈 계획이다. 농심은 중동을 주요 목표시장으로 설정하고 ’22년부터 수직농장의 중동 수출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와이뉴스] (사) ESG 노동사회협회(이사장 이성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시행하는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현장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채용시장이 경력직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청년들의 구직난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청년들의 고용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SG 노동사회협회는 2024년 하반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16명, 하나금융TI 15명, 한국정보기술단 13명, KoData 2명 등 총 46명의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 청년들은 1주간의 사전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8주간 실제 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코레일과 하나금융TI는 각 사업 분야의 기업 전문가들과 인턴을 1:1로 매칭하는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인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멘토링 시스템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기업 현장의 멘토들에게 멘티 1인당 8주에 30만원의 멘토링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와이뉴스] 디지털 환경이 기업 성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가운데, 비더에그(btheegg)가 팩토리유니콘과의 첫 MOU 체결을 통해 웹사이트 개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객 맞춤형 웹사이트 개발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앞세운 비더에그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비더에그의 철학은 명확하다. “모든 기업은 고유한 정체성과 목표를 반영한 웹사이트를 가질 자격이 있다.” 품질, 투명성, 그리고 협업에 중점을 둔 비더에그는 모든 규모의 기업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 협력 중심의 혁신적 모델 기존의 웹사이트 개발사들이 고비용의 초기 투자 구조를 고수하는 것과 달리, 비더에그는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접근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팩토리유니콘과의 MOU는 이러한 혁신적인 협력 모델의 첫 사례로, 비더에그의 기술력과 팩토리유니콘의 의류 제작에 대한 인프라적 역량을 결합하여 상호 이익을 추구한다. 비더에그의 모델은 웹사이트 설계 및 개발 비용을 줄이는 대신 마케팅 협력과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상호 성장을 도모한다. 이번
[와이뉴스] 새만금개발청은 11월 29일 새만금 투자전시관(서울)에서 ‘새만금 관광·MICE 허브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최종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3대 허브(첨단전략산업, 글로벌 식품, 관광·MICE)를 추진 중으로, 이 중 관광·MICE 허브는 관광레저용지 개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요소이다. 특히 MICE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관련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커 미래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육성이 꼭 필요하다. 이번 용역에서는 ‘아시아 관광·MICE 중심지’라는 비전을 도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구역별 핵심 개발 방향, 인프라 및 콘텐츠 확보방안, 국제회의·기구 유치 전략, 연차별 종합계획 등을 제시했다. 먼저 관광레저용지를 3구역으로 나눠 ‘레포츠, MICE, 콘텐츠’를 각 콘셉트로 설정하고, 콘셉트별 핵심시설, 부대시설 등 도입이 필요한 인프라를 선정했다. 또한, 국가·지자체·민간 주체별 역할, 인프라 추진 시기 및 방안, 인프라 콘셉트(안)를 제안하여 정책 수립,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11월 29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방문하여 연구현장을 둘러보고, 첨단 생명과학(바이오)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 일정은 윤석열 정부에서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과학기술·디지털 국민공감” 정책의 일환으로, 미래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한 첨단 생명과학(바이오) 분야 육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고 세계 생명과학 5대 강국 진입을 위해 산·학·연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과 생명과학 기술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등 생명과학 연구 체계가 전환되는 가운데, 산업·교육·연구 현장에서 혁신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첨단 생명과학(바이오)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고자 했다. 정부는 지난 4월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기술인 첨단 생명과학, 인공지능, 양자에 대한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바 있으며, 특히 그동안 축적된 우리의 생명과학 분야 기술역량·데이터와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첨단 생명과학(바이오) 산업을 반도체에 이은 차
[와이뉴스] 국방과학연구소는 10여 년간의 개발 끝에 순수국내기술로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 Long-range Surface-to-Air Missile, 이하 L-SAM ) 독자개발 완료에 성공했다. 국과연은 11월 29일 국과연 대전청사 과학관에서 L-SAM 개발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공군참모총장,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경과와 주요 성과 보고, 대통령 축전 낭독, 장관 축사,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간 윤석열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성공적인 L-SAM 개발종료를 축하하고 관계관들의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용현 장관은 연구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번 성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용현 장관은 축사를 통해 “L-SAM은 앞으로 우리의 영공을 지키는 ‘수호자’이자 ‘억제자’로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이라며,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더라도 우리 군의 견고한 방어망을 뚫을 수 없을 것이며, 도발로 얻는 이익보다 ‘정권종말’이라는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와이뉴스] 임대주택을 활용한 여성폭력 피해자 안전숙소(Safe House)가 경기북부 지역으로 확대된다. 경기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성폭력 피해자 안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주변 안전시설, 편의시설, 교통편의를 고려한 임대주택을 스토킹, 교제폭력, 가정폭력 등으로 긴급 분리 조치가 필요한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안전숙소로 제공한다. 도는 임대료를 포함한 운영비 지원은 물론, 숙소 관리와 함께 피해자를 위한 심리·의료·법률 상담과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협력해 수원, 성남, 하남, 오산, 화성 등에서 안전숙소 13곳을 운영해왔다. 안전숙소는 피해자와 가족 구성원이 개별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직장생활과 자녀 양육 등 일상생활 유지가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입소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생활 지속성을 도모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으
