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정부는 10월 16일 10시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6월 출범한 혁신위원회는 위원장(신영철, 現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과 정부위원(보건복지부장관), 정신질환 당사자, 자살유가족, 현장실무자, 분야별 전문가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혁신위원회는 정신건강정책 혁신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자문과 정책‧제도 건의, 쟁점 조정 등을 통해 정신건강정책 혁신의 이행 로드맵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주요 과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운영세칙을 심의했으며, 혁신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 구성‧운영(안) 등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신영철 위원장은“혁신위원회 운영세칙 마련과 운영계획 수립을 통해 위원회 운영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라며,“향후 활발한 위원회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정책 혁신을 위한 의제 설정 및 정책 대안 모색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 간호사건강연구 (Korea Nurses’ Health Study) 추적조사 연구데이터를 공개 분양한다고 밝혔다. KNHS는 만 20~45세 가임기 여성 간호사를 대상으로 건강상태, 생활습관, 직업환경, 질병 관련 특성 등이 장기적으로 여성건강과 만성질환 등 질병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2013년부터 국립보건연구원이 추진해 온 장기 추적 코호트 연구이다. 그동안 국립보건연구원은 질병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조사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여성 간호사 총 20,613명을 대상으로 2013~2014년에 기반조사(온라인 웹·모바일 설문)를 완료하고 현재까지 10년 이상 장기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KNHS는 미국의 간호사건강연구(Nurses Health Study)와 공동협력을 통해 미 NHS3의 설문지를 한국 실정에 맞게 수정·보완 후 수행되어 추후 인종 간 비교 연구도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하는 추적조사 데이터(2~4차 설문)는 기반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2014~2019년에 추적된 자료로, 약 1만~1만 5천여 명의 건강상태, 질병력, 업무환경,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의약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실험동물자원은행에서 보유한 실험동물 유래자원의 최신 정보를 반영하여 ‘실험동물 유래자원 종합안내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종합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실험동물 유래자원 현황 ▲자원 분양 절차 안내 ▲자원 활용 성과 소개 등이다. 이번에 개정한 종합안내서에서는 독성물질 국가관리사업(KNTP)에서 수집한 생약·화학물질 투여 독성병리 자원, 흡입독성 디지털 이미지 자원, 무처치 대조군 자원 등 총 11만 4,000여 실험동물 유래자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연구자는 누구나 무료로 실험동물 유래자원 분양을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받은 자원을 이용하여 얻은 연구 결과는 자원의 출처를 밝힌 후 논문 등에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다. 참고로 2017년 실험동물 유래 자원 분양을 시작한 이후 2024년 6월까지 자원 만여 점이 분양됐으며, 분양된 자원은 기술이전 1건, 국제·국내 특허 9건, SCI(E) 논문 4건 등에 활용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험동물 유래자원 공유 활성화와 식·의약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세계 손씻기의 날(10월 15일)을 맞이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국민 인식도 제고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전국 14개 권역 17개 대학 소속 자원봉사 활동 중인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기차역, 버스터미널,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O/X 퀴즈,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질병관리청 공식 누리소통망에 올바른 손씻기에 대한 카드뉴스를 게시하고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올바른 손씻기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한다. 이와 더불어, 질병관리청에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손씻기 실천 현황 파악을 통해 정책개선에 반영하기 위하여 국제한인간호재단과 수행한 2024년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관찰조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손씻기 실천율을 조사했으며 그 결과는 ‘용변 후 손씻기 실천율’은 76.1%,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 실천율’은 31.8%로 전년(71.1% / 25.4%) 대비 상승했다. 다만,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공급이 부족한 배추 등 원예농산물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해 공급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등 김장철을 대비해 김장재료로 사용되는 채소류 등의 안정 공급에 중점을 두고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유난히 긴 폭염 영향으로 배추를 비롯한 원예농산물의 생육은 전반적으로 부진하다. 다만 양파, 대파, 양배추, 청양고추, 사과, 포도 등은 극심한 고온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충분한 상황이다. 10월 상순 기준 주요 원예농산물의 도매가격을 살펴보면, 지난해보다 양파 16.1%, 대파 31.7%, 양배추 26.6%, 청양고추 8.0%, 사과 38.8%, 포도 42.4% 각각 낮은 상황이다. 