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2월 3일부터 2월 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제156차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집행이사회에 우리나라 대표단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집행이사회는 전 세계 34개국 WHO 집행이사들이 참석하여 이번 5월에 개최 예정인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에서 다룰 의제들을 미리 검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이며, 집행이사회 직전에 예산·조직·인사 등 행정에 관한 의제를 선별하여 사전 검토하는 제41차 프로그램예산행정위원회(Programme Budget Administration Committee)가 개최(1.29(수)~1.31(금))됐다. 우리나라는 이번 집행이사회에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집행이사)을 수석대표로, 프로그램예산행정위원회에 보건복지부 김혜진 기획조정실장(교체이사)을 수석대표로 하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여 의제 논의에 참여한다. 집행이사회 기간 동안 호주·몰디브 등 주요 집행이사 및 WHO 사무차장 간 양자면담을 추진한다. 집행이사회 첫째
[와이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월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에 대한 제19호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와 지정패를 김돈곤 청양군수에게 수여했다. 송미령 장관은 농경지가 적은 청양군의 불리한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주민생계에 기여한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축하하면서 그간 농업유산 발굴과 지정을 위해 노력한 청양군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 농업기술과 문화 등이 후대에 보전․계승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송미령 장관은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보전과 가치제고를 위해 별도 예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구기자 농업을 지켜온 주민들과 청양군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월 3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①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운영 결과, ②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하여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시행 중이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설 연휴 기간(1.25.~2.2.)의 비상진료체계 운영 결과를 점검했다. 1 설 연휴 의료기관 운영 이번 설 연휴 기간(1.25.~2.2., 평일(1.31.) 제외) 문을 연 의료기관은 일 평균 17,220개소로, 당초 계획 대비 2.4% 증가했다. 이는 작년 설 연휴 대비 372.7%, 작년 추석 연휴 대비 97.0%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설 당일 운영 의료기관에 대한 수가 가산 등 보상을 대폭 강화하고,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홍보·안내한 결과, 설 당일(1.29.)에는 작년 설 당일(1,622개소)과 추석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규모를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하여 실시한다. 올해 검진 인원은 지난해보다 2만 명이 증가한 5만 명으로 확대됐으며, 시행 지자체는 지난해 50개에서 전국 150개 시·군·구로 3배 확대됐다. 올해 검진 대상은 51세~70세(1955.1.1.~1974.12.31.)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고,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또는 시·군·구에 신청하여 검진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자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통해 2년 주기로 농약중독,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기능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검진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및 전문의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검진의료기관을 병원급뿐만 아니라 시설·장비 등을 갖춘 의원급도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하여 의료기관이 부족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건강검진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최수아 농촌여성정책팀장은 “여성농업인 입장에서는 특수
[와이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월 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대학교병원(원장 오주형)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설 명절 연휴가 끝나는 날로 현장의 설명절 기간 응급의료 대응 현황을 확인하고, 연휴에도 응급진료 최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셨던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경희대학교병원은 2022년 응급의료센터 확장을 통해 소아 및 경증·중증 환자의 유형별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서울 동북권역 중증·응급환자 응급 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이다. 조규홍 장관은 응급실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면서 연휴 마지막날까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응급진료에 만전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연휴에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와이뉴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월 1일 전남 함평 소재 종오리 농장(12천여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오리농장과 발생농장 동일 계열사인 사조원의 전국 오리 계약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2월 1일(토) 23시부터 2월 2일(일) 23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
[와이뉴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월 1일 전북 부안 소재 육용오리 농장(27천여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육용오리 농장은 전북 부안군 소재 17차(12월 26일) 발생농장 관련 방역지역(10km) 내에 위치하며, 정기 예찰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오리농장과 발생농장 동일 계열사인 삼호유황오리의 전국 오리 계약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2월 1일(토) 11시부터 2월 2일(일)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1월 31일부터 2월 13일까지 중환자실, 응급실 등 필수의료병동 근무 간호사 양성을 위한 2025년도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집중치료실(뇌졸중 및 고위험임산부)에 근무하거나 필수의료수행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전담간호사를 지원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필수 의료분야의 숙련 간호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 첫해인 2024년에는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 분야 병동에 한정하여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응급의료센터(권역, 지역), 권역외상센터,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지역내 필수의료기능을 수행하는 종합병원으로 확대하여 교육전담간호사 255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84개 기관에 교육전담간호사 240명을 지원하는 한편, 개별 의료기관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역량강화를 위해 컨설팅을 지원하고 대면교육(2일)을 제공하여 사업 안착을 도모했다. 올해는 교육전담간호사 제도화 기틀 마련 등 필수의료간호사 양성지원사업의 고도화를 위하여 교육전담간호사 업무지침 개발 및 배
[와이뉴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월 30일 15시 국립중앙의료원(원장:주영수) 중앙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여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제25조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국가 응급의료정책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응급환자 이송체계 운영 및 관리, 대규모 재난의료 상황 감시 및 대응을 위한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 연휴기간에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 중증도별 환자 현황, 병상가동률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하여 중증응급질환 전원을 지원하고, 다수사상자 사고 등에 대비한 재난의료 핫라인 운영 및 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설 명절기간 동안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전원 지원 및 재난 상황 감시가 차질없이 수행되도록 직접 점검하고, 명절 연휴에도 자리를 지키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남은 연휴 기간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와이뉴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월 24일 오후, 서울 강동구 소재 도드람양돈농협을 방문하여 설 성수기 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돼지고기 수급 동향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기 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농협 등과 협력하여 축산물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축산물에 대한 정부 할인지원 및 한우·한돈자조금을 활용한 할인행사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박범수 차관은 “올해 설 성수기 축산물 수급 상황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라며, “축산물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할인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의 실질적인 체감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겨 달라.”라고 농협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유난히 길었던 폭염 등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수급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