[와이뉴스] 관세청은 '’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심사 결과,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관세청은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22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우수기관 시범 인증을 받은 이래 3년 연속 공공데이터 품질 최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정안전부가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체계와 보유 데이터베이스(DB) 전반의 품질을 심사하여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관세청은 작년부터 2년 연속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의 모든 평가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 데이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관세청은 관세무역데이터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이용자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정제 사업 추진, 데이터 품질관리 전담 조직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왔고, 그 결과 데이터 오류율을 2021년도에 0.0167%에서 2024년에는 0.0001%로 낮추는 등 무역통계 전반과 관세 정책에 활용되는 원천데이터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켜왔다. 또한, 데이터 품질 향상에서 더 나아가 고품질의 공
[와이뉴스] 대중문화부터 농업까지 산업 분야 전방위에 새롭게 등장한 인공지능(AI) 기술, 대응 전략을 찾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EBS가 뭉쳤다!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EBS는 11월 30일과 12월 7일, 특집 다큐멘터리 ‘직업대학 미래학과’를 제작·방영한다. 대중문화 산업부터 농업까지 전반적인 산업군에서 새롭게 등장한 인공지능(AI) 기술과 직업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탐색 후, 미래에 적응하기 위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직업대학 미래학과’ 다큐멘터리는 1부 딥보이스(새로운 형태의 직업을 탄생시키다), 2부 AI로봇(인간의 식탁을 책임지다)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음성합성 기술인 ‘딥보이스(딥러닝과 목소리의 합성어)’ 기술을 중심으로 직업군의 변화를 살펴본다. 2부에서는 코로나 이후, 인력난이 심각해진 외식업계 및 농촌을 중심으로 도입이 꾸준히 늘고 있는 로봇을 중점적으로 분석한다. 특집 다큐멘터리 ‘직업대학 미래학과’ 1부는 11월 30일 토요일 15시 EBS 1TV, 2부는 12월 7일 토요일 15시 EBS 1TV에서 방송된다.
[와이뉴스] 조달청은 2024년 12월 한 달 동안 총 123건 2조 7,136억 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원, 공사 100억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09건, 2조 2,663억 원, 이월 공고는 14건, 4,473억 원 규모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시설공사는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공사‘ 등 33건, 2조 229억 원, 물품은 ‘수문권양기’ 등 9건, 263억 원, 용역은 ‘2025년 온나라 및 전자문서유통지원센터 유지관리 사업’ 등 67건, 2,171억 원 규모의 발주를 추진한다. 12월 공고 예정 물량은 2조 7,136억 원으로 11월 공고물량(3조 766억원) 대비 약 11.8% 감소, 이는 상반기 조기집행 및 ‘24년 사업계획이 마무리 되면서 발주물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와이뉴스] 우리나라 전통주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탁주, 약주, 청주, 증류식 소주 등 전통주류 출고액은 2022년 기준 약 1,629억 원으로 전체 주류 출고액의 약 1.63%를 차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세계적으로 한국 전통 주류를 향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국대학교와 함께 한국 전통주의 맛과 향을 결정짓는 대사체를 과학적으로 밝혔다. 연구진은 전통주 제조 중 생성되는 대사산물 정보를 바탕으로 각 주류의 고유한 풍미와 품질을 밝히고자 케이(K)-농식품 성분 활용 기반 고도화 공동연구사업을 통해 전통주 48개를 수집해 성분을 비교했다. 그 결과 33종의 유의미한 대사체를 식별했다. 대사체 분석 결과, 탁주는 옥타데카노산, 노나노산, 옥타노산 등의 지방산이 풍부해 버터 같은 맛, 크림 향, 과일 향이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 지방산은 탁주의 독특한 요구르트 풍미를 살리는 데 한몫했다. 약주는 숙신산, 헵타노산, 헥사데카노산을 포함해 짭짤한 맛과 기름 향, 달콤한 맛이 났으며, 부드러운 풍미도 더했다. 소주는 말론산을 주요 대사체로 가지고 있어 깔
[와이뉴스] 국세청은 11월 29일 경기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국립광주과학관 등 총 13개 기관과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국립자연휴양림(9월)・CGV 영화관(10월) 등과의 업무협약으로 납세자가 문화・여가 생활에서도 세금포인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에 이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더욱 다양한 혜택에 세금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확대된 세금포인트 혜택을 통하여 납세자는 전국 7개 관광지, 4개 과학관・전시관에서 입장료 등을 할인 받고 2개 숙박업체에서 퇴실시간 연장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 세금포인트를 사용하여 입장료 등 할인을 받고자 하는 납세자는 모바일 손택스 앱에서 모바일 쿠폰을 발행하여 입장시 사용처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숙박업체에서 퇴실시간을 연장하는 경우에도 모바일 쿠폰을 발행하여 퇴실시 직원에게 제시하면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이번 사용처 확대로 더 많은 국민이 각 지역의 관광명소와 문화시설을 방문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연구하고 있는 26개국 120여 명의 해외 연구자가 한국에서 거둔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공유하는 ‘국제 연구자 교류회(Global Research Network Seoul) 2024’를 11월 29일 서울 잠실 소피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국내에 초청된 해외 연구자와 한국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의 수행경험과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교류를 강화하는 장으로 역할하여 왔다. 이번 행사에는 연구성과발표, 이야기 마당 등 해외연구자들이 주도적으로 연구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등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는 홍순정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 이석래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해외 연구자들의 우수한 연구성과와 타지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향후 사업 추진에 개선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장을 역임한 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