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산시가 오는 9일부터 ‘2030년 안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주민공람 공고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지구단위계획의 체계적·계획적 관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변화하는 도시 환경과 시장경제 흐름에 맞춘 개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1차 재정비에서 신도시 2단계 지역 내 유휴지 개발 방안과 함께 지역별 허용 용도와 용적률 완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및 신안산선 노선 연장 등 주요 현안들을 포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동 89블록 경제자유구역 및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고잔동 30블록 주차장 고도화 협력사업에 따른 특별계획구역 지정 ▲안산교육지원청 일원 및 상록구청 주변 등 11개 유휴지에 대한 블록형 연립주택·근린공공시설용지 계획 수립이 포함된다. 특히 정부의 규제 완화로 중심상업지역 내 도시형 생활주택(세대별 전용면적 60㎡ 이하) 건축이 가능해 짐에 따라, 상업지역 내에도 주거형 개발이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수분양자를 찾지 못해 개발이 정체된 대부도 공유수면 매립지구에는 공동주택을 허용하고, 획지 규모 및 용
[와이뉴스] 평택시가 오성면 양교리 311-1 일원에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역에 적합한 쌀 품종의 선발과 병해충의 조기 발견을 통한 효과적인 방제 기전을 찾기 위한 ‘벼 품종 비교 전시포(460㎡)’ 및 ‘병해충 예찰포(1440㎡)’를 각각 조성했다고 밝혔다. 벼 품종 전시포 주요품목에는 평택의 주 재배 품종인 ‘고시히카리’와 ‘꿈마지’를 비롯해 국내 육성 벼인 ‘참드림’, ‘수찬미’, ‘해들’ 등 조생종, 중·만생종 벼 총 27종의 다양한 품종들로, 지난 5월 28일 기술보급과 직원들이 직접 손 모내기로 심었다. 이렇게 심은 벼 품종 비교 전시포를 통해 우리 지역에 적응성이 우수한 벼 품종을 선발하고, 농업인들에게는 다양한 품종에 대한 생육 상태, 수량성, 병해충 저항성 등을 현장에서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병해충 예찰포에는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요 벼에 발생하는 병해 10종과 벼잎벌레, 이화명나방 등 해충 12종을 조기 예찰해 시기별 병해충 발생을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방제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해 쌀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기술보급과
[와이뉴스] 2025년은 해방 80년, 분단 80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다. 이에 (사)경기민예총은 경기도 후원 아래, 제18회 경기민족굿 한마당을 오는 6월 8일 부천 상동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가 독립군이다, 내가 태극기다”를 주제로, 해방의 의미와 분단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해방과 분단을 넘어서, 민족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축제 경기민족굿 한마당은 해방 80년과 분단 80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주체로서 시민들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분단 극복을 위한 염원을 함께 나누는 참여형 공연으로 구성된다. 문굿과 의례굿을 통해 독립운동 투사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기리며, 통일을 향한 시민들의 염원을 표현한다. 또한, 길놀이와 잡색단을 꾸미며 시민들이 함께 해방 8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경기민족굿 한마당의 주요 공연은 총 3장으로 나뉜다. 1장, 문굿과 의례굿에서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무대가 준비된다. 시민들은 독립군, 촛불시민을 꾸며 길놀이와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6월 7일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뱃길에서 ‘핫플뱃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새로운 여객수요를 창출해 항로 단절 위험을 극복하고자 연안 항로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여객선 내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뱃길을 명소로 만들기 위한 ‘핫플뱃길’ 사업을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작년 4월 처음 시범사업이 실시된 군산-어청도 항로는 2021~2023년 동월 평균 대비 이용객이 20% 증가했다. 올해도 작년 성과를 기반으로 해양수산부, 군산시,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군산대학교 등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여객선과 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동 수단이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여객선을 여가와 문화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군산-어청도 항로를 시작으로 전남 신안군, 인천시 등에서도 시범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가평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슬로건 및 정책제안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는 접경지역 지정 이후 2050년까지의 가평군 중·장기 발전 전략을 세우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군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전문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해 접경지역으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공모 분야는 비전·슬로건과 정책제안 부문으로 나뉜다. 비전·슬로건 부문은 가평군의 미래상과 접경지역 정체성을 표현하는 창의적인 문구를 모집한다. 정책제안 부문은 △문화관광 △생활SOC △균형발전 △남북·인접 시군 협력 분야에서 가평군의 발전을 이끌 실현 가능하고 차별화된 정책 아이디어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7월 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공모분야별 지정 양식에 따라 작성해야 하며, 비전·슬로건은 1인 1점, 정책제안은 1인 최대 2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7월 11일
