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 사진)은 가평군과 논의해 경기도 시군 정책연구지원사업을 통해 경기연구원에 산악·수상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를 의뢰한 결과 최종 보고서가 발표됐다. 보고서에서는 산악관광을 위한 인프라 자원으로 청평역-호명산 정상 간 모노레일, 고성리-호명호수 간 케이블카, 가평역-북한강-청평역을 잇는 수륙양용버스 등이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가평군은 전체 면적이 83%가 산악이며 북한강이 관내 37Km를 흐르는 등 천혜의 자연 자원을 갖고 있는 지역이나 최근 몇 년 사이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 환경정책 기본법에 의한 대책 지역, 한강법 등 각종 규제 법률로 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없는 가운데 관광객의 축소는 지역 경제의 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태다. 앞선 16일 김 의원과 가평군 산림과는 호명호수와 호명산의 거리 4Km를 스카이 워크로 연결해 케이블카와 모노레일을 교차 이용할 수 있도록 호명호수-호명산 간 등산로를 점검하며 산악관광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김 의원은 “2019년 가평군의
“깨끗한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앞선 16일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린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회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안 부의장은 “바다는 우리에게 식량과 에너지를 공급해주며 전 세계가 교역하는 무역의 통로이고 생태계의 정화기능을 담당하는 자연의 보고”라면서 “2006년 제1회 전국해양 스포츠제전이 경북 울진에서 열린 후 수도권 최초로 경기도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는 나흘간 시흥 ‧ 안산 시화호와 화성 전곡항에서 철인3종, 핀수영, 카누, 요트 등 4개 정식종목과 드레곤보트, 고무보트, 바다수영, SUP보트 등 번외종목에 5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며 “출전하는 엘리트 선수단과 동호인 모두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의와 친선을 다지고 행사기간 동안 쓰레기를 줄이는 노력으로 깨끗한 바다를 보존하고 후세에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 부의장은 “해양스포츠가 일부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작곡가 친일 논란 경기도가(歌,) 도민 손으로 다시 만든다” 새로운 경기도 노래가 친일 작곡자 논란을 벗고 도민의 손으로 다시 태어난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경기문화재단은 8월 16일부터 「새로운 경기도 노래 공정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수십 년간 불려왔던 경기 도가(道歌)의 작곡자 친일논란을 계기로 변화된 시대상과 경기도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도민공모로 기획됐다. 작사 작곡부터 심사까지 도민들이 주도하는 도민 친화적 노래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공모전 주제는 작사와 작곡 2부문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자연스럽고 친근한 노래’, ‘경기도 역사와 비전, 생활을 담은 노래’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개인과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1차 심사에서 작사 작곡 부문 각 10명(팀)을 선정하고 도민심사위원단으로 구성된 도민참여 오디션 후 작사 1명(팀), 작곡 1명(팀)이 최종 선정된다. 이번 공모전의 시상금은 작사 작곡 각 1천만 원으로 총 2천만 원에 달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새로운 경기도 노래 제정은 경기도의 친일 잔재 청산 노력의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학연구센터는 8월 16일 계간지 ‘경기학광장’을 창간했다. 이 잡지가 경기도와 31개 시군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염원에서 ‘경기학광장’이란 이름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경기학광장은 ‘도민 참여형’으로 기획됐다. 전문학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토록 문을 열어뒀다. 마을과 사람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과거보다는 현재 바로 여기의 삶을 글감으로 삼도록 유도했다. 그동안 지역학 잡지는 전통문화와 과거역사에 치중된 감을 지울 수 없다. 지역학 잡지의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경기학 광장은 과거보다는 오늘, 분석보다는 서술, 평가보다는 기록을 우선했다. 오늘 우리의 모습과 생활을 기록으로 남기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는 평가다. 주제도 다양하다. 대주제로 마을 이야기, 사람과 삶, 여행과 힐링, 정보와 뉴스, 논평과 연구 등으로 삼았다. 소주제로는 전통마을, 원도심, 세거마을, 경기도 토박이, 구술로 듣는 현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북한산성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인 2019 북한산성 걷기행사 ‘북한산성에 오르다’ 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 2019 북한산성 걷기행사 ‘북한산성에 오르다’는 매년 조선시대 숙종 임금의 북한산성 행행(行幸)일(음력 4월 12일)을 기념해 진행해 온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9월에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일반인 및 전국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북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하고 공유해 대중이 북한산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제작된 리플렛을 활용해 참가자가 자발적으로 북한산성의 탐방로(대서문~대동문)를 따라 주요 유적지를 탐방한 후 스탬프를 날인하는 형식으로, 참가자 스스로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가치를 알아갈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각 유적지에서는 북한산성 문화관광해설사가 북한산성과 해당 유적의 역사와 의미 등을 다양하고 생생하게 들려줘 북한산성을 쉽고 흥미롭게 만날 수 있다.