반면, 배추, 무, 상추, 깻잎, 시금치, 오이, 애호박 등은 지난해보다 가격이 높은 상황으로 지난 8월~9월 지속된 고온 영향과 9월 20일~2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생육이 부진해 공급량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배추)현재 강원 평창, 횡성, 강릉 등에서 준고랭지 2기작이 주로 출하되고 있으나, 아주심기(정식) 기간인 8월 초순부터 결구기인 추석 이후까지 지속된 고온으로 생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사 및 제약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임상시험용의약품 치료목적사용 제도 상담 및 안내 설명회’를 10월 29일 프레지던트 호텔(서울시 중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치료목적사용 제도 절차 설명 및 실제 적용 사례 소개 ▲국내 미허가 의약품에 대한 치료 접근성 ▲치료목적사용 관련 글로벌 규제 동향 등이며, 참가를 원하는 분은 누구나 포스터 정보무늬(큐알코드)를 이용하여 사전등록할 수 있다. 참고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임상시험용의약품 치료목적사용 관련 상담 및 안내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치료목적사용과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는 경우 상담처, 홈페이지에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임상시험용의약품 치료목적사용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환자 치료기회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소통하며 국민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지난해에 이어 열악한 기후환경을 극복하고 식량안보 달성을 위해 케이(K)-스마트팜에 대한 중동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10월 7일부터 일주일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하여 국내 스마트팜 기업 12개사와 현지 바이어 50여개사 간 369건의 수출상담을 진행,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추가 기회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정상 경제외교 이후 한국 스마트팜에 대한 중동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중동시장 내 ‘케이(K)-스마트팜’의 입지를 공고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는 2023년 바이어 및 투자사 5천명 이상이 참관한 중동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농업 전시회(AgraME)’에 최초로 한국관을 조성했고, 사우디와 쿠웨이트에서는 비즈니스 포럼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수출계약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로드쇼에는 농심·미드바르 등 기존 중동 수출 경험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여하여 수출 확대 기회를
[와이뉴스] 정부는 지난주 금요일(10월 11일)부터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정부는 65세 이상 고령층,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들을 고위험군으로 지정했으며, 고위험군에 속하는 국민은 무료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변이에 기존 백신보다 효과적인 JN.1 단가 백신이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10월 14일 오후, 서울시 하나로의료재단 종로센터를 찾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다. 예방 접종을 마친 한 총리는 “겨울철을 대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면서,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국민께서는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나서주시고, 주변에서도 이분들이 예방접종을 잊지 않도록 잘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김장철을 맞아 안전한 김장채소류 공급을 위해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7주간) 진행되며, 배추·무 등 김장채소류의 품목별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시료 700점을 수거·분석한다. 시료 분석은 463종 이상의 농약성분 잔류 여부를 검사하고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은 산지에서 출하연기 또는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 유통을 차단한다. 아울러 농관원은 부적합 발생 농가에 대해 품목별 사용가능 농약 확인방법, 희석비율 및 살포방법 등 전반적인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지도하는 등 안전한 농산물이 재배·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농관원 박성우 원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좀 더 촘촘하게 안전관리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양식 수산물의 유통단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양식 수산물의 주요 유통경로인 도매시장과 유사도매시장에서 판매하는 조피볼락, 넙치, 흰다리새우, 뱀장어, 메기 등 다소비 수산물 총 150건이다. 수거한 수산물에 대한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 압류, 폐기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하고 해수부와 함께 최종 판매부터 생산단계까지 전 과정을 역추적하여 부적합 수산물의 발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 정보 등에 대한 교육·홍보도 병행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국민이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