[와이뉴스] 강하늘과 고민시의 달콤한 시간이 산산조각 났다. 어제(3일) ENA에서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 8회에서 모연주(고민시 분)는 레시피 헌터였던 한범우(강하늘 분)가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했다는 것을 알게 돼 ‘정제’의 평화에 비상이 걸렸다. 한범우는 초조한 심정으로 레스토랑으로 달려갔지만 이미 장영혜(홍화연 분)가 모연주의 레시피로 디아망 평가단을 맞이한 이후였다. 장영혜는 레시피를 빼앗는 건 과거 한범우가 했던 일이며 한범우의 직장은 ‘정제’가 아닌 ‘모토’임을 상기시켜 그의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다. 더욱이 한범우는 자신이 레시피를 빼앗았던 가게 주인이 ‘정제’의 진짜 방화범임을 알게 됐고 자신이 저지른 과오와 마주했다. 자승자박 신세가 된 한범우는 모연주에게 모든 사실을 말하자 다짐하며 템플스테이를 떠났다. 눈만 마주치면 싸우는 진명숙(김신록 분)과 신춘승(유수빈 분)을 보다 못해 모연주가 ‘정제’ 식구들의 휴가를 선언한 것. 이들은 모연주가 어린 시절을 보낸 절에
[와이뉴스] 도심 골목을 따라 맥주잔을 들고 걷는 이색 축제, 오산 ‘야맥’이 다시 돌아온다. 제12회 오산 야맥축제가 5일부터 7일까지 단 3일간 오색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2016년 첫 회 2만 명으로 시작한 축제는 2017년 3만 명, 5만 명을 넘기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2019년에는 6만 명을 돌파했으며, 코로나19로 ‘드라이브스루’로 전환됐던 2020년 이후에도 점차 회복해 2023년 9~10회차에는 각각 약 7만 명, 8만 명이 찾았다. 지난해 열린 11회 축제에는 약 9만6천 명이 찾으며, 야맥축제는 전국적인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야맥축제는 전국 26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수제맥주 300여 종을 선보인다. 골목마다 먹거리존, 공연존, 포토존이 나뉘어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친구 단위 관람객 모두 저마다의 방식으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 전용 맥주잔을 구매한 뒤 셀러 부스를 자유롭게 돌며 시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산사랑상품권 오색전’으로 결제 시 12% 캐시백 혜택이 적용돼, 맥주 한 잔에도 실속을 더했다. &nb
[와이뉴스] 오산시립미술관이 개관 13주년을 맞아 한국 미술사의 흐름을 되짚어보는 특별기획전 [한국근현대미술명작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세기 초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62명의 주요 원작을 선보이며, 고려대학교 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등 한국 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작가들의 대표작도 공개돼, 예술적 가치는 물론 교육적 의미까지 더하는 전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근대 회화를 비롯해 일제강점기, 6‧25 전쟁 등 격동의 시대를 예술로 응시한 작품들과 이후 현대미술로 이어지는 다양한 양식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한국 미술이 시대의 정체성과 감정을 어떻게 담아냈는지를 조명하는 문화적 기록이자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한국 미술의 흐름과 생명력을 깊이 있게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산시립미술관은 그동안 동시대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한 기획 전시를 꾸준히 선보여 왔으며, 최근 높아진 한국 근현대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에 발맞춰 이를 본격적으로 조명하는
[와이뉴스]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실국(농수산생명과학국, 축산동물복지국, 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 경기도농수산진흥원)으로부터 2024년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사전보고를 받았다. 방 위원장은 각 실국의 예산 집행 내역과 주요 정책 성과를 자세히 점검하며 “결산은 단순한 숫자의 정리가 아니라 도민 삶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낸 정책의 효과를 되돌아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추경 예산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도민 체감형 정책 중심으로 편성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보고 과정에서는 사업별 집행률, 불용 예산 발생 원인, 예산 구조의 타당성 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으며, 특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집행잔액에 대해 방 위원장은 “유사 사업 간 통합ㆍ조정과 집행률 제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방 위원장은 “도와 시군 간 협력 구조의 정비, 실효성 있는 사전 수요 조사 등을 통해 예산 낭비를 줄이고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방 위원장은 “경기도
[와이뉴스]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는 ‘2025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디자인 개발 지원을 받을 도내 뷰티 중소기업 20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4월 참여 기업을 모집했으며 20개 시군에서 총 62개 사가 지원해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20개 사의 과제는 ▲‘뷰티/감성’ 위주의 디자인이 아닌 ‘건강/기능성’을 강조한 페디큐어 세럼 신제품 개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스킨케어 패키지 개발 ▲‘지속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한복 곡선의 미를 담은 트렌디한 디자인의 립앤 치크 용기 개발 등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디자인개발 직접비를 기업 선정평가 등급에 따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디자인 개발 과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수요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뷰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 마련을 돕기 위해 디자인 개발 과제 참여기업 중 우수기업 10개사를 선정해 글로벌 누리소통망(SNS) 마케팅 및 뷰티 크리에이터 홍보를 추가 지원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