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8월 19일부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0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박종달 경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앞선 17-18일까지 2일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내 ICT 디바이스랩에서 ‘제6회 2019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바이스톤’은 디바이스 메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제품화하는 팀 단위 협업 프로젝트를 뜻한다. ‘5G 시대를 주도할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30명의 참가자가 7개 팀을 구성해 2일간 스마트 디바이스 제작 혁신 아이디어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서는 △유아 대상 분리수거 교육용 쓰레기통 △예약 가능한 스마트 엘리베이터 △운동일지 자동기록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선에 따라 움직임이 바뀌는 인공 창문 풍경 △5G 자율주행 음성인식 모바일 로봇 △안전한 도보를 지원해주는 스마트폰 케이스 △칼로리 소모량을 알려주는 IoT 복싱 글러브 펀치 등 ICT 기술이 접목된 창의적인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그 중 ‘IoT 복싱 글러브 펀치’가 이번 대회 최우수 아이템으로, ‘유아 대상 분리수거 교육용 쓰레기통’
화성시가 15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독립운동가 후손과 광복회 회원, 화성시 청소년 역사지킴이,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철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복 74주년을 맞이했지만 일본은 여전히 진심 어린 과거사 사과와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100년 전 과거로 회귀하려는 듯 경제 보복 조치로 우리 경제를 무력화시키려고 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서 시장은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냉철한 사고와 행동으로써 결연히 맞서야 한다”며 “관내 기업, 전문가, 시의회와 대책기구를 만들어 현재의 어려움을 기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독립운동가 발굴 및 역사 현장 보존, 독립운동 역사문화공원·독립운동기념관 건립사업,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예우사업 등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하고 화성 독립운동의 가치를 되새기겠다”고 했다. 경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인사말,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추읍산. 경기도 양평군 개군리 자연리에서 바라본 풍광이다. 산에 오르면 일곱 개의 읍이 보인다고 해서 칠읍산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S씨는 2009년 시행된 MB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두물머리 인근에서 지금의 농지로 2012년 이주당했다. 2021년 말부터 융자받은 농업발전자금의 원리금 4억 2천 만원 가량을 10년간 매년 상환해야 한다. 통계청 추산 2018년 농가 순소득은 2천 만원대다.
만6세 미만 아동 대상이던 아동수당 오는 9월부터 만7세 미만 아동으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하던‘아동수당’을 오는 9월부터 만 7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 지급한다. 2018년 9월 도입된 아동수당은 처음에는 소득·재산 하위 90%가구 만6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을 지급했으나 올해 1월부터는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만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 만7세 미만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6세가 돼 지급이 중단됐던 오산시 2천683명(2012년 10월생~2013년 8월생)의 아동은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다시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단된 기간 동안의 수당은 소급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와 오산시는 8월 초 문자메시지와 사전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신청이력이 없는 보호자에게는 8월 중 사전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만6세 나이 초과로 수당이 중단된 경우 별도의 신청은 필요가 없으며 보호자나 지급계좌 등이 이전 신청 당시와 변경사항이 있거나 아동수당 수급을 원치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8월 1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노래연습장 대표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노래연습장업 대표자 정기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산시가 주관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총 3시간에 걸쳐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해설과 노래연습장업 준수사항과 위반 시 행정처분 내용,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소방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등에 미리 예방하고 심폐소생술 등을 통하여 노래연습장 안전사항 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오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래연습장의 주류 판매 및 도우미 알선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영업질서를 확립해 노래연습장을 건전한 놀이공간으로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자 스스로 노래연습장 불법영업 등에 대한 자정노력으로 노래연습장이 건전한 문화생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노래연습장업 